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이스 독재생 [526360] · MS 2014 · 쪽지

2018-12-24 00:15:43
조회수 4,061

건동홍 국숭세 입시 어떻게 볼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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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종강에 치이고 과제에 치이고 오늘 성적 발표에 치인 대학생입니다...

도움이 될까 싶어서 외대 입시와 국립대 입시에 대해 글을 썼는데요

건동홍라인도 요청이 들어와서 글을 써보겠습니다.


국숭세단은 제가 재수 치루면서, 건동홍은 삼수를 치루면서 알아봤기때문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이번은 7개 대학을 다루는 만큼 전에 포인트와 다르게 대학별로 유의할거 위주로 올려드리겠습니다.


1. 건국대/숭실대


생각보다 많은 JH사 구매자가 간과하는거입니다.

"내신"


비교 내신 대상자면 상관없겠지만 저처럼 막 내신이 4점대고 이런 친구들 같은경우에 엄청 불리해지는 대학 라인입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외대가 2~4칸 동국대가 4~6칸정도였는데 내신이 망해서 삼수때 건대 픽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숭실대도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국민대 4~6칸 세종대 4~7칸정도를 가지고 있었는데 마찬가지로 숭실대 최하위과도 내신때문에 점수가 팍 내려가더라구요.


분석하실때, 내신 꼭 넣어보시고


표본 분석에 있어서, JH사 모의지원 표본을 보시고 과연 내신을 입력한 표본인가를 유의깊게 살펴보시는게 좋을거같습니다. 


특히 올해 건국대같은 경우에는 영어 영향이 미비해서 입결자체도 오를거라고 예상되서 꼭 필요한 작업이라고 생각됩니다.


2.국민대/홍익대


국민대는 군 분할 모집을 하고, 홍익대 같은 경우에는 다군 모집인데, 한 부류로 묶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동점자"


생각보다 국민대가 동점자 자체가 많이 나오는 구조고 홍익대는 다군답기도 하고 반영비를 노답으로 잡아서 동점자가 많이 잡힙니다.


JH사 표본에선 동점자 처리기준을 반영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대/홍익대가 유의하실게 작년에 다군 치고 추합이 예년의 60~40프로 돌았습니다.


영어 절평의 영향으로 가/나 소신. 상향 실패하고 눌러앉은 케이스가 자주 발생하는거죠


중앙대같은 경우에는 쭉쭉 돌테지만 국민대 홍익대는 윗대학이 막혀버리면 안 돌 가능성이 높아요. 이 점 어느정도 생각하고 분석하세요.


작년 추합 인원이 기준선이 될거같습니다.


3. 동국대


동국대는 가/나군 분할 모집을 많이 하고 있어서 

가장 보기 흔한 조합이


가군 경희대 외대 시립대 소신/ 나군 동국대

가군 동국대/ 나군 외대 


이 조합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1.2.3 순위 제대로 안해놓고 중경외시를 2순위 동국대를 1순위로 해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만 조심하면 어느정도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거의 저런 표본은 100이면 100 중경외시 라인으로 빠져요 아무리 과가 구려도)


나머지는 일반 대학 입시랑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4. 세종대 단국대


일반 대학이랑 비슷하게 보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신경쓰실게 없긴 한데 이 시점이면 아시다시피 국숭보다 세단이 미묘하게 0.5 계급 정도 입결이 낮습니다.


표본 빠지실거 분석하실때 국숭 어문/세단 사과대 픽을 쓴 학생이 어느 과를 갈지 잘 생각해보셔야해요.


5. 그외 추가


이 라인은 경북대+부산대 영향도 제법 받습니다. 

과연 이 학생이 경북대나 부산대로 빠질지 안빠질지 잘 고민해보시는게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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