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날다 [212760] · MS 2007 · 쪽지

2011-11-06 20:55:45
조회수 682

여담으로 작년 제 언어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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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리는 맘으로 교실에 들어와서 자리를 확인

오...창가자리 좋은데???

커튼을 열고 눈부신 햇살을 받아들이는 순간 내 눈을 의심했음

학교옆에 철도가 잉네??? 설마 시험시간때는 안지나가겠지.. 아닐거야

30분후 언어듣기 2번부터 먼저 틀어줌 약간 당황했지만 2번보니까 얼추 맞아떨어지길래 걍 풀었음 현역애들 서로 쳐다보고 난리남

40분후 언어가 어려우니까 애들이 긴장했는지 하나둘씩 켈렉켈렉 숨넘어갈려고 함. 한놈이 기침하면 다른놈이 받고 거기다
거기다 상콤하게 열차 지나가는 소리까지 들림.. 덜그덩덜그덩...

약 45분후 그레고리+두더지+채권

멘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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