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한테 손절당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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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다니는 군 복무 중에 있는 친구임
고3 때 나 챙겨주던 절친이었는데
올만에 휴가 나와서 내가 선연락함
형식적인 얘기 몇 마디만 주고 받다가
재밌는 얘기나 속 얘기 할려고 하면
애가 무슨 비즈니스 관계 정도로만 날 취급하면서
이상하게 방어적으로 얘기함
그래서 오히려 더 친근하게 나중에 만나서 게임이나 한 판 하자고 했더니
ㅋ 올ㅋ 거리면서 나중에는 내 얘기 다 읽씹 하더라 ㅅㅂ
내가 잘못한 건 없다고 생각하는데 ㅋㅋ
나 따돌리던 애새끼들한테 뭔 헛소리라도 들었나?
걔네랑 친분이 없는 녀석은 아니니 ㅋㅋ
아님 그냥 한심해보이고 이익이 안되는 거 같으니 손절 한건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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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념글 저거 계정 자체도 ai가 사회실험하는걸수도 ㄷㄷ 특이점은 온다 ㄷㄷ
아직 손절 당해본적은 없지만 내가 님입장이라면 자신을 좀 더 성찰해볼거같음
글쎄 딱히 이해는 안되는데 ㅋㅋ 생각해보긴 해야 겠네 ㅋ
그냥 둘이 노는게 딱히 재미없을수도 있고
그런걸수도 있겠네 ㅋ 그럼 뭐 어쩔 수 있나 ㅎ 나도 손절해야지...
깔끔하게 님도 정리 ㄱ ㄱ
저도 정리하려고요 ㅋㅋ
흠....말은 안했지만 평소에 쌓인게 있을 수 도 있음
쌓인게 뭘까... 얘기를 안 할거면 묻어버리고 손절 각재는 게 서로를 위해 나을수도
어찌됐든 잘 풀리시길 바래요.....
네 감사해요
아니꼬와도 적은 만들지 마세용
조언 감사합니다. 다만 적을 만들 생각은 없고 이왕 이렇게 된 거 이 상태로 관계 끝내는 게 나을듯 ㅎ
손절하기전에 각오하고 허심탄회하게 얘기라도 해봐용...
자대 다시 들어갔을 거 같은데요? 일단 1월 초에 휴가라니 연락 한번은 해보죠 뭐... 그 때도 이 ㅈㄹ이면 나도 손절이다 ㅅㅂ
ㅠㅠ 뭔가 오해가 쌓였을수도 있으니 저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는것을 추천...
조언 정말 고마워요. 님 말대로 해볼게요.
아니에요 별로 도움된거 같지도 않은데 ㅠㅠ 일단 친구분이랑 이야기해보고 정 아니다 싶으면 그때가서 손절하는것도 안늦어요
부디 잘 풀리시길 바랄게요 ㅠㅠ
네 고마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