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한의사가 질문 받아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277318
안녕하세요~
간간히 댓글은 달았었는데 오늘 보니깐 참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네요.
각설하고 시간이 좀 있어서 문의사항 답글 남겨드릴게요.
최대한 디테일하게 여쭤봐주시면 답변드리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그럼 스타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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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용?
한약먹어도 몸에 별로 변화없으면 약 잘못지은건가요?
모든 약이 그렇듯, 100% 적방으로 짓기가 사실은 불가능하죠. 중간 중간 보면서 이 약을 썼다가 안맞으면 약을 바꾸기도 하거든요. 해당 한의사분께 한번 치료 플랜등을 여쭤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수험생용 한약해서 총명탕?그런거 1달먹었는데..별로 효과 없었거든요.
약 성분중에 저하고 안맞는게 있을까요?
아 총명탕이라고 하는 것은 머리를 좋게 만들어주거나 하는 약은 아닙니다. 과거 건망을 치료하기 위한 약으로서 병리적인 곳에 더 적방으로 쓰이는 약이죠.
현대에는 과거의 원방의 총명탕보다는 현대 수험생들 스트레스로 인한 소화불량, 편두통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 어떤 효과를 기대하셨는데 못보셨을까요ㅠㅠ 아쉽네용
사실 체력보강을 위해서 먹었는데 여름때 먹어서 그런가...아무튼 쫌 그러네요
그걸왜이분한테물어봄
잘 아실것 같애서요ᆢ한의댈 가셨고 하니 ᆢ
자생한방병원 같은 병원에 취직하기 힘든가요?
취직이라고 하는것이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보통 자생한방병원은 일반수련의(인턴), 전문수련의(레지던트)를 통해 전문의를 배출한 후, 그대로 남자는 공보의 갔다온 후에 지원해서 고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일반의를 뽑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보시면 됩니다.

한의사는 있는데 왜 두의사는 없나요?그러게요. 세무사는 있는데 왜 네무사는 없을까...
1을 제외한 모든 수를 통합해서 수의사 생긴듯
댓글학원 다니세요?

사실 원장입니다 하하;;조무사는 있는데 억무오는 왜 없나요랑 비슷한 맥락
초코맛 한약 인기 많을거 같은데 그건 못만드나요”?
만들 수 있습니다만 병리적인 관점에서 과한 당은 해가 될 수 있죠. 쓴 한약 때문에 꿀이나 시럽등을 넣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참고로 초코(ㄹㅇ 카카오)는 써요!! 크레파스 맛인거 아시잖아요
끄트머리 의대, 웬간한 치대, 대부분의 한의대 가능할 거 같은데요.
님이 이런 입장이시라면 어디 가시겠어요?
적성은 제가 판단하면 되는데, 업계 전망이라던지 장기적인 안목에서
동생에게 어디를 추천하시겠어요?
저는 의대나 한의대중에 고르겠습니다만, 어디에 사는지, 또 몇수생인지 등등에 따라 나뉠것 같네요. 본인의 qol이나 등등을 많이 고려해봐야 할것 같아요.
업계전망은 가장 안정적인건 역시 의대가 아닐까 싶네요.
혹 페이쪽에서 바라본다면 한의사도 일반적으로 알려져있는것보다 꽤 잘 받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치대는 구강만 진료함/외과진료위주
한의대 대부분의 신체부위 진료가능/내과적인 진료위주
의대는 가장 폭 넓게 선택할 수 있고 페닥시장이 안정적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대신 수련이 필수.
한의사가 팀닥터로 빠지려면 대학원진학은 필수인가요??
무엇을 하든 팀닥터를 하려면 대학원진학은 해주고, (한방)재활 전문의정도 해줘야 이력서에 한번이라도 더 써서 어필하겠죠.
그리고 학회중에 스포츠한의학회라는 것도 있습니다. 향후 한의사가 되신 후에 가입하셔도 좋을거에요.
추가 설명 하자면 한의사 팀닥터는 만족도도 높고 아직 더 성장할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 고정 진료실도 운영하고 있으니 한의사가 되신 후에 이런쪽을 알아보셔도 됩니다ㅎㅎ
공진단이 감기몸살 기운 있을때 먹어서 효과봤었는더, 평상시에 시험삼아 먹었을때는 아무 변화를 못느껴요. 각기 다른 한의원에서 받은거에요.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나요?
공진단은 과거 중국 황제들이 먹었죠 (합궁할때라든가 등등)
뭉뚱그려 스태미너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보통 공진단 같은 경우는 젊을 때는 큰효과를 못보지만, 나이가 들어서 기력이 좀 딸리는데? 생각이 들 때 먹으면 스팀팩같은 효과를 냅니다.
감사합니다
의에서 의치한 여쭤본 학생입니다.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더 물어보셔도 됩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조심스럽지만 평균/하한선 급여 여쭤봐도 될까요..??
아마 인터넷 조금 뒤져보면 '요양만 가도 500!' 이라는 구호??를 쉽게 보실 수 있을거에요. 최악의 경우는 요양병원가서 500받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만, 보통은 그 이상이죠.
평균적으로는 어느정도 된다고 생각하면 될까요??
3년차 지방광역시 번화가에서 봉직 뛰고 있습니다. 저보다도 많이 받으시는 분들도 계세요
봉직이 페닥 말씀하시는 건가요??
네 페닥이요~세전 연봉으로 치면 1.1억정도 되네요. 주변에 보면 받는 급여가 너무 제각각이라 평균내기엔 무리가 있네요. 보통 처음엔 세후 450정도에서 시작하고 저보다도 많이 받으시는 분들도 많이봐서 ㅎ. 인터넷에 한의사 300번다~ 이런 얘기가 너무 많이 돌아 용기내어.. 급여 인증해봤어요... 개원의 기대수익은 제가 버는 돈보단 훨씬 위 입니다.
ㄹㅇ입니다ㅎㅎ 그래서 댓글로 제발 현직에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고 결정하라 하는겁니다.ㅋㅋ
자기 인생을 인터넷에서 얻은 이상한 정보들로 결정하지마세요. 최소한의 발품은 팔아야합니다
여성 직업으로 한의사의 정년이나 노동강도 면에서 치과쪽보다 나을 것 같아 고려 중입니다. 수입을 떠나서 일상생활에서 삶의 질을 더 중요하게 고려하고 있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치과 대진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지만, 한의사는 주중 1회 장기 대진 이런 것도 많고 해서 결혼후에도 경력단절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본인이 노력하에 일주일에 하루 이틀 충분히 일할 수 있죠.
QOL 은 확실히 한의사가 제일 낫긴 합니다. 조사만 봐도 그렇구요.
감사합니다
어떤 한의원 인테리어를 보니깐 천장 밑에 고깃집 닥트같은 연통 비슷한 시설이 있던데 무엇에 쓰는 용도인가요?어림으로 부항 때문에 냄새 빠지라고 그런가 보다 하고 지나쳤는데,요사이는 부항도 간단하게 하더라구요.그래서 더궁금해요.
부항이 아니라 아마 뜸 말씀하시는거겠죠? 부항은 냄새 안나는딩 ㅋㅋ
뜸 냄새 빠지라고 하는 시설이 맞아요. 혹 특정 기계와 연결되어있을 경우 바로바로 연기와 냄새 제거를 위해 뜸과 통을 연결후에 뜸을 뜨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 예.. 뜸이군요.
