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인재 N수 VS 헝가리 의대 준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0059603
중학교 때부터 공부를 완전히 놔서... 대학 다니다 하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 나이가 좀 많습니다 ㅠㅠ 여자라 군대는 안 가고요.
메가스터디 기숙, 하이퍼 기숙, 대성 통학, 독재 다 해봤고 제 기준 그나마 제일 성적이 많이 오르고 열심히 한 곳이 메가라 거기 갈까 생각했는데 강사진이 그냥 그래서 시대인재가 강사진이 좋아 자습시간 낭비가 덜하다길래 거기를 생각 중이거든요.
수시는 노답이라 무조건 정시로 가야 하는데... 수능이 계속 국어 1, 수학 2~3(올해 10번 틀려서 3등급 됨 ㅠㅠ), 영어 1~2, 생1 1, 지1 4(올해 처음 함) 뜹니다. 수능을 많이 봤는데 과탐을 계속 바꿔서 안 그래도 다른 과목 못 하는데 한 과목씩 크게 빵꾸가 나서 계속 중경외시~건동홍숙 라인이 잡힙니다.
그냥 이럴 바에는 완전히 틀어서 헝가리 의대를 준비할까 하는데 부모님께서 주변 유학생들 실패 케이스를 많이 보신지라 반대하시네요.
그래도 제 입장에서는 수능 전체 6개 내외로 틀리는 것보다는 헝가리 의대가 훨씬 합격률도 높고 오피셜은 아니지만 수능 평균 2정도 나오는 학생이면 충분히 합격한다고 그래서 새로운 공부라 부담스럽더라도 헝가리 의대를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혹시 해보신 분들이 있다면 가감 없이 의견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비판이라면 ㅠㅠ 스무스하게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돈 벌려고 의대 가는게 아니라 정말 사람 살리고 싶어서 너무 가고 싶은데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어려워서 방안 강구 중이니 너무 뭐라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네요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난이도 어땠나요?
-
2009학년도 사회문화 3번 문제전설의 정답 4% 문제입니다. 객관식 +...
-
ㅋㅋㅋ 5
-
난 1,2,3보다 이걸 제일 못봣는데… 물론 컨디션 이슈가 심한거같긴하지만…
-
시이밯
-
아지르 세나 넘사라 질 수가 없었는데
-
보통 대답하면 넵 넹 네네 넷 넽 넺 넼 이러는데 네 이러면 좀 무서움
-
제카 뭐하노 3
ㅋㅋㅋㅋㅋ
-
한수 퀄 좋은듯 0
3등급 받아서 오답체크 했는데 지문이랑 정답 논리가 은근 괜찮은듯 문학 빼고
-
다음엔 92점간다
-
이감 파이널 0
이감 국어 시즌 몇부터가 파이널이에요? 56사면 되나
-
특히 인문철학 3~4문단 아니면 가나형에서 나 지문에서 2문단 갈때 자꾸 붕뜨는...
-
지듣노 3
And July / Heize (feat. DEAN, DJ Friz)
-
진짜로
-
스피드버전이랑 그냥버전이랑 책 뭐가 다름???
-
ㄱㅇㅇㅇㄹㅂㅋ 6
주웟어
-
빅포텐 s2임 ㅇㅇ 이유는 내 기준 젤 어렵기 때문임 ㅇㅇ 반박안받음 ㅅㄱ 미적은 그정돈 아님 ㅇㅇ
-
목표가 점점 낮아지는중..
-
케 헤 헷 ! 2
-
딴 강사분꺼 들어봄?
-
모든 값을 구해서 합치라는데 왠지 모르겠는데 자꾸 어디서 누락시켜서 틀림
-
옯창 특) 14
이륙 여태까지 몇번했는지 세는걸 진작에 포기함
-
8월 중순까지 해외 일정 중이라 소식을 늦게 전해드립니다. 드디어 모의고사를...
-
사실 7,8월호 받으러 갔는데 없어서 5월호 받은 거긴함데 이 퀄리티의 N제를...
-
언매 기출 질문 0
나기출 다 풀고 단원별 말고 연도별로 2회독하고 싶어서 기출 다운받아서 푸는데...
-
시발 21번 또 틀렸음 40분동안 29번이랑 30번은 못풂 30번 발상이 자꾸 안나서 못했음
-
오르비가 수능 100일 남으니까 다시 활기차지는구나 3
싸움이 주요지만 뭐 그래도 활기차잖아 한잔해
-
국어 점수 널뛰기하는거랑 생명 유전막전위근수축 극복못한거 3년동안 매일10시간...
