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사람이 있으면 100개의 생각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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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그 100개의 생각을 다 존중하시나요? 어떤 분이 알바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가지신 것 보고 갑자기 생각한건데 저는 일단 다 존중하는 편이에요. 그게 차별적인 생각이 됐든, 비하적인 생각이 됐든, 편향적인 생각이 됐든. 99명이 틀리고 1명이 옳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까. 여러분들은 자신이랑 생각이 많이 다른 분들의 생각도 존중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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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뭔데
존중과 더불어 참고함.
어떤 생각일지라도요?
살인이 정당화될 수 있다. 이런거까지ㅇㅇ
정당방위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는 함.
ㅇㅇ 존중+그럴수있겠군
일베나 워마드 같은 극단적인 생각 제외하고는 존중함
사실 특정 사이트들의 언급은 피했지만 그정도까지 편향된 사람들을 포함한 거였어요
내가 걔들을 존중할 이유가 없음 걔들은 기본적으로 남에 대한 존중이 없기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군요. 저는 존중을 받아야만 존중해야 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에 존중하는 편이에요.
존중하겠다고 마음은 먹지만 쉽지않음..
저도... 특히 위에분이말한거처럼 극단적인 분들이시면,.
겉으론 존중하는척하지만 속에선 이미 평가끝남
되게 이상한 생각도 맞다고 가정하긴 합니다만, 아무리 생각해도 아닌 건 그 생각 자체보단 그 생각을 하게 된 과정을 상상하며 그 사람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있어요
그렇군요. 사려가 깊으시네요.
ㅎㅎ 사려가 깊다기보단 다른 사람을 부정할 만큼 스스로의 판단에 확신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극단적인 수준의 언행빼고는 거의 다 존중하려 노력함
음 극단적인 수준 빼고는 존중은 힘들더라도 들어주긴 하려고 노력해요
최대한 이해하려 하지만 요즘은 조금 힘드네요..ㅠㅠ 멘탈이 많이 약해져서 그런가
포로리님 상황 충분히 이해가 되요. 알바 열심히 해오셨고 알바 일자리 찾고 계시는 중인데 알바에 대한 무시적인 발언을 들으면 아무래도 기분이 좋지는 않죠.
최대한 이해하려고해요
그 사람의 입장에서 바라보면 그럴수도 있겠구나하고 이해하죠
근데 되도않는 이유나 억지를 부리면 무시합니당
역지사지하려고 노력하시는 부분이 어른스러우시네요
당연하죠!
내가 꼭 지키고 싶은 가치관에 어긋나는 사람이 아니라면 그렇구나하고 넘어가는 듯. 여러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는 게 되게 재밌고 유익하더라구요
그래서 학교 다니면서 반에 1명이상 싫어하는 사람 있어 본 적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