그런데 제가 가본 한의원이 대여섯개는 되는데 그런 시설은 처음 봤거든요. 다른 곳은 뜸을 안하는 건가요?아님 다른 이유라도...
뜸을 잘 안하는 경우도 왕왕 있습니다. 아니면 환기시설을 잘 갖추면 굳이 하지 않더라고 냄새 잘 빠지기도 하구요. 보통 뜸은 다 합니다.
요즘은 전자뜸도 개발되어서 전자뜸도 많이 하구용
궁금했는데 답변 감사합니다.
지방한 가도 불이익 없나요?
지방한의 불이익은 서울권 학생들과 미팅을 못한다...?
서울권 라이프 빼고는 일절 불이익 없습니다.
공보의는 어떻게 배치되나요?
랜덤게임~ 랜덤게임~ 공보의가 좋아하는 랜덤게임~~
해서 배치됩니다. ㄹㅇ 로또에요. 자세한건 공보의 배치 등으로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알 수 있으실거에요
아 답변 감사합니다
공보의 지원할 때가 되면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할 것 없이 덕?을 쌓을려고 장난 아닙니다ㅎㅎ 훈련소에서 착한일 착한 말만 해야 덕이 쌓여서 좋은 지역에 간다고요ㅎㅎ
목적은 다른데 있지만 주말에 종교활동도 열심히 나가고요ㅎㅎ 확실한건 123456지망 적은 후에 완전 랜덤으로 뽑기때문에 어디로 갈진 아무도 당일까진 모릅니다.
서울살고, 큰 이변이 없으면 지방한 안정 점수로 들어갈 것 같아요
지방한 나와서 서울에서 개원생각은 그닥 없고 페이받으면서 일하고 싶은데
지방한으로서, 여자로서 불이익은 없나요??
지방한 단점은 위에서 썼지만 서울라이프를 못한다라는 단점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여자로서 불이익은 환자들이 가끔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정도? 여자만이 할 수 있는 영역도 많거든요. 부인과, 소아, 피부 등등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을 더 선호하기도 하죠.
확실히 남자와 여자 성별로 강점이 있는 분야는 있습니다.
경한과 지방한 차이 크나요? 서울라이프 말고 사회에 나갔을때요!
경한이 불안한 점수라 그냥 서울대 상향 질러보고 나군에 안정 박을 생각인데 ㅠㅠ 사람마다 말이 많이 달라서요... 지방한 끼리는 차이가 없나요? 안정 말고 적정인 지방한을 쓸지, 안정인(더 인식은 낮은?) 지방한을 쓸지 고민입니다
경희대 한방병원 지원하는 것 외에는 정말 없다고 보셔도 될것 같습니다. 저도 지방한 나왔는데 경희대에 비해서 딸린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요. 동기 여자분들도 취직 다 했구요
아 그리고 제가 의대, 간호대쪽을 지원하기 꺼려졌던 이유중 하나가 피를 많이 본다는 점이었는데요, 한의대가면 피 볼 일이 많은가요?? 침을 놓거나 할 때는 피가 안나니까 괜찮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궁금합니다
간혹 잘못 찌르면 피가 찔끔 나긴 하죠 근데 코피보다는 덜납니다 ㅋㅋ
해부학 실습만 잘 버틴다면야...?
역류성 식도염 치료 어떻게 진행하나요? 약이 안들어서 한의원 방문 생각중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참 낫기 힘들다고 하죠. 보통 반하사심탕 계열의 약을 많이 사용합니다.
간단한 기사 하나 올려드릴게요
http://www.mjmedi.com/news/articleView.html?idxno=22474
제가 한의대와 연경제사이에서 고민중인데요.. 한의대가 제 적성에 맞는지 알수있는방법은 무엇이있을까요?
좋은 두곳을 고민중이시네요. 한의대가 생각보다 적성 크게 안탑니다.
정말 한자를 보고 눈이 찌푸려지고 막 찢어버리고 싶지 않으면 가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하나.. 해부를 하는데 해부를 정말 도저히 못하겠다 싶으면... ㅠㅠ
그렇군요..! 감사합니다ㅎㅎ
제가 수전증은 아닌데 어떻게 말해야 할까...
손목에 힘이 없대야 하나 기같은게 빠진느낌이랄까
왜 늘 차던 시계 놓고오면 손목에 허전한 느낌 있잖아요. 약간 그런 느낌이에요.
혹시 한의대가기 좀 힘들까요?
침 무게가 정말 가벼워서 괜찮습니다. 대신 팔힘은 많이 길러두시는게 추나할 때 좋을것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부산에 백동진 한의원이라는 곳은 한의사분이 거동이 불편하신 장애인이세요. 그럼에도 진료잘하고 계십니다. 여기저기 강의도 많이 하시구요
제가 재활운동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데 혹시 한의원에 물리치료사를 두고 운동처방도 해줄수 있나요? (양방에선 도수치료라고 하던데, 제가 허리환자라 제몸가지고도 막 연구를 계속 합니다)
아참 자생한방병원에서 도수치료 했었네요ㅋㅋㅋ
한의원의 장점(?)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런 부분들을 한의사가 직접 추나해주고 운동처방등을 교육해주죠. 한의사는 법적으로 물리치료사 고용이 금지되어 있거든요.
직접 진단부터 치료까지 하는 추나요법은 나름의 비교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환자분들도 많이들 만족하시고 내년부턴 의료보험도 되지요 ㅎ
자생한방병원에서는 보통 고용한 양의사 권한으로 물치 오더를 내줍니다.
제가 원하던 치료방식이네요 그럼 한가지만 더 여쭙자면 자생에 있던 도수치료사(물리치료사)분은 자생에 양의사도 계시기때문에 있을수 있는건가요?

넹 그렇습니다~ 저도 예전에 아는 원장님있어서 가봤는데, 물리치료사 분이 너무 예뻐.....서........자생에서 근무하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구요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ㄱㅋㅋ
복수 면허를 갖고 한의를 하는 것이 환자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될까요 ?어차피 치료는 한방으로 다스리는 데 ,접근법도 다르고 할텐데요. 복수면허 한의사 분에게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데 고비용이라 중단한 적이 있거든요. 문득 궁금합니다.물론 도움이 될 거라는 일반적인 생각이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는건 지 한의사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저는 한의대 예과생입니다. 불편하시면 답변 안하셔도 됩니다.
불편한것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양방에서 장점이 있는것을 할 수 있으니 복수면허가 당연히 우위죠. 학문적인 것을 떠나 복수면허라는 것은 우리나라에서 거의 특혜라고 볼수 있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죠.
과거에는 한의원 혹은 의원 하나로만 개원이 가능했는데, 법률이 개정되고 나서
한방 양방 둘다 청구가 가능합니다. 돈이 따불
연구쪽으로 관심 갖는다면 졸업후 보통 대학원인가요 아님 연구소인가요? 대학원을 간다면 주로 어디를 가나요?
보통 대학원을 가죠. 일반적으로 자교 대학원이 가기 쉬우니까 자교 대학원을 가고 최고는 역시 경희대가 아닐까요
경한이 넘사라는건 알고있고, 지방한끼리는 차이가 크게 없는지, 차이가 있다면 어디가 좋은편인지 궁금합니다
큰차이가 없습니다만 병원 지원을 생각하신다면 병원의 퀄리티와 수 정도를 생각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한의대에서도 카데바로 해부하나요?!

