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는 기출만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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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기출을 풀고 있기는 한데...아...이게 답이 자꾸 생각이 나서
풀긴푸는데 시간낭비라는 생각이 드네요
인강이나 학원도움없이 혼자 하는데 혹시 기출가지고 좀 괜찮게 수능익히는 방법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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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기출을 풀때 문제를 푸시는데 의의를 두지 마시고
문제를 보고 내가 어떤 사고과정을 거쳐서 이 답을 도출했는지를 확인하고 해설과 비교하는 식으로 복습하세요.
수학문제 다시 푸는 것처럼요..
음.. 수학문제처럼이라.. 분석적인 사고 말씀이신가요?? 음 그럼 시간은 꽤 걸리는거 맞죠?
'언어의 기술'의 저자 '기술자'님의 표현을 빌려서 말씀드리자면 복습은 바둑에서의 '복기'와 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복기란 바둑을 둔 후에 다시 처음부터 한수 한수를 두어보는것을 말하죠. 언어영역으로 치면 지문을 읽고, 문제를 읽고, 정오답의 근거를 찾아서 체크하는 사고과정의 흐름을 재현하는 것이 되겠죠. 답이 떠오르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내가 문제를 풀어낸 과정이 바르면 넘어가고, 해설과 다른 부분이 있으면 그에 맞게 사고를 교정하면 됩니다.
단 복습할때는 정답을 찾았어도 오답이 오답인 근거까지 확인해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은 당연히 처음 문제를 풀 때보다 더 걸리겠죠.
제 눈앞에 금년 9평 시험지가 있어서.. 조건 충족 문제인 7번을 복습하는 과정을 예로 들어볼게요.
문두:조건에 따라~ 적절한 것을 찾으랬으니 조건 충족 문제→
보기에 제시된 조건은 앞부분의 내용과 연결, 계절감 시어, 의인법, 도치법 이렇게 4개의 조건을 사용할것→
①번은 '노란 벼, 코스모스'가 앞부분의 내용과 연결, 계절감을 드러냄, '나도 몰래 끌렸네 정겨운 그의 마음에'에서 도치법, 그가 가리키는 대상이 '코스모스'이므로 의인법.→조건을 모두 충족했으니 답은 ①
→나머지 오답지는 어떤 조건이 빠져있는지 확인 (ex:②번은 '벼들'에서 계절감, '반가운~미소는'시행에서 도치법 사용되었지만 앞부분 내용과 연결, 의인법이 사용 X-오답
이런 식입니다.. 글로 써서 복잡해보이지만 머리로 풀어보시면 어려운 일이 아니고 시간도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겁니다.
아하 이런식으로~~ 음 시간은 걸리겠지만 확실히 유형분석하는데에는 도움이 될것 같네요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교육청으로 실전 연습도 좀 하세요
이건 무슨말씀이신지?? 교육청문제로 시간재서 풀어보라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