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나는 어문계열에 맞는 사람일까 1초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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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때 영어단어나 고딩때 ebs ㅈㄴ 잘외웠으먼 오셈
근데 단어 뉘앙스로 파악하고 암기 과목 쥐약이였으먼 오지마셈
저.. 국어 잘하는거 보면 언어적 뇌 있는거같은데요?
암기를 평가하는 시험이 대다수지 독해 능력을 많이 안봄 차라리 사과대나 상경대 가서 전공책 읽는데 도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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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문은 모르겠고 영어단어 엄청잘외우는데 어문맞는건가.. ? 영어별로 안좋아했는데ㅋㄱㅋㅋ..
ㅇㅇ 아니면 딱 한자 50개정도 외우는데 얼마 걸리는지 생각해봐요
오...한자는 기가막히게 못외우는데 영단어는 100개에 15분?쯤걸리는것같아요
둘 다 잘하면요...?좋은거죠??
참고로 공대 합격했읍니다...어문죠아ㅜㅜ
음 가면 안되겠네요 암기 못하지는 않는데 별로 좋아하진 않음..
ㄹㅇ 쌩암기 ㅈㄴ잘했는데 ㅋㅋ
쓰면서외웠을때 중학교때 넥서스텝스 200단어 40분컷 씹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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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나중에 실무에서 쓸 일 올 때는 언어능력이 꽤 중요하지 않을까요.. 외국어를 더 능숙하게 구사하는 데 있어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던데수능 국어 능력보다
문법,단어를 통으로 암기하는 능력이 실무에서도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어 자체를 못외우는데 언어능력이 먼 상관일까요.
그리고 일본어과 이야기시라면 실무 일본어랑 생활 일본어는 상당히 달라서, 현재 우리나라에 실무 일본어 능숙자는 상당히 적은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일본 애니 프사 달긴 했지만 일본어 얘기는 아니에요~
저도 물론 언어 배울 때 암기 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한 언어만의 고유한 표현이나 미묘한 어감의 차이 습득 등은 암기력보단 언어능력이 관건이라 봐서 ㅎㅎ 생각해보니까 실무라기보단 '원어민처럼 말하기를 목표로 삼을 때'가 적절하겠네요.
만세
손승왈 님의 2019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안녕하세요. 외대 선배님. 외대만 바라보고 올 한 해 동안 공부한 사람인데 상담 좀 해주시겠어요? ㅠㅠ
저는 작년 지진으로 수능 연기되기 일주일 전에 스칸디나비아어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대학 간판을 따겠다는 어렴풋한 목표로 공부해오던 저는 스칸과에 진학한 후의 미래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19살에 공부를 때려치우고, 20살에 입대해서, 21살부터 이과 수험생활을 재개한 저는 작년 수능을 말아먹고, 올 한 해는 스칸과에 대한 열망과 노력으로 군생활도 수험생활도 잘 마칠 수 있었네요.
그런데 문제는 스칸과 가기엔 성적이 좀 남는다는 거예요. 연대 비메이저 어문이나 기타 하위과도 비벼보면 될 성적이라 과연 스카이 학벌을 버려가면서까지 꿈을 좇아갈 필요가 있겠냐는 거죠. 뭐 그건 제 꿈의 내용과 열망의 크기, 적성을 고려해서 결국 제 자신이 판단해야 할 문제긴 해요... 저도 알고는 있지만 좀더 확신을 갖고 미래를 결정하고 싶어서요.
강하게 스칸과를 바라온 만큼 연고대에 간 저의 미래가 그려지지 않아서, 지금은 스칸과 쪽으로 다시 마음이 기울었긴 해요. 그런데 사실 외대 네이포스는 보통 보험이나 스나용으로 많이 쓰고 메이저 어문에 비해 전공을 살리는 비율도 적을 뿐더러 반수 비율도 높잖아요. 스칸과 페북을 봤는데 매번 하던 행사도 이번엔 거르고 학과장님이 실망했다고 하시니까 혹시 이도저도 아니게 되는 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제가 여쭈고 싶은 건,
1. 외대 네이포스에서 전공을 살리는 비율은 어떠한지
2. 분위기나 학교 지원은 어떠한지
등이네요. 정작 중요한 제 꿈에 대해선 말씀 안 드렸는데, 전 사실 취업 생각은 별로 없고 스칸과 졸업하고 노르딕 전통음악 전공해보고 싶네요. 그쪽 문화가 너무 좋아서요. 또 그냥 세계 떠돌아다니면서 행복하게 사는 게 여지껏 꿔오던 꿈이었어요.
군대도 갔다왔는데 현실을 안 고려할 수도 없어서 자꾸 연고대 갈까 싶은 생각도 드는데 아무튼 말이 너무 길어졌네요. 스칸과도 충분히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을까요?
쪽지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