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수능이 얼마 안남은 이시점에 글하나 배설하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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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연대 경영을 목표로 재수를 시작했던(게시판에 글도 몇개 쌌었던 ㅋ)
군필 재수생입니다 ㅋㅋ 어느덧 수능이 코앞이네요 ㅠㅠ 성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
ㅋㅋ 희망이 안보이고 좀더 노력하지 못한 제자신이 밉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습니다!!ㅋㅋ
영국의 정치가이자 웅변가인 윈스턴 처칠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총리로 활약했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을 써서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했는데 이 이야기는 처칠이
세계적인 명문 대학 옥스퍼드 대학에서 졸업식 축사를 할 때의 일이다.
처칠은 시가를 문 채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졸업식장에 입장했다.
그러고는 천천히 모자와 시가를 연단에 내려놓고 청중들을 바라보았다.
청중들은 숨을 죽이고 처칠이 이제 막 사회로 나가는 대학 졸업자들에게
어떤 인생의 진리를 깨우치게해줄 장대하고 멋진 연설을 할 것인가에 대해
기대하고 있었다.
잠시 목을 가다듬던 처칠이 마침내 침묵을 깨고 우렁찬 목소리로 외치듯 말했다.
"포기하지 말라!"
처칠은 단지 그렇게 말한 뒤 가만히 청중들을 둘러보았다.
청중들은 그 다음 이어질 말을 기대하며 침을 꼴딱 삼켰다.
그리고 처칠이 다시 외쳤다.
"절대로 포기하지 말라!"
처칠은 그렇게 말한 뒤 모자를 쓰고 연단을 걸어 내려왔다.
그것이 졸업식 축사의 전부였다.
윈스턴 처칠
그는 그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의 평가에 따르면 품행이 나쁜 믿을 수 없는 학생으로,
의욕과 야심이 없고 다른 학생들과 자주 다투며, 상습적으로 지각하고
물건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며 야무지지 못한 하위권 성적의 학생이었으나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아 삼수끝에 샌드허스트 사관학교에 입학하였으며
보어전쟁 도중 포로로 잡혔으나 기적적으로 생환
탈출에 성공하여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고
이러한 영웅담으로 인한 인기에 힘입어 정계에 진출 하였으나
1차 세계대전 당시 다르다넬스 작전의 실패의 책임을 지고 장관직을 물러나야했다.
그러나 그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침내 1940년 영국 총리에 취임 이후
세상 사람 모두가 알 듯 가장 존경받는 정치인중 한명으로 평가된다.
사납고 고집스런 불독에 비유되기도 하는 윈스턴 처칠
그가 세상으로의 진출이라는 거대한 파도앞에 놓인 학생들에게
해줄수 있는 가장 소중한 말은 단연코
포기하지 말라라는 한마디일수 밖에 없지 않았을까.
수능이 코앞이지만 모두들 포기하지 맙시다.
세상 무엇이든 뚜껑을 열어보기 전까진 알 수 없는겁니다 ㅎㅎ ㅠㅠ
그저 지금까지 해온 그대로 꾸준히 어제 그랬듯이 침착하게 마무리들 하자구요
직접 작성한글이라 오타 및 문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많이)
그런게 보이면 가차없이 지적해주세욬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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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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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랬으면 좋겠네욬ㅋㅋㅋ
연대 국어국문 수시를 내놔서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촌에서 뵜으면 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