넹 카더라가 아닌 카데바로 해부합니다 (고오급 유우머임)헉...몰랐네요 그건..
(고오급 유우-머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전문의 생각하고있는데
내과 전문의가 향후 비전이 있을까요?
전 첩약급여화가 되고 내과전문의 꽤 좋을것 같아요.
한번 여기 가보셔서 여쭤보시는것도 좋을듯?? 전 교수이십니다.
넵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병원지원자들이 재활의학과 침구과로 몰리다보니 저도 이쪽으로 가야 페이도 그렇고 안정적이지않을까 가끔 생각이드는데..
한약을 잘쓰고 싶기도하고 특히 더배우고싶은게 한약부분이라 내과전문의를 하고싶거든요
근데 요즘 한의원 주수입원이 첩약이아니라 보험수가라고 들어서요 게다가 추나까지 보험화됐는데 내과전문의 땃따가 되려 쓸모없어질까봐 걱정입니다.
물론 첩약보험되면 메리트가 있을수 있겠지만 그건 알 수 없는일이니..
+한의원 원장이 내과전문의라면 근골격계 환자분들이 많이안오시진 않나요?
제가 알기론 내과는 보통 만성 위염, 소화불량, 신장문제 등으로 많이 오신다고 해요. 제가 아는 원장님들만 해도 병원에서 포기한 신부전증 환자 살리고 이런분들이 많더라구요. 한방내과전문의 따시면서 병원생활 많이 해보시면 꽤 재밌다고는 합니다. 이런저런 혈액검사 공부도 많이 하구요
신부전환자를요? 어마어마 하네요ㄷㄷ
넵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제가 어릴 때 비염 한약을 먹고나서부터 살이 찌고 머리카락이 곱슬로 바뀌었는데 (5년쯤뒤 살은 뺏지만 머린
그대로) 이럴 수 있나요? 그냥 우연인가요?
머....머리카락이 곱슬이 되었다는건 저도 사실 금시초문이네요... 관련 논문 같은걸 들어본적이 없어서 답변드리기가 ㅠㅠ죄송합니다
곱슬들은 원래 어릴땐 직모였다가 점점 곱슬곱슬해져요. 저도 그랬음
지인끼리 공동 개원하는 경우 있나요?진료 과목을 달리하거나 아니면 한의원 규모를 좀 더 늘려서 한다거나 하는 형태로..
있다고는 들었는데 ,실제로 더러 있나요? 본 적이 없어서...
넹 많습니다. 제가 딱 생각나는 한의원은 세종시에 산돌한의원이라는 곳이 생각나네요
형님, 대전대나 동의대는 일부 학생들을 1년 중의대로 교환학생 보내준다는데 혹시 중의대나 중의학에 대해서 한의학과의 차이나 그런 점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 전 동양의학 쪽을 연구하고픈...
대동소이합니다. 정말 98% 같고 2%다른 수준이라고 할까요. 사상의학 제외하고서는 큰 차이 없다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연구나 기타 등등 지원으로 보나 중의학이 한의학보다 낫습니다.
제가 동양의학 연구에 이바지하고 싶다면 중의 쪽으로 빠지는 게 나으렵니까
네 저도 유학쪽은 잘 몰라서 답변을 못드리겠습니다만, 한국한의학연구원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국책사업이니까요
군댜체복무는 공보의말고 더 있나요?
한의사 내로서는 군의관이 있죠.
공보의 경력도 인정해주나요?
공보의를하고 페닥지원하는거랑 졸업후(군필로입학해서) 바로 페닥지원할시 급여나경쟁력에서 차이가 많이나나요?.
크~~~~게 쳐주진 않을거에요. 예전에는 인정해주긴 했는데 요즘은 뭐 그냥저냥....서류상으로 경력은 인정해줍니다. 면접볼때 잘 안쳐주긴 하죠
급여면에서도 비슷한가요?.
급여면에서 크게 차이나지는 않습니다. 왜냐면 애초에 구인글 올릴때
경력~3년 : 1
경력3~10년 : 2 이렇게 올리진 않거든요. 애초에 정해놓고 거기서협상을 하니까... 경력있으면 더쳐주긴하는데 엄청난 인상정도는 아닙니다
답변감사합니다.
지방개원하면 서울개원보다 장점이 있나요?
노인환을 더 많이 볼수 있다 라는 것과 아직은 블루오션인 곳이 있다 정도 되겠네요
4수해서 올해 경외시(상경x) 지원할 예정인 미필인데요.. 5반수or무휴학쌩5수로 한의대 딱 한번만 더 도전할까 생각중인데 가까운 친척이라 생각해주시고 조언한번 부탁드립니다.
썡5수는 절대 네버네버 안되시고, 걸어두고 하세요. 여자라면 모를까 남자로서는 군대 크리도 있고 해서요 ㅠㅠ 공보의도 5수가 마지노선입니다.
어떤점에서 조언이 필요하신지 구체적으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답변드리겠습니다!
쪽지로 보내드려도 괜찮으실까요??
넵~
공보의 후 한방 병원 수련 받을 성적이 안되면 주로 개인 한의원 이나 요양병원 근무하겠죠?일단 흙수저라 가정하면 차후 개원을 고려 했을 때 부원장 or요양병원 어느 것이 나은 선택일까요? 일반적으로 ..
비단 성적만으로 병원 수련의를 뽑진 않습니다.
페이는 부원장이 훨씬 잘 받습니다. 요양병원을 보통 처음에 가진 않죠
개원을 고려한다면 로컬이 나을 것 같네요ㅎㅎ 요양은 보통 몸편할려고 가는 곳이라... 로컬의원서 한의원 운영하는 시스템이나 사람구하는 법 하다못해 전구나갔을 때 원장이 직접 전구가는 법 까지 배우고 옵니다. 의원, 치과, 한의원 다 개원하면 1인사업자이고 사업을 할려면 최소한 돌아가는 구조를 알아야하니 빠른 개원이 목적이면 부원장이 나은 선택일 듯 하네요^^
수능 생물 화학 안해도 한의대 가도 될까요
공부하는데 많이 힘든가요?
이건 예과생인 제가 답해 드리죠.
상관없습니다.문과생도 옵니다요.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방학때 이것을 했으면 좋았겠다 하는것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여자를 더 많이 만나볼걸...?
은 훼이크고
방학때 놀라는게 맨날 피시방 가라는건 아니고요. 대외활동같은것 많이 해보면 좋을것 같아요. 일반과 애들이 많이하는?
ㅋㅋㅋㅋㅋ 한가지만 더... 학부생때 mps같은 학회 들어놓으면 나중에 면허따고 도움이 될까요??
이건 제가 대신 답변.... 전 안했는데 별 지장 없었습니다ㅎㅎ 그래도 공부는 많이 하면 할 수록 좋으니 아무것도 안하는 것 보단 훨씬 낫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전 연애 추천...ㅋㅋㅋ 20살때 20살이랑 연애하는건 다들 이쁘게 보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 그러면 주위서 이상하게 봅니다ㅋㅋㅋ 어릴 때 그 나이대 사람들이랑 연애 많이하세요
하고싶어도 못.......ㅠㅠㅠ
한자랑 어느정도 친해야 하나요? 중국어 공부랑 중학교때 급수 시험 준비로 어렴풋이 아는 정도인데 괜찮을까요?
