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URN TO HUFS 망쨩 [530796]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8-12-27 00: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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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해쥬랑)반수 정보글(1탄 휴학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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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들하쇼 본인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정시로 들어갔고 탈출을하기위해 장장 3번의 수능을 더봤지만(휴학반수1번, 무휴학2번) 못벗어난 미물입니다. 오늘은 휴학반수에대해 써보도록하겟음. 사실 휴학반수는 쓸게없어서 간단하게 써볼계획임


일단 휴학반수와 무휴학반수의 차이점은 휴학을 했냐 안했냐지만 이 두개는 공통점도 있지만 차이점이 큽니다. 공통점은 학교를 걸쳐둔다. 1학기때 학교를다닌다 뭐 이런겁니다. 차이점은 2학기 즉 6월이후에 발생하죠 휴학을 하면 6월부터 6월야간이든 뭐든 들어갈 여유도 생기고 시간도 많아집니다. 반면 무휴학의 경우는 철저한 시간관리가 필요하고 시간이 굉장히 부족한 반수죠. 전 개인적으로 휴학반수를 추천합니다(휴학반수때 수능을 가장 잘봤습니다. 문제는 수능날 영어를 밀려써서 못옮기게 되었고요...) 그리고 한가지 무휴반이든 휴반이든 지양해야할건 있습니다.(개인적인 의견) 그거부터 언급하고 휴학반수의 대해 적어보도로 하겟음 사실 적을것도 없지만.




*학고반수는 지양하자!

님들 휴학이든 무휴학이든 학교를 걸친다는거에서 메리트가있는건데 굳이 학고반수하는거 추천은 안드려요. 재수없을땐 돌아와야하는데 학점관리안되면 감당안됩니다. 정말로. 제가 전에 적은글에서도 적어도 1학기정도는 학교생활 아니 못해도 전공공부는 신경쓰라고 언급했습니다. 님들은 반수의 메리트를 잊지않으셧음 좋겟네요 결국 옮겨야할땐 전적대학 학점은 날아가지만 1학기정도 다녀보고 얻은 공부방식이나 레포트쓰는 방식같은건 엄청 값진 경험이 될 수 있고 다음 학교를 다닐때 도움을 줍니다. 갠적으로 학고반수는 지금시점에서 생각 안했으면 좋겟네요


1. 2학기 휴학이 되는 학교부터 확인해봐라.

보통 1학기를 다니고 2학기때부터 휴학이가능하지만 학교측에서 1학년땐 휴학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않는 학교들이있습니다. 그 학교에서는 어쩔수없이 무휴학으로 하셔야하니 잘알아들보시고 원서를 지원하십쇼.


2. 제발 학교에 반수 소문내고 다니지마라. 뭐 그래도 2학기 칼휴학하면 반수하는건 다안다.


가끔 반수하는거 티내는애들있는데 시간표나 2학기휴학하는거 보면 대충 압니다잉. 반수하는지 안하는지. 티내지맙시다 돌아올때 업보가 될 수 있나니..


3. 본인의 학과가 엇학기 복학해도 괜찮은지 파악해봐라


휴학반수에서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는건데 돌아와야할때 휴학의 기간을 반년으로 잡을지 1년으로 잡을지는 학과의 커리큘럼을 보고 파악 가능합니다. 보통 어문의 경우  문법 1 2 회화 1 2이런식으로 1학기엔 회화 1 2학기엔 회화2 이런식으로 열립니다. 엇학기 복학해봣자 들을껀 교양뿐인 아이러니한 상황이 일어나죠. 반면 그런제한이 별로없어서 바로 칼같이 복학해도 되는 학과들이있어요.  그런건 학과마다 좀 다르니 알아보시는걸 추천합니다. 망치고돌아가야할때 강제로 반년도쉬어야 할수있습니다.


4. 어차피 오르비에 언급되는 대학간 베이스있는 여러분은 시간이 많습니다.

뭔소리냐면 어느정도 여기에서 언급되는 대학들을 들어간 재학생분들은 베이스가 있는분들입니다. 6월부터 개념좀 다시돌려보고 기출돌려보다보면 까먹은것도 금방 기억나고 9월전엔 감회복 시키기에는 휴학반수에서는 충분합니다. 그리고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해야하는 무휴학반수러들보단 시간도많으니 방해도 안받으며 학교를 다닐 수 있죠. 1학기때 꾸준히 봐주는걸 추천하지만 그렇다고 공부안되는것도 아니니 걱정마시길.


5. 7 8 9 10 4달은 충분히 긴시간이였더라.

위랑 동일한 문맥같지만 6월말부터 공부를 햇던 휴학반수를 돌이켜보면 시간은 충분히 많았던거라 생각합니다. 휴학반수는 사실 쓸게없는데 이 4달동안의 커리큘럼을 잘 짜야한다 생각합니다.


6. 개념을 돌려보기에도 시간은 충분하다. 단 기출과 병행해라

무휴학반수에선 개념 돌려볼 시간조차 궁합니다. 정말정말 ㅜㅜㅜㅜ 대학공부하기도 벅찬데 수능개념을 언제돌려봅니까... 근데 휴학반수에선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개념부터 찬찬히 기출과병행하면 돌려보기엔 충분하니 부담가지지말고 노력하셔서 짜보세요. 막상 6월에 휴학하면 개념은 빈거같고 시간은 돌려보기에 부족한거같은데 전 뉴런 수2 미1 확통 다돌려보고도 남았었습니다. 정말 빡세게하신다면 가능하니 걱정말고 플랜짜세요


7. 학기중에 6월이후에 플랜을 꼼꼼히 짜보자.

휴학반수의경우 학교를다니다가 휴학해서 수능을 준비하면 시간도 널널하고 나태해집니다. 학교다닐때 미리미리 어떻게 무엇을 준비할지 시간낭비 안하게 꼼꼼히짜세요. 무휴학의경우 시간이 부족하니 일단 뭐든 실행을하지만 휴학의경우 여러분 인간은 나태의동물입니다. 정말 게을러지고 그래요 관리안하면.. 사람 쉽게안변하니 빡세게 수능모드 들어가세요. 그리고 그플랜을 실천하기위해 열심히 준비하세요. 안그러면 걍 시간만 버리고 전적대로 돌아가게됩니다. 집에선 공부하라고 갈구지도않고 여유롭지 대학의 즐거움을 겪어봐서그런지 수능공부하기도 싫어지지.. 정말그렇습니다. 그러니 제발 열심히해!


휴학반수는 사실 뭐 중요한게없어요 생활관리 이런게 전부 전적으로 대학생이되신 여러분의 능력으로 하셔야합니다. 휴학반수의 가장 중요한점은 제생각엔 여러분의 시간관리같습니다. 그냥 재수생들이나 현역들보단 공부시간이 2배는 적은거지만(달로 비교해보면) 이미 입시를 겪어보았고 가지고 있는 베이스로 그 시간의 갭을 줄여나가는걸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 휴학반수들어갈 당시 개념을 다시볼 시간이 있을까? 이런고민이 어마어마하게 컷던거같아요 무엇보다도요. 근데 생각보다 시간은 많았었고 10월에 충분히 실모풀이 들어갔었습니다. 휴학반수는 시간도 벌수있고 자기활용시간이 엄청 많으니 걱정마시고 준비하시길.. 무휴학이 생각해보면 쓸게많아보여요 휴학은 겹친게 많아보이네요.. 질문하시면 일하는 시간외에서 답변 가능한건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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