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761355] · MS 2017 · 쪽지

2018-12-21 01:46:34
조회수 359

울집 호구취급 받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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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는 예전부터 결혼식 서기? 같은걸 하시느라 우리를 못챙겨줌.


우리는 별로본적도 없는 사촌형 군대수료식 받을때도 6시간 걸려서 가고 기흉걸릴때, 대장암 걸리실때 다 찾아뵙고 그랬는데, 본인 병원에 입원할때나 어머니 암걸리실때 전화 한통 없으셨음. 


그외 더 있는데 기억 안남.


아버지 말씀 들으면 회사동료 장인어른 돌아가실때도 가셨다는데 나는 아직 어려서 그걸 가야하나 싶었음.


근데 그분들 본인이나 누나 결혼할때 안올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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