최소 상위 10%입니다 ㅋㅋㅋ
장학금 받으실 듯ㅋㅋ 개인적으론 중국어 더 열심히 하시고 영어랑 일어도 더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쪽에 한의학쪽 논문도 많이 나오고 외국어는 알면 알수록 좋더라고요ㅎㅎ
이건 쓸데 없는 얘기지만 저 아는 한의사 한 분은 러시아어 배워서 이태원이나 홍대서 러시아 사람 만나고 다니더라고요.... 부럽... 한자도 좋지만 외국어 열심히 하세요ㅋㅋㅋ
치대보다 한의대를 추천하시나요? 혹시 그렇다면 이유도 궁금합니다ㅎㅎ
아뇨 당연히 치대도 좋은 선택이죠.
제가 치과의사가 아니니 치대에 대해 머라할순 없겠고요.
치과에 비해서 한의대의 장점이라 하면 익히 알려진대로 qol이나 노동강도 및 수명을 들수 있겠네요.
제가 한의대 성적이 나와서 고민하고 있는데 ... 솔직히 생각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적성을 알아볼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해부학이나 그런건 꺼려지기도 해서...
해부학 시간에 처음 가면 꺼려진다해도.... 나중에 해부힘들어지면 아무 생각이 안듭니다.
적성은 크게 안탑니다. 이과과목이 많다해도 문과에서도 많이 적응하는데요 뭘
감사합니다.@@ 제가 이제서야 한의대를 생각하는게 부끄럽기도하네요.
그런게 뭐가 부끄럽습니까 ㅎㅎ 수험생 때는 당연히 모두가 하는 고민이죠! 원서질 승리 기원합니다~!
1.한의학이 뇌졸중 치료 재활(급성기와 급성기가 지난후 장기재활로 갈 때) , 골다공증, 각종 관절 질환(의학에서 무릎연골마모나 척추압박골절 등등)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런 질환에서 한의학만이 가지는 강점(비교우위)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2.현재 그런 질환에 대해 한의학쪽으로도 유의미한 발전(연구)이 있는 중인지 알고 싶습니다. 의학쪽으로는 줄기세포나 각종 약물을 이용한 치료방법이 각 대학이나 회사에서 개발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3.청폐탕 처방이 한의원마다 거의 대동소이한지 궁금합니다. 꼭 다니던 한의원에서만 처방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요즘엔 청폐탕 한재에 얼마정도 예상하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4. 경희한방 VS 동서한방 VS 자생한방
어디가 제일 나은가요? 각각 주력 분야가 다른지 알고 싶네요.
질문 수준이 ㅎㄷㄷ하네요. 이건 좀 정리후에 말씀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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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수준으로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몰라서 일단 간단하게만 남겨 드릴게요
1번과 2번의 질문에는 아래 링크로 대신해드리겠습니다.
http://www.akomnews.com/?p=394588
http://www.akomnews.com/?p=387907
3번 같은 경우는 청폐탕 큰 틀은 같지만 조금씩은 환자들에 따라 가감에 의해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한재에 얼마인지도 한의원따라 가감따라 다른거구요 그게 바로 비급여 라는 것입니다 ㅎ 메디컬 계열 지원학생 이라면 급여와 비급여가 무슨 차이인지도 한번 공부해보시는것도 좋으실꺼에요
4번은.... 대답하기 곤란하네요 ㅎㅎ 수험생분들 vs 놀이 하는 문화가 없어졋으면 좋겟어요 ㅎㅎ
삼성의료원 vs 아산병원 vs 성모병원
이런 질문 하면 곤란하겠지요?ㅎㅎ 좋은 병원 좋은 의사 라는것도 워낙 주관적인 요소라 뭐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1번 2번은 제가 알고 있는 기존의 것과 별반 다를게 없어 조금 아쉽긴 합니다. 몇년전과 비교해서 별다른 진척이 없네요. 메디컬 계열 내부자가 되어야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얻을수 있을것 같네요. 의학이던 한의학이던 내부자가 되려면 최소 지원해서 합격해야 할거고....그게 1단계...휴우
3번은 한의원 두 곳 가격이 좀 차이가 있어서 질문드린건데 한의원 바이 한의원이군요.
4번은 아무래도 병원마다 강약점이 있을거고, 외부에선 잘 모를수 있어 질문드린겁니다. 삼성은 서비스 아산은 수술 내과 투약 성모는 안질환 혈액암에 강점이 있는 병원..그런 거 비슷하게 한방병원도 특색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성심껏 답변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서울대 일반과와 경대 한의대가 안정권입니다. 솔직히 한의대를 깊게 생각해보진 않은 채 여러 사람들이 한의대는 점점 떨어져가는 추세라고 해서 그렇게만 알고 있었는데요, 한의대의 전망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망은 쉽게 알지 못하죠.
한의대가 떨어지는 속도보다 국내 경제 하락속도가 더 빠를것 같긴합니다.
한의대가 떨어져서 망해간다고 말한 사람들치고 한의대와 관련있는 사람은...제가 살면서 한명도 못봤습니다.
서울대 일반과 공부야 한의대 다니면서 할수도 있죠
감사합니다!
두달전 전역한22살 남자입니다. 고등학교부터 한의사가 꿈이었지만 성적이부족해서 보건계열로 갔습니다.. 군대에서 너무 미련이 남아서 다시 수능공부를 해볼까 하는데 나이를 봤을때 약 2년 뒤 25살에 입학하면 많이 늦은건가요?
30살 넘어서 입학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뭘..ㅋㅋ 군대까지 전역하셨으면 25살이 전혀 늦은 나이는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외부에서 젊으신 분들이 한의학에대한 시선이 곱지만은 않은것 같은데,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현재 젊은사람들이 나이든 시대가 왔을때 전망은 어떠신것 같나요? 그리고 젊은 분들은 한의원에 자주 내원하는 편인지 궁금합니다~
젊은 분들의 내원은 오히려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합니다.
인터넷과 현실은 좀 많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어차피 젊을때는 어떤 치료를 해도 낫지만, 늙어서는 확실히 양방에 비해 강점을 보이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무조건 수술이 능사는 아니니까요.
많은 도움 됬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래도 댓글 달았지만 50넘어서 수능치고 들어오신 분도 있습니다
한자아는게 물수 불화 이정도밖에모른다면 한의대가서 한자공부열심히해야겟죠? 몇급정도 따야해요?
아무것도 안따도 돼요....가서 하셔도 문제 없습니다 ㅋㅋ
가서 몇급정도인가요? 크게신경쓸정도는 아니겟죠??
답변감사드려요
한자 몰라도 남들 외울때 비슷하게만 같이 외우면 별 지장없습니다. 차라리 제가 저 위에 댓글 단 것 같은데 외국어를 열심히 하시길ㅎㅎ
1-10도 못썻는데 잘다닙니다
원광대가 한의계에서 위치가 어떤가요?? 그리고 지방한을 나오면 서울에서 살긴 힘들다고 보면 되나요?
