bombit [796351]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12-28 11:29:13
조회수 1,081

5년째 아무런 성과가 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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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전교 3등 졸업 이후로 제게 아무런 성과가 없어요.

 

고1) 외고 46등으로 입학한 이후로 내신성적 계속 하락


고2) 내신성적 계속 하락하고 정시성적마저 하락세


고3) 내신 5등급 후반이고 지원하고픈 학과가 이과쪽으로 바뀌어서 수시 못씀, 정시 평소 맞던 성적가지고 지거국 건축학과 입학(근데 이 지거국이 그 지역 대표하는 국립대가 아니고 지역거점 상업대였다가 지금은 문과도 공존하는 학교로 바뀌어서 지거국임)


대1) 대학 끝까지 다닐것처럼 학점 다 챙겨놓고 자퇴후 사탐>과탐으로 바꿔서 반수 후 작년보다 거하게 실패


고1부터 아니 정말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새벽까지 거하게 공부했는데 이정도면 이번년에 입시판 떠야하나요 ?


미련이 너무 남네요. 하고싶은 전공공부는 있는데 초딩때부터 인서울을 목표로 해서 그런지 성이 안차고 누가 대학이름 물어보면 대답할 자신이 없습니다.


삼수를 할까 아니면 그냥 지방 사립대 건축학과로 들어갈까 3일에 한번꼴로 결심이 바뀝니다. 

(편입은 건축학과는 사실 공부해서 되는 게 아니고 실기시험 같은 걸 보기 때문에 생각 않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게 제가 선택해야 할 문제지만 쉽게 결정을 못하겠어서 너무 답답한 심정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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