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실패 3번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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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은 중간에 탈주하지마세요 왠만하면
10월에 강대 탈주한다니깐 국어선생님한테 머리 끄댕이 잡혔는데 응 좆까 ㅋㅋ 이러고 하다가 재수 실패,삼수 실패하고 부모님은 걍 도피유학이나 가라는데 솔직히 부모님 돈만 날리는거같고 땡기지는 않네요.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서 무력하게 계속 취업관련정보나 수능 실패 이런 글들이나 보다 11시쯤에 이불 뒤집어쓰고 병신처럼 울다 잡니다.
군대도 그냥 사이버대나 방통대 (학교 출석하기에는 우울증걸린듯하고)는 등록하고가야할지 아니면 걍 몇개월만 참고 바로 휴학때리고 군대가게 국립대라도 갈 까 고민중입니다
재수나 삼수 혹은 N수하시는 분들은 정말로 후회없이 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학교 다닐때만해도 제가 이런 상병신
그 이번에 백혈병 서울대 의대랑 저희 집에서 저한태 해준 지원보고 나온 성적 보니깐 삼수를 제 의지로 한 게 아니라해도 뭐라 할말도 없고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자신감도 없네요.
군대 공석 나오는 거 있으면 그거라도 빨리 갈 생각입니다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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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군대때문에 98년생이시면 유학도못가욤
어처피 군대가서 강원도의 대자연에서 인생에 대한 고민이나 할 생각이였습니다
ㅜㅜ군대로 마음이잡히셧구나ㅜ
지금 전화나 카톡 오는것도 다 씹고 앞으로의 인생 계획 생각중인데 ㅋㅋ 계속 사회에 있다가는 부정적인 생각만 할 거 같아 머리 빡빡밀고 군대가서 생각하게요
화이팅! 전 쌩은 아니지만 한번더해볼생각중 ㅡ.ㅡ
저는 1학기 다니는것도 힘들 거 같아 반수는 결정 못하겠더라고요. 어디를 목표로 하는진 몰라도 건승하세요
98년생 유학 갈 수 있어요 제가 지금 알아보고 있는데...미필이여도 ㄱㅊ은걸로 아는데요 도중에 군대갈 수도 있는게 문제지
전 쌩으로 4수합니다 ㅠ
쉽지않은 결정이였을텐데 열심히 하세요.
저도 삼수 망인데 공감 많이가네요 ㅎㅎ인생참...대학 그냥 군대 미룰 목적으로 걸어두고 올해 유학갈려고요 영주권이 곧 나오기도하고 유학 알아보니까 커뮤니티칼리지에서 편입해서 성공하신분들 많더라고요 애초에 한국에 있으면 도저히 할 게 없지 않나요 근데 뭐 또 수능 준비해도되지만 그건 저는 도저히 못할듯요 재수때도 수능보고 손절하고 싶었는데..하여튼 힘내세요ㅠㅠ그 심정 공감 많이 갑니다 저도 집밖에 잘 안나가요 친구도 안만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