원래 전통있는 한의대 하면 경희 원광 동국 쓰리톱이죠. 지방한 나와서도 서울에서 개원하고 취업하고 잘 살수 있습니다
아주 잘삽니다
한의대에 삼수생 많나요? 대구한은 어떤가요? 인식이나 개원문제에 있어서
저 학교다닐때는 선배중에 다른 직장 다니다 50넘어 들어오신 분도 계셨습니다. 요새는 모르지만 삼수생이면 뭐ㅋㅋ 어린축이죠. 대구한은 지인이 다녔는데 예과때 아마 경산이라는 곳에 있어서 심심한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인식이나 개원은 전혀 지장없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침치료를 생각하면 보통 근골격계 질환 위주 치료만 생각하는데, 이 외에도 침구학으로 커버할 수 있는 대표적 병환? 이 뭐가 있나요?
http://www.akomnews.com/?p=394588
간단한 기사 첨부ㅎㅎ
그리고 우리가 어렸을때 체하면 손따고 할 때 따주는 부위가 소상이라는 혈자리입니다. 근골격뿐만이 아니라 소화나 만성질환에도 효과좋습니다
생각보다 커버범위가 넓네요. 감사합니다.
한의사 꿈을 꾸었으나 이루지 못하고 그래도 좋은대학에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아직 약간의 미련이 남아 여쭈어 봅니다.
1. 학사졸업후 부산대학교 한의전 지금도 들어갈수 있나요?
2. 들어갈수 있다면 들어간 이후에 한의전 출신으로 불이익이 있는지
답변이 안달려 있길래 좀 늦었지만 제가 달아봅니다.
1은 입학가능합니다. 제가 부산대 출신이 아니라 자세한 방법은 몰라서 부산대 한의전 모집요강 링크 올립니다.
http://go.pusan.ac.kr/graduate/main/grad_main.asp
2는 전혀 없다고 보면 됩니다. 오히려 병원도 예쁘고?ㅎㅎ 서울은 아니지만 부산이라는 대도시에서 생활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봅니다ㅎㅎ
댓글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의학 대학원만 나오면 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질텐데 그런 차별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늦게 생겨서 커리큘럼도 잘 짜여진 편이라고 들었습니다. 요새는 없어지는 추세지만 의전 치전 나온 사람들도 의사 치과의사 되는데 별 문제 없었는데 한의전도 별 문제 없습니다. 집이 서울이면 집이 먼게 유일한 단점일것 같네요ㅋㅋ
감사합니다
공보의는 몇살 입학까지 가능한가요??
군대연기한거없다는가정하에 5수
제가 삼수때 입대해라고 날아와서 연기 한번햇고 사수해서 한의대입학인거같은데 공보의가능한가요
이게 28까지연기가되서 2년을미뤄서 공보의가는거거든요 혹시 미루신게있다면 병무청확인해보시는개가장빠를것같아요
답정너이긴 하지만 제가 내년에 수능을 봐서 입학하면 27살입니다. 33살은되야 돈을 벌기 시작한다는 부분과 늦은나이에 학우들과 생활하는 부분때문에 약간 걱정이되네요..
그보다더 많으신분들도많은걸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다이어트 한약 먹으면 끊고 나서 살 더 찐다는 소리가 있던데 먹어도 괜찮은건가요?
뭐든 예전처럼 먹으면 살이 다시 찌죠. 모든 다이어트 요법은 가만히 있는데 살을 빼주지 않습니다. 적게먹고 많이 움직인다는 전제하에, 그 작용을 극대화 시켜주는거에요.
1. 한자8급 수준 한의대가면 한자 못따라갈까요?
2. 한의대생, 한의사분들은 공보의나 군의관등으로 빠지는비율이 대략 어떻게되나요?
1-10도못썻는데 장학금받고다닙니더 가서하면됩니다
특이한경우가아니면 99.9는 다공보의로가죠
약간 수전증 있는것같은데 한의대 가도 되나요ㅋㅋㅋ
넵~ 위에도 적었지만 장애 있으신분께서도 한의사 활동 하고 계십니다
여자들 추나 배우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가요?
아뇨~ 대신에 덩치가 크거나 키가 큰 사람은 확실히 남자가 유리합니다
배우는건 전혀 상관 없습니다. 오히려 여학생이 더 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환자로 오는 사람이 전부 표준적인 체형인 사람만 오는게 아니죠ㅜ 배구선수들이 침치료나 추나치료를 많이 받는 편인데 2미터 가까이 되고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 그런 사람들은 솔직히 왠만한 남자도 힘듭니다ㅜ 그래서 여자가 힘들어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 마찬가지로 일반 환자 중에도 185 넘거나 몸무게가 100넘는 사람들이 올 수 있는데 그럴경우 여성에다가 체격도 작으신 분은 아무래도 치료에 있어 불리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삼반수해서 상경계열이나 한의대갈까요 그냥 순응할까요
학과가 상대적으로 신설이라 좀..ㅠ
ㅠㅠ ㅠ.. ㅠ
(상경 및 샤)
해보고후회하는게안해보고 후회하는것보단낫더라구요
한의대를 가서 한의사가 되면 외국에 공부하러간다든지, 의대나 일반과 대학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을 상대적으로 할 기회가 적나요?
의대에서 하는 경험은 한의대랑 별반 다를바 없어요 ㅋㅋ
외국에 공부하러 간다 해봐야 어차피 면허는 우리나라에서 따는거구요.
생각보다 의료직종은 폐쇄적이어서 면허따고 외국물 먹으러 가려면 유학을 가는 편이 낫습니다. 학점만 잘받으면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당연히 일반과에서 할 수 있는 경험은 상대적으로 적을수밖에 없는게 맨날 시험시험이니 대외활동을 할 기회가 많진 않죠.
- 2급 명예훼손죄 (Horus Code 제5조 5항)
일단 신고부터 꾸욱
제자 하나가 한의예를 간다고 하는데 여성입니다. 한의예는 여성 진출에 요즘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나요? 전혀 차별이 없다고는 못하겠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어떤지 궁금합니다.
크게 차별이 있나 모르겠네요. 여성이 강점인 소아, 부인, 피부 등이 있고 남성이 강점인 재활 추나 등등이 있으니까요~ 각기 다른 강점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 더 궁금한게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율은 보통 어떻게 되나요?
졸업하자마자 대학원가는 비율이 좀 낮고, 그 후에 한의사하면서 가는 분들이 많아서 어떻다 말씀드리기가 좀 힘듭니다
조금만 더 첨언하면
미용이나 다이어트 부인과 같은 곳으로 가고요 요양쪽도 잘 가는 편입니다. 남원장처럼 근골격위주로 보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당장 자생만 봐도 여한의사 잘 뽑으니까요ㅎㅎ
개원해서 남자한의사 대부분 보다 잘 버시는 분들도 많고요^^ 당장 1300억 기부한 원장님도 여성분이시니 뭐.. 개원은 아무래도 개인사업이라 본인 역량이 젤 중요하고요ㅎㅎ
페이를 말씀하시는 거면 아무래도 추나는 여성분이고 키가 작으시면 조금은 불편할 수도 있어서 미용쪽으로 많이들 취직하시고 미용이란 특성상 너무 안꾸미고 하는 것 보단 세련된 인상이신 분이 일할 때 가산점은 조금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건 미용하는 병원이면 어느과든 다 마찬가지고요. 차별보다는 남녀에 따라 강점이 있고 선호하는 분야가 있습니다.
한의사자격증 따면 거의다 공보의로 군복무가능한가요?
