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rxx1126 [755140] · MS 2017 · 쪽지

2018-12-14 16:47:12
조회수 2,043

삼수실패후 비교때문에 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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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오르비에 쓰는 두번째 글인데 방금 전에 너무 깝깝해서 엄마랑 전화통화좀 했는데 서로 기분만 상한듯


인생은 망한 거 같고, 유학도 미국 가라는데 가서 잘할 자신도 없고 거기 가봤자 영어 과외나 할 거 같고 


엄마가 삼수해서 고려대 간 형이랑 연의 간 형이랑 비교할때는 진짜 아무 말도 안나오더라구


삼수를 내가 시켜달라고 했으면 무슨 말을 듣던 받아들이는데 그것도 아니니 기분만 엿같고


요즘은 일어나서 고졸 취업이나 국립대 취업 이런거나 찾아보다가 밤에는 이불 뒤집어쓰고 울고그럼 병무청에 전화해서 군대나 빨리 넣어달라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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