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윤사 질문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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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부터
생윤: 50-50-50-50-50-50
윤사: 50-50-47-50-50-47
제발 질문해 주세요.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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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로 생윤사 노베 할만할까여?
솔직히 아주 공부하기 편해요. 천재교육 교과서가 자세하니까 시간 널널 하실 때, 교과서 정독 매우매우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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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교과서에서는 수특에 집약한 개념을 풀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오개념이 생길 위험이 없어요. 예를 들어서 성리학이 그래요.
저는 7종 교과서를 다 봐서 꼭 보시길 강추합니다. 그리고 지엽적인 부분은 사설 책보다는 ebs 7대 함정과 수특, 수완으로 보완했어요. 그리고 수특, 수완은 가끔 오개념 있으니까 보다가 이상하다 싶으면 꼭 정오표 찾아 보세요.
인강 누구들으심?
인강 안 들음
윤리적으로 생활하시나요?
네에..
시험볼때 새롭게 느껴지는 생소한 선지 어떻게 처리하셨나요?
하나 팁인데 ㄱㄴㄷ 문제는 하나씩 선지를 지워니가며 안정적으로 풀고. 수특, 수완, ebs 7대 함정, 현돌 풀다가 모르는 선지는 찢어서 오답노트 했어요.
으악 지금봣네여ㅜ 이번생윤 니부어 선지 어떠셧나요 저 그리고 ㄱㄴㄷ문제 ㄱㄴㄷㄹ중 꼭 하나가 긴가민가해서 틀리는데 이건 공부량탓인가요?
조금만 열심히 해도 했갈리지 않아요. 좀만 더 하면 쉬우 실 거시에요 하와와
악 감사해여ㅜㅜ
윤사는 추천하세여?
전 꿀과목으로 보는데 생각하면 제가 사문을 엄청 싫어해서 그렇게 생각했을 수도
윤사 이번에 7번인가 롤스문제 틀리셨나요?
ㅋㅋㅋㅋ 넼ㅋㅋㅋㅋ
그거 솔직히 교육과정 이탈이라던데 만점자비율 9.xx% 좀 허탈하지 않나요..?
말 걸지 마셈 (삐짐)
시간 남아서 다시 풀다가 고쳤는데 고치고 나니까 틀린 걸 알아채서 맨탈 털림
수능에서 터질 가능성 진짜 높나요 ㅠ 윤리 과목 좋아하는데 수능에서 점수가 너무 정직하지 못할 수 있다고들 해서 쌍지할지 쌍윤할지 고민중이거든요ㅠㅠㅜ
제 경험으로는 그런데, 문제는 제가 올해 탐구를 거의 공부하지 않고 오만하게 굴어서 그런 걸 거에요. 막판에 버려서 제 꼴만 나지 않으면 괜찮다고 봅니다.
이래놓고 작성자는 수능 47따리
윤사는 좀 정직한 편인가요 생윤에 비해서??!
솔직히 생윤, 윤사 문제 구별 못 해요.. 둘이 같아 보이던데
생윤 니부어 문제 푸셧음?
그거 교과서에 그대로 있어서 전 왜 이의제기 되었나 싶었어요.
혹시 인강 안 들으셧다하니 무슨 교재로 공부 하심?
저도47점 맞아서 어느정도 기본 베이스는 잇긴 함
교과서 (천재교육), ebs 칠대함정 (지엽보완), 현돌 이렇게만 했어요. 그리고 보다가 모르는 부분은 시간날 때, 서점가서 원서도 보고 그랬네요. 인강은 겉만 핥거나 유치하게 (초성따서 외우기..) 외우게 해서 듣지 않았네요. 전 그렇게 윤리를 공부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교과서는 어디서 구할 수 잇나요
이번 니부어 같은 자엽적인 건 어떻게 대처하나요?ㅜㅜ
교과서 정독하다 보면 수특 수완에 빠진 개념이 쓰여져 있을 것인데 거기에 형광팬으로 그어서 체크해 두고. 이해하려고 했었어요. 저도 니부어가 "개인은 애국심에 의해서 비도덕적으로 된다"를 몰랐는데 교과서 니부어 파트에 있어서 알았어요.
교과서는 인터넷에 치면 다 팔아요
저는 마지막 줄을 통해서 그렇게 생각했었네요.
에고. 댓글을 실수로 삭제했네요. 저는 "이러한 애국심은 자국과 타국이 대립할 때 '흔히' 집단이기주의적 행동을 자극한다" 문장을 통해서 ㄱ을 풀었습니다. 또한 말씀하신 것처럼 저는 사설 교제가 의미 없는 말장난만 치길래 보다가 관두어서 그랬을 수 있겠습니다.
올리신 글들을 아까부터 쭉 봤는데 상세히 잘 설명해 주시네요. 진작에 읽어 보았어야 했는데 그 당시에 오르비를 하지 않아서 몰랐네요.
댓글몇개보니 교과서를 직접 보신것같은데.. 생윤윤사 한권씩 출판사 추천해주실수있나요?
무조오오건 천재교육.
좀 되어서 기억은 안 나는데 천재교육이 정보량이랑 상술이 타 교과서에 비해 많아요.
아하..감사합니다!!
공부하실 때 재밌게 하시면 됩니다. 저는 외우기만 하다가 칸트가 '왜' 사람를 목적으로 대우하고 '어떻게' 목적으로 대우하는 지를 아니까 엄청 재밌덜구요. 정의를 위한 수단으로 사형은 맞니 틀리니를 외우기 보다는 칸트가 무엇을 '목적으로 처우'라 했는지 아니까 말을 바꾸어서 선지에 출제해도 했갈리지 않았습니다.
혹시 보신책들이 이거 맞나요?
넹. 전 다 봤었어요.
정말감사합니다 올해고생많으셨어요!!
크 저도 쌍윤런데 천재교육ㅇㅈㅇㅈ 확실히 얘네 책이 가장 깔끔하고 얻어갈거 많은 느낌
비상이 제일 구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얻어 갈 것이 없어서..
생윤은 응시자가 많아 걱정이 없는데 윤사는 걱정이큼 내년에 만점비율 10프로 넘을수도있을듯
생운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네
윤사 깊게 생각하다 틀리면 개빡치지않음?
개빡침
ㄹㅇ 이번 수능 7번 문제가 그랬던게
롤스는 절차로 결과를 보장할 수 없는 건 당연한거긴한데..
이전 기출문제 선지에서 정의로운 절차를 따르면 그 결과는 정의롭다는 말을 본 적이 있어서
그거 가지고 깊게 생각하다가 7번 문제 틀림 ㅅㅂ ㅋㅋ
님도 이렇게 3점 나갔나요?
ㅇㅇ
ㅋㅋㅋㅋㅋ 나하고 똑같네요
근데 7번 4번 선지 ‘정당한 결과를 보장할 수 없다’ 이거 솔직히 내 생각엔 깊게 생각해서 틀렸다기보단 그냥 선지 오류 같은데 님 생각엔 어떤가요? 정당한 절차를 따르면 정당한 결과가 나온다는 말은 맞는 말 아닌가요?
물론 이런다고 바뀔 건 없겠지만..
롤스는 절차를 따른 행위는 결과와 상관없이 정의롭다고 했기 때문에 (순수 절차적 정의) 2번이 안 되는 선지겠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