문과가 한의대가면 많이 힘들까요?? 과학공부많이 해야하나요?
네 100% 공보의 가능합니다. 5수이하라면요
문과가 한의대 가도 안힘듭니다. 단 과학공부는 기본적으로 하셔야죠
공보의 마지노선이 6수라고 알고있는데 5수인가요?
6수는 좀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안정적으로 갈 수 있는건 5수라 보면 됩니다.
서성한로스쿨갈까요 부산대치의전갈까요... 조언해주세요ㅠ 딱히 신념은없고 어디든 가서 열심히할 자신은 있거든용 ㅠ
저는 부산대 치전....추......천....
형님 이유좀여!!! ㅠ
답변 안달렸기에 제가 대신 달아봅니다ㅎㅎ
로스쿨은 서울대가 아니면 예전 사법고시때 위상이 아닙니다. 최소 sky로스쿨 나와서 판검을 하거나 5대 로펌안에 들어갈 정도의 성적을 얻어야 치전보다 낫거나 동급이라고 봅니다.
간단한 기사 하나 첨부하고 갑니다.
https://m.news.naver.com/read.nhn?oid=023&aid=0003418351&sid1=102&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2&light=off
마황으로 인한 고질병적인 부작용 없앨수있긴 한가요?
마황으로 인한 고질병적인 부작용이 정확히 어떤것을 말씀하시는지 적어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소화불량, 변비증상이요
공진단 너무 써요 ㅠㅠ
안쓰게는 안되나요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ㄹㅇ 누텔라에 찍어드셈ㅋㅋ
의사는 고생도 많이하고 노동강도가 높아 직업 만족도가 낮다.
그래서 수입은 의사보다 훨씬 아래지만 다른 직장인들보다는 훨씬 많고, 노동강도도 낮고 오래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되고싶다.
가 제 생각인데...정상적인 생각인가요?
뭐 보편적인 생각은 맞습니다만 또 사람은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있으니까...
입냄새 위장쪽 문제라면 한의원가서 고칠 수 있나요...트라우마라서ㅠㅠ
입냄새는 1차적으로 목똥이라고 하죠 그걸 가장 의심해봐야하는데, 이건 이비인후과 가서 한번 내시경 살짝만 봐도 나옵니다.
2차적으로 위장의 문제, 위열이 많은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한번 내원해보셔서 상담해보시면 좋을것 같네요. 위열 내리면서 효과를 많이 본적이 있습니다.
1차적으로는 무조건 치과, 이비인후과 진료 추천드릴게요
개인적으로 어떤 적성이 어울리는 직업이라고 생각하세요??
환자를 잘 치료하고 싶은 마음 그거 하나 있으면 충분합니다~!
쪽지 보냈는데 봐주시겠어요?
넵~
예비 한의대생입니다 아직 이른 고민인것 같지만 전문의를 안 따고도 서울경기지역 좀큰한의원 페이닥터취직이 가능한지요
넹 추우우웅분하지만
전문의 따면 페이가 좀더 올라갑니다
예비 한의대생 입니다. 남자의 경우 공보의를 마치고 페이닥터로 취직을 하잖아요? 보통 취업 걱정 없이 취직이 바로 되나요?
넹 그냥 죄다 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공간척추교정과 추나의 차이가 뭔가요??
또 추나는 3월부터 보험되는걸로 아는데
공간척추교정도 마찬가지인가요???
공간척추교정이라고 따로 분과를 만들어서 공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기구를 좀더 활용해서 하는 척추 교정인데 아직까지 메이저 분야는 아닙니다.
보험되는 것은 거기서도 기본적인 추나 해주면서 보험처리 하겠죠?
오프라인에서도 오르비처럼 의사와 한의사끼리 싸우나요?
네 ㅋㅋ
상식적인 의사선생님들과는 안그러구요
보통 비상식적인 의사분들이 먼저 시비를 걸죠 ㅋㅋ보통은 저와 얘기하면 많이들 나가 떨어집니다.
이미 답변 다셨지만 짤로 대신ㅋㅋ
저도 뭐 의사 많이 아는데 현실서도 그러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각자 알아서 잘 삽니다. 보통은 성향자체가 공격적이고 뭔가 불만이 많은 사람이 직업 관계없이 온라인서도 현실서도 시비겁니다.
찬바람을 맞으면 왼쪽 머리와 눈이 손으로 누르는 것처럼 아프다고 하면 어떤 처방을 하나요??
말씀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지만, 보통은 편두통에 준해서 치료할거에요.
한의사의 업무 강도가 어느정도인가요..?? 한의사도 다른 직업처럼 야근을 하나요??
네 당연히 한방병원에서 야간당직도 서고 하죠. 야간진료인경우 한의원도 야근합니다
흙수저도 개원할 수 있나요?? 원래 의대 목표였다가 최저를 아깝게 떨어져서 한의대 갈것 같습니다. 재수 한번 한번이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재수해서 의대가는 편이 나은지, 다이렉트로 한의대가는편이 나은지 궁금합니다.
재수해서 의대가는 것도 굳이 경제적 문제 안따지고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굳이 학원 안다녀도 인강도 많으니까요.
흙수저가 개원하기는 한의대가 젤 낫죠. 치대나 의대는 개원비용이 확실히 더 듭니다
여자라 페닥이 되기에는 전문의가 되는게 더 유리하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전문의를 하려고 하는데요, 병원이 많은데가 유리한거는 확실히 알겠는데, 한방병원들에서 대부분 자교만 뽑나요? 아니면 확실히 우선순위가 있나요?ㅠ
1. 자교만 안뽑습니다. 자교에서도 지원을 잘 안하는 곳도 있구요.
2. 여자는 전문의 하기가 더 좋은게 남자들은 죄다 공보의를 가니까요
이미 답변 달아주셨지만 좀 더 자세히 적으면 경희대는 저 다닐 때까지만 해도 자교 우선이 있었던 것 같은데 요샌 그냥 뽑는 것 같더라고요ㅎㅎ
우선순위는 뭐... 내신, 국시성적, 면접 다 고루고루 보지 않을까요?ㅎㅎ 학교랑 학번마다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저희 동기들은 여자가 전문의 더 많이 갔습니다. 아무래도 공보의 3년이 없어서 그 기간에 수련을 가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윗댓을 보니 자생에 취직? 하려면 전문의 딴 다음에 공보의 갔다와서 취직한다고 하셨는데 전문의 따고 공보의 갈 수 있나요? 군의관 끌려간다고 알고 있는데...그리고 자생 취직 널널한? 편인가요?
전문의를 따면 군의관 끌려갈 확률이 좀 높아지긴 하는데, 보통 침구의학과, 재활 이 두곳이 가장 많이 끌려갑니다. 저 분과 모두 대략 확률이 반반쯤 되는거가튼데 침구가 재활보다 좀더 군의관 가는 확률이 높다고 하네요.