-
좀 어려운거 풀어야될거같음..
-
고생대
-
오르비는 14
양지인가요 음지인가요 심연인가요
-
레벨 보고 신기해하고 아이민 보고 신기해하고 프로필 뱃지 보고 신기해함
-
혹시나 했던 내 예감이 맞앗숴
-
점수 맞히면 2000덕 참고 1회 80 ..
-
아지금일어남 3
아시발
-
공부 잘 하고 싶다 19
ㅠㅠ
-
네 반성합니다
-
빅포텐 특:어려움ㅋㅋ
-
유전 어려워 3
생1 유전 공부 중인데 너무 어려워요 다들 어떻게 유전 공부했어요?
-
이해원 미적 뭔가 한번 잘못가면 구제가 안되는 느낌인데 0
나만그런가 제가허수라 그럴수도 시작접근을 살짝만 잘못가줘도 뭔가 못돌아오는 느낌 아님말고용 흑
-
레어삿어 5
어때 내최애 오데ㅁ이
-
늦게 올렸으면 교재비라도 싸게 받던가
-
이렇게 살면 안된다의 표본
-
유빈 폭파 3
유빈 돈키호테 이런 거 사라진 게 등컷 자체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
-
엔제를 많이 풀면서 이것저것 파쿠리쳐야햠
-
ㅇㅇ +n제 효과
-
마지막 계산 어케해야 함 다 구했는데 alpha1이 싸발이네
-
약국 할때 왜 국일까 약국 말고 의국이란 말도 있는데 의국의 뜻이 의료 관련 업무를...
-
훈련소3주차끝 3
헝가리 의대 돈 진짜 억단위로 많이 들던데요..;
하... 그래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그 분들이 쉽게 가는 건 아니지만 솔직히 우리나라에서는 제가 미친듯이 발버둥 쳐 봐도 너무 안 되어서요. 의대 정시는 진짜 아무리 해 봐도 시간 낭비인 거 같아서 차라리 후자 생각 중인데 너무 노답인가요 ㅠㅠ?
아버지 지인분 아들이 그쪽 유학 가셨다고 들었는데..
지금 아버지께 여쭤볼 수가 없어서 정확한 정보는 아니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말씀드리면 안될 것 같네요
혹시 수탐이 문제면 차라리 문과로 돌려서 수능 치심이 어떨까요. 이대의대도 있고 가관대의대도 있는데요
가관대.......의대가 뭐죠
전해 들은 바로는 이대 의대는 서울대 경영 씹어먹을 점수가 나와야 한다고 해서... 또 문이 너무 좁아서 고민 중입니다.
가톨릭관동대 의대가 가관의입니다
그리고 치한계열 가셔서 영어공부후 편입을 노리셔도 됩니다
정말 쉬운 길이 없네요 ㅠㅠ 다른 버전으로 다들 어렵군요 ㅠㅠ 의견 너무 감사합니다.
해외의대 나와서 국내 재진입 난이도가 재수성공 난이도를 월등히 앞지른다고 들었습니다
재진입... 인기 없는 외과 계열 지망이라도 그런가요?
그리고 영 안 된다 싶으면 아예 뿌리 박고 살아도 상관 없긴 합니다.
이하는 캐나다 치대 졸업하고 국내진입 못뚫어서 어떻게든 시민권 따려고 발악중인 아는 형의 이야기이며 혹여 사실과 다르거나 바뀐 부분이 있을 수 있음을 감안해서 봐주세요
1.의대 졸업이 인정이 아예 안되는 해외 국가도 존재.
2.의대 졸업 인정이 되는 국가여도, 국내 국시에 바로 응시 불가
3.응시하려면 국시응시 자격시험을 따로 쳐야 하는데 이것의 난이도가 정말 우주헬이라고 함. 사실상 보통의 인간은 pass할 수 없다고 하네요.
4.그러면 해외에 알박기? 그러나 대부분 국가에서 해외취업은 못해도 영주권, 국가에 따라서 의사는 시민권까지 요구당한다고 해서 그것도 현실적으로 어려움
하 정말 쉬운 게 없네요 ㅠㅠㅠㅠ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그냥 아예 이민 가야(시민권) 된다는 말씀이신가요?