자생은 뭐 가고 싶으면 거기서 수련했으면 가기는 어렵지 않은 편이라 들었습니다
이제 본과 진입하는데 방학 때 뭘 하면 좋을까요? 예과 때야 그냥 놀라고 하던데 이제 마냥 놀 때도 아닌 거 같아서요 공부를 해보려해도 뭘 해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저 불안만 합니다
저 본과때도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그시간에 밖에 나가서 술한번 더 먹었죠. 한의사선배 만나는 것도 좋지만 그 외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보세요. 아 외국인들 많이 오는 펍가서 영어로도 얘기해보고 암튼 그런 경험이 더 중요합니다
행님 현역때 고대 전화기붙었고 치/한 목표로 반수했다가 보기좋게 깨졌습니다 진짜 딱 내년까지만 치/한 목표로 수능 다시 도전해보려고하는데 물리공부하는게 너무 힘들고 공대에 별 관심없으면 현역 고대전화기보다 갈수만있다면 삼수해서 한의대가는게 더 낫겠죠?
그리고 치대에 비해 한의대의 장점이 노동강도가 훨씬 좋고 페닥시장이 그나마 괜찮고 개원할때 비용이 덜들어서 복구하기 쉬운거 맞나요? 일단 성적이 나와야되지만 부모님은 치대가길 원하시는데 저는 노동강도랑 페닥시장때문에 한의대가 더 끌리더라고요ㅠㅠ
요양병원도 있고, 노동강도도 괜찮죠. 삼수면 거의 현역 취급입니다 한의대에서는..ㅎㅎ
총명탕먹으면 총명해지나요?
진지한 댓글 - 총명탕의 논문은 blah blah
현실 - 밑빠진 독에는 물을 부어도 효과가 없다. 일단 밑을 보수공사부터해야 한다
고딩 아이가 추간판 탈출증 진단 받았는데 추나 요법, 침, 뜸 등으로 완치될 수 있나요?
추간판 탈출증. 디스크라고 하죠. 현대인들 대부분은 디스크가 조금씩 있습니다.
팽윤(bulging), 돌출(protrusion), 탈출(extrusion), 박리(sesquestration)의 단계가 있는데, 보통의 경우 팽윤~탈출까지 있음에도 불구하고 통증을 못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추간판 탈출증의 경우 한의치료로 굉장히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절대 네버네버네버네버 디스크로 인해 다리가 마비되거나, 배변활동에 장애가 있지 않는 이상 수술은 고려치 않으셔도 좋습니다. 단순한 통증으로는 수술하지 마세요
그러면 한의학적 치료를 받는다하더라도 사관학교 (파일럿) 지망은 어려울까요?
서울라이프즐기고 싶은데 나름 경희한안되면 상지한이 제일기깝낭ㅎ?? 가천한도안되요ㅠㅠ 한의대 시설중에서 어디가 제일 좋은지아시나요?? 그리고 졸업 후 대체로언제쯤 개원하시나요?? ㅏ감사합니당! 지방한끼리는 아무 구별없죠?
가천한이 서울라이프 즐기기 좋긴 한데....상지한이 그다음엔 가장 가깝죠. 원주까지 1시간~1시간반이면 되니까
한의대 시설중에서는 경희대 원탑이고, 그다음이 부산한이 아닐까 싶습니다.
졸업후 개원은 정말 너무 천차만별이에요. 바로 개원하는 사람도 있고....한~참후에 개원하는 사람도 있고요.
지방한끼리는 거의 구별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부산한, 동국한 추천드려요
부산한은 글쓴분 말씀처럼 시설좋고 교수진도 좋다고 들었어요
동국한은 본2부터 수도권이 일산에서 수업받구요
선생님, 한의대 재학중인 예과생입니다.
궁금한게 좀 있는데 원전의사학 과목들이 나중에 임상이나 본과쪽 학문을 익히는데 큰 기반이나 도움이 되는건가요?
개인적으로는 강독수업들과 운기학, 의사학, 원전학 이런 것들을 공부하는게 스스로 당위성이 납득이 잘되지 않아서 조금 힘듭니다.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쪽지 혹시 주실 수 있으면 쪽지 주세요^^
주변에 한의사 선생님들을 몇분 아는데 어느정도 자리 잡고 나면 요양병원을 인수해서 운영하시는분이 많더라고요 왜 그런지 알수 있을까요?
사업 확장이겠죠 당연히?
일반 한의원보다는 요양병원이 운영규모가 크다는 이야기 인가요?
네 병원이 당연히 한의원보다 크죠~ 병원이란 호칭은 30병상이상이어야 병원이라는 호칭을 쓸 수 있습니다
한약학과에 대해서도 혹시 아시는 정보 있으시다면 답변 감사히 듣겠습니다 !!한약학과는 어떤 일을 하나요?혹시 한약학과도 한의대처럼 한약학과 간 대학 서열이 비슷할까요?
한약학과는 몇개 없어서 서열이 그렇게 많이 나뉘진 않을거에요.
한약사도 좋은 직업이죠. 법적으로도 약국으로 개국하거든요. 마트나 이런 곳에 입점한 약국들은 대부분 한약사들이 개국한 약국입니다.
한약사는 국가에서 인정한 몇십종의 한약을 지을 수 있습니다. 일반약도 판매 가능하구요
편강탕 먹으면 간이 깨끗해지고 결과적으로 피부가 좋아진다고 해서 삼개월 먹었는데요 아무효과가없는데 사기꾼들인가요?
편강탕은 폐기능 관련일텐데 간이라 그랬다구요?? 이상하넹
저도 편강탕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ㅋㅋ
아 맞아요 폐가 깨끗해진다고 했어요. 근데 효능이 아예 없는거같더라구요ㅠㅠ
스트레스성 장염? 배탈이 자주 나는데 한의원이 도움 될까요? 아프때마다 약먹는것보다 근본적으로 체질에 뭔가 변화를 주고 싶어서 ㅜㅜ
보통 그런건 한약이 잘받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싼 보험약만으로도 효과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교 다닐 때 어떤 과목들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셨나요?
음..... 글쎄요~ 저는 유급 면하려고 죄다 안한 과목들이 없어서 ㅠㅠ
어떤 과목이든 안중요한건 없겠죠??
대신 저는 상한론은 좀 많이 봤던 기억이 있네요
아버님이 최근 갑자기 찾아온 디스크 때문에 고생하고 계신데요ㅠㅠ 병원과 한의원을 모두 다니고 계시지만 한의원쪽을 더 자주 내원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아직 식견이 부족한 제 입장에서는 디스크를 침으로 고칠 수 있는지 걱정이 되는데요ㅠㅠ 디스크와 같은 질병도 수술 없이 침과 한약으로 치료가 가능한가요?
네 괜히 자생한방병원이 있는게 아니에요~ 솔직히 단순 침만으론 좀 부족하고 약침이 효과가 좀더 큽니다
아 네 약침도 맞고 계신다고 들었어요. 감사합니다!!ㅎㅎ
한자를 거의 다 까먹어서 거의 7급 수준이면 따라가기 힘든가요? 가서 조금 수월하게 따라가려면 몇급까지 해야할까요?:D
한자는 그냥 들어가서 남들 외울 때 같이 외우기만 하면 별 지장 없습니다. 진짜 자기 이름도 한자로 못썼던 사람들도 들어와서 장학금 받기도 하고 그럽니다ㅎㅎ 저는 한자 많이 알았지만 그거 믿고 놀다가 예과 때 큰 일날 뻔 하기도 했고요ㅜ 들어와서 본인 하기에 달렸다 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딱 하나만 더요ㅎ 문과라면 방학때 생1생2화1정도는 돌리고 가야겠죠?(지망생입니다ㅋ)
흠... 알면 뭐 교양들을 때 편하긴 하죠ㅋㅋ 아예 쌩으로 모르고 들어오는 것 보단 나아요ㅋㅋ
근데 저는 그것보다 운동하고 여행도 다니고 하는걸 추천합니다ㅎㅎ 어릴 때 여행다니면서 경험도 많이 쌓고 모르는 사람 만나면서 친구도 많이 사귀고 수능공부 하느라 떨어진 체력도 기르고 스타일도 가꾸는 겸 해서요.
수능 끝났는데 다시 수능 인강 보느라 방학을 다 보내는 건 좀 슬프지 않을까요?ㅎㅎ 그래도 아예 하나도 모른다면 간단하게 보고 가면 편하긴합니다.
그리고 여행하고 운동도하고 스타일도 가꾸면서 다양한 사람들 만나다보면 수능공부 조금 잘한게 얼마나 보잘것 없었는지 알 수도 있고요ㅎㅎ 메디컬 계열이 아무래도 수업도 많고 본인들 끼리만 다니다 보니 시야가 많이 좁아집니다. 저는 학생때 대외활동 하고 운동하면서 이런저런 사람 만난게 제일 잘한것 같아요ㅎㅎ 한의대생이면 어디서 꿀리는 학벌도 아니니 여러 경험 쌓고 외모도 가꾸고 해서 존잘 존예들도 만나보고 연예 하시길ㅎㅎㅎ 그리고 세상에는 다양한 잘난 사람이 있구나 하고 느껴보시고요ㅋㅋㅋ 겸손해지면 나중에 환자 볼 때도 조금 더 겸손하고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진료 볼 수 있지 않을까요?ㅋㅋ
장문 넘 감사합니다!☺~ 공부 외적인 것도 많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놓이네요! 내년수능 끝나면 견문도 넓히고 여행도 다니고 외모도 가꾸고 맘편하고 여유로운 생활 해보고 싶어요ㅎㅎ무엇보다 운동하고 싶네요ㅋ(모쏠이라 연예는 자신없ㅋㅋㅋ) 화학생물 나름 내신 등급 괜찮게 나왔는데 빡공할필욘 없겠네요. 좋은 하루, 아니 내일 되세요!
자사고인 자연/공학 계열 중 공학계열을 선택해서 생명과학은 아에 구경도 못햤는데 물리 자구과학 쳐서 한의대 간다고 해도 지장 없을까요...?
별로 지장 없어요ㅋㅋ 위에도 답변 한것 같은데 남들 할 때 따라하기만 하면 됩니다ㅎㅎ 한의대 들어올 정도면 충분히 똑똑한 머리입니다. 남들 할 때 같이 하기만 하면 아무 지장 없어요^^
경희대와 그 외 한의대들 간의 대우나 급여 차이 등이 심한가요? 경희 한의말구 다른 한의대를 고려중이라서요ㅠㅠ
노노 전혀 없습니당
큰 병원에 취직하거나 할 때 경희가 아니어도 별 문제 없는거죠?? 혹시 답변 가능하시다면 어느 대학을 나오셨는지도 궁금합니다
대학은 노코멘트 할게용 ㅎㅎ 저도 지방러 입니다. 경희 아니어도 전혀 지장 없습니다
위에 마황 고질적 부작용 소화불량,변비 고칠수 있냐고 물었었는데 답좀요
죄송합니다. 다른 답글 달다보니 까먹었네요...
질문이 어떤 건지 잘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1. 마황 단독제제를 복용하고 난 후에 생긴 소화불량, 변비
2. 마황이 들어간 한약을 복용한 후에 생긴 소화불량, 변비
3. 마황으로 소화불량, 변비를 치료할 수 있는지
어떤 질문인지 모르겠습니다 ㅠㅠ
다만, 약인성이든 아니든,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변비는 한의치료로 호전이 잘 되는 편입니다. 다만 만성적이라면 개개인별로 치료법이 꽤 차이날 수가 있습니다.
아직 받으십니꺼 ?
네엡
주변에 의사 한의사 같이 개원한 케이스 있으십니까 ?
의원급은 꽤 되죠. xx 의원/한의원으로 되어있는 경우 보통 한의사와 의사 공동개원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 주위에는 없네요 아직까지는
다이어트 한약들 있잖아요 먹자마자 진짜 살이 많이 빠지는 사람들도 있던데 인체에 유해하지 않으면서 가능한건가요...? 그리고 그게 마황 성분이 들어있어서 빠지는거라고 들었는데 아무나 먹어도 되는건지 부작용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 부모님이 이미 지어오시긴 했어요...ㅎㅎ;
네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다이어트 한약은 에페드린 단일성분으로 복용하시는 것보다 훨씬 좋습니다.
양약에서 다이어트약이라 하는 것은 대부분이 에페드린이거든요.
드셔도 괜찮습니다만, 혹 손발이 수전증처럼 떨리거나 하는 부작용이 살짝 있을 수 있습니다^^
형님 아버지 내과 옆에 상가자리에 개원하려고 하는데
1. 일반의 (그냥 부원장 하다가 나오기)
2. 전문의 (한방내과- 양한방협진)
3. 전문의 (침구재활 등)
뭐가 제일 나을거같습니까 도와주십쇼
1. 아이유 한의원 개원 가능
2. 아이유 내과/한방내과 개원 가능
3. 아이유 내과/한방재활 개원 가능
제 단순한 의견으로는 이름만 봐서는 2번이 핵간지인것 같습니다.
혈액검사 하면서 팔로업도 하고요.
단순 감기환자가 오더라도 진통소염제만 주는게 아니라 침도 맞고 가셔요 한다거나 할수가 있죠.
흠 그런데 내과환자 분들이 한의원을 오시려나요? 저는 그 인식이 궁금해서...
혈압약 먹고 있는 분들한테 한방내과에서 침맞으세요 이래도 되려나요 ㅋㅋ
한의대를 나와서 보통 가는 길이 궁굼해요! 일단 예과2년 본과 4년은 다들 밟아야 하는 과정이고, 그 다음에
1. 공보의랑 군의관중 보통 많이 가는 곳이 어딘가요?(이유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졸업후 인턴 레지던트 하는 사람이 많나요 아니면 바로 취업 하는 사람이 많나요?
3. 개원 하기 전 경험과 자본을 쌓기 위해 한방병원, 개인병원 부원장, 요양병원중 어디를 보통 가나요?(이것도 이유... 너무 귀찮으시면 안알려주셔도 되요.)
4. 동신대랑 상지대 두곳중 추천좀 해주세요...
지방한끼리는 차이가 없다고 하셨는데, 그럼 경희한과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한의사는 시간이 많이 남아도나봐요~~ 물론 사람을 살리는 데 관심이 없기도 하겠지만
사람을 살리는데 관심이 없으면 의료인이 아니죠^^ 님도 시간 어마어마하게 남아도시는듯ㅋㅋㅋ 12월 27일에 쓴 글에 댓글달러 오시구
아직 입학 전이네요 ^^
넹 그니까 시간 남아도신다고 말씀드린건데 ㅋㅋㅋ
ㅋㅋ ㅇㅋ
서울대는 인성면접 보니까 거기서 컷당하지 마세영
인성 더러운 놈들도 합격 많이 하는 거 봐서 딱히.. 애초에 이름만 인성면접이지 실제로 인성 평가는 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