그리고 냉정하게, 제가 저 성적 정도가 평소에 뜨는데(모의고사는 2~5% 왔다갔다) 정시로 의치대가 나을지, 아니면 돈을 벌어서 헝가리 의대 졸업 뒤 이민 가는게 더 나을지 난이도........ 비교 부탁드려도 될까요
아는분자제가 카타르의대갔는데 거기갔다 국내온다던데 거기도 마찬가지인가요?
그분생각은 카타르의대마치고 우리나라 의사고시보고 의사한다는 계획이라 쉬운가보다했어요
음 그게 제가 확실히는 모르는데 얼핏 국제 의대라 웬만한 나라로 진출할 수 있다고 보긴 했어요. 물론 현실은 다를 수도...
돈만 있다면 후자추천이요.
전자는 너무 어려워요유
혹시 주변에 보셨나요? 정보가 너무 없어서요 ㅠㅠ
헝가리 의대가도 우리나라에서 그쪽 자격증 인정안해쥬는걸로 아는딩
음 제가 알아본 바로는 국내 의사고시 시험 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당
아하.. 돈 있으시면 헝가리 추천..
하 딜레마... 그 동안 돈을 많이 써서 최대한 대학 다니면서 알바 하며 돈을 벌어보려 하는데 1년에 못해도 4천이라네요 ㅠㅠ 미치겠네요 ㅠㅠㅠㅠ
우리나라 의대에서 졸업하면서 치는 국시는 합격률 90퍼 이상이지만 해외에서 들어오면서 치는 pre국시가 헬중의 헬이라 합격률 10퍼 정도래여
아 그게 국내 국시랑 아예 다른 시험(훨씬 어려운)인가요? 그건 첨 알았네요 ㅠㅠ
저도 고민많이해봤는데 연고도 없는곳에서 연고도없는 시험보느니 그냥 내가 원래 하던 수능 보자 해서 일년 더했고 건동홍 성적에서 의대까지 올렸습니다. 죽었다 생각하고 할 마음이면 차라리 한국 수능 추천드려요..
와 진짜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ㅠㅠ 쪽지 보내도 될까요?
네!
저희 사촌누나 해외에서 의대다녔지만 결국 국내 진입 못하셨어요
아 ㅠㅠ 그럼 그 분은 아예 이민 가신다고 하시나요? 외국 의대가 입학은 비교적 쉬운데 졸업은 어렵다 하고, 그 이후 인종 차별 때문에 취업도 어렵다고 해서 이래 저래 고민이네요
말씀하신다로 인종차별같은거 때문에 너무 힘들어하다가 국내 들어와서 다른일 하고 계셔요. 본과 졸업반까지 가셨는데 말이죠..
아 정말 고민이네요 ㅠㅠㅠㅠ 이민을 간다 해도 취업이 잘 안 되는 건가요? 국내 진입도 어렵고, 돈도 많이 들고...
헝가리 의대 갈 돈이면 그 돈으로 과외를 돌리는게 나을수도...
부산이라 사실 과외 퀄리티가 서울과 차이가 많이 납니다 ㅠㅠ 그래서 아예 시대 인재로 생각한 거구요. 그리고 돈이 있는 건 아니고 그렇게 결정되면 제가 대학 졸업하기 전까지 어떻게든 과외하고 알바하면서 벌려고 했는데(계획) 알아갈수록 무리수라는 생각이...
그래서 내 성적(7% 남짓)에서 1년만에 1% 이내 진입이 더 어려울지 돈 벌어서 가는게 더 어려울지 비교 중입니다 ㅠㅠ
돈 몇 억 들여서 모르는 해외 가느니 한번 더 하는게 훨씬 나을거같은데요
저도 국숭세단라인떠서 자살각이나 유학각세우다가 한번 더 해서 수능 지사의라인 띄웠어요
저 혹시 쪽지 보내도 될까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넹
입학은 쉬우나 졸업이 어렵다고
근데 말씀 들어보니 졸업보다도 그 이후가 더 어렵다네요 ㅠ
한번더해보세요 저는 올해9평 41222에서 수능 11211까지올림
와... 올해 9평에서 리스펙합니다
근데 영어 2여도 의대 가능한가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님 진짜 의사 하고싶으면 세인트조지국제의대어떰??여기 본과 3학년부터는 한국에서 의사하고싶으면 영남대의대인가 암튼거기서실습함 ㅇㅇ...저도 해외의대관심잇어서 많이알아보는데 여기가 제일 비전잇고 좋아보여서 뒷북쳐서 ㅈㅅ 너무헝가리의대만 생각하시는거같길래 알려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