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로스쿨 합격

와....ㄷㄷㄷㄷㄷㄷ

ㅊㅋ

진짜가 나타났다

문과황

곹..

와...로스쿨 혹시 질문 안 받으시나요??

축하합니데이

조기졸업하신건가요???서울대를

조기졸업 아닙니다. 15학번입니다.

축하합니다. 대단하시네요. 예전 글 보니까 대학 졸업 후 스트레이트로 바로 가신 거 같은데...

학점이랑 리트 점수 어학 점수 알 수 있을까요?

서
연고
성한
인서울 미니
지거국
인하 아주
기타 지방사립

지원 가능 리트 점수랑
리트 점수가 중요한 로스쿨 알려주세요.

학점을 공개하면 제가 너무 특정되어서 그건 힘들고요.
리트 점수는 언어 추리 균형으로 130 중반이 서울대 합격자 중간값입니다.
학점 백분위와 언어 추리 백분위를 합산하면 19x이 나옵니다.
다른 대학교 로스쿨은 지원하지 않아서 모릅니다.

몇년 준비하셨어요?

로스쿨 지원에 필요한 것은 (학점, 리트, 정성)이기 때문에 몇년 동안 준비해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특별한 정성을 만든 건 2학년 때부터였고, 학점 관리는 1학년 때부터 했습니다.

ㄹㅇ 문과황;

한의대재학하시다가 설경가셨네 ㄷㄷ 몇년생이세요???

개지렸습니다.형님
로스쿨 입시나 로펌 취직시 혹시 나이 불이익이 큰 지 알 수 있을까요?
불이익이 있는 것은 당연하나 어느정도인지 궁금합니다!

노베문돌돌 고졸이 묻자면 그 의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검사나 메이저 로펌이 눈앞인데 당연히 후자아님?ㅋㅋㅋ

같잖으실듯 ㅋㅋㅋㅋㅋ

1. 설경 대부분이 설로스쿨을 가나요?
2. 역시 고등학생 사이트답다는 의미가 무엇인가요?

ㅁㅊ... 존경합니다..

정성이 필요하다는건 어떤걸 말씀하시는건가요?

와....

정성이 어떤건가요?
혹 cpa인가요?

군필 남성 (직장 경험 x, 특이 정성 없음) 한국 나이 29살 (만으로 27, 대학 졸업은 만으로 28) 에 로스쿨 지원 시에 나이로 불이익 있을까요? 로스쿨 들어가면 로스쿨 1학년때 서른인데... 단순히 26살에 대학 들어가서 그렇습니다.
졸업예정자 신분으로 로스쿨 입시 치를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로스쿨 진로 중에서 검클빅만 고려하겠습니다. 로클럭은 나이에 다소 관대하지만 검찰은 비공식적으로 나이상한선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35세) 빅펌도 군필 어린 남자를 선호합니다.

로스쿨 입시에서 나이의 의미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서울대는 나이를 먹는 만큼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설로에서는 평범한 회사생활을 의미있는 경력으로 쳐주지 않으므로 직장경험 유무는 의미 없습니다. 저도 대학을 늦게 들어간 편이고 다른 지원자에 비해 나이가 많았기 때문에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결격사유가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비록 남들보다 늦었지만 그 기간 동안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충분히 의미 있게 설명할 수 있으면 됩니다. 저는 합격했습니다.

고려대는 정량(학점과 리트점수)을 훨씬 중요시합니다. 정량이 충분하면 나이 디메릿은 없다고 들었습니다. 연세대는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이 디메릿은 30대 중반부터 입니다.

서울대 로스쿨 기준입니다.
서울대는 법정 상한선만큼 자교 100명 타교 50명을 뽑고 있습니다. 타교 50명은 연고대가 30명 좀 넘고 서성한 합쳐 열명 안 되고 외국대 몇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밑 학부는 거의 뽑지 않는데 가끔 특이정성 가진 사람들이 들어오긴 합니다. (홍대 법대, 항공대 등) 하지만 그들은 압도적인 정성을 가진 사람들이고 몇년에 한번 나올 정도로 가뭄에 콩나듯 하므로 서울대 로스쿨을 노린다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설로 오티 때 학부구성에 대한 정확한 자료를 준다고 합니다.

법학과라고 특별히 메리트가 있고 그런건 없는건가요?
사범대 졸업하면 정교사자격증처럼. .그런거요

로스쿨은 대개 자교 티오를 두고 자교를 우대해서 뽑습니다. 법학과가 있다는 것은 로스쿨 비인가대학이라는 것이고, 모든 로스쿨에 타교로 지원해야함을 뜻합니다. 굉장히 불리할 것 같습니다.
로스쿨 가려면 서울대, 아니면 연고대, 아니면 성균관대나 한양대 (대형로스쿨) 순으로 좋습니다.

설공에서 설로가는것은 힘든가요??설공이 학점받기가 힘들어서....

이거는 공대 선배들께 물어보면 더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스터디에도 공대분 있었고 합격하셨습니다. 교수님들도 과별 학점 분포를 대강 알고 계시기 때문에 공대 지원자는 인문계보다 정량이 더 낮아도 붙습니다. 상경계는 과별 인원 상한선이 있어서 191,2도 탈락하는 케이스가 많지만 공대는 190 좀 넘으면 무난히 합격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어떤 과는 정말로 학점을 너무 안 준다고 들었습니다. 오직 로스쿨을 바란다면 화생공 같은 데는 피하는 게 좋을지도 모르겠습니다.. 190이면 리트 백분위를 98로 두어도 학점 백분위가 최소 92, 그러니까 A-는 나와야 합니다.

대단하시다..

축하합니다. 당신이 이 썩어빠진 대한민국을 고쳐주십시오

와 ㄹㅇ황이다

와 축하드립니다!

삼수 KY면 나이때문에 불이익이 얼마나 되나요?
글작성자분은 재수이신건가요..?

삼수 전혀 디메릿 없습니다. 대학에 들어오면 생각보다 4년 칼졸업하는 학생이 드물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입대기간을 제외하고, 휴학, 교환학생 등으로 대부분 학부를 5,6년 다니고 졸업하는 것 같습니다. 주변에 로스쿨 재수도 많고요. 들어와서 4년 칼졸업한 삼수생이면 나이가 많은 편이 결코 아닙니다.

로스쿨 입시에서는 일단 서울대가 제일 좋고, 아니면 자기가 가고싶은 로스쿨 학부에 입학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금머리... 축하드립니다.

서강대면 학부중 로스쿨학벌에디메릿크나요?

로스쿨 입시에서는 일단 서울대가 좋고, 아니면 가고 싶은 로스쿨의 학부가 좋습니다. 서강대 로스쿨은 미니라고 하여 뽑는 인원이 많지 않습니다. 오직 로스쿨을 목표로 한다면 서성한 중에서는 성,한,서로 추천드립니다. 이것은 학부 서열과 별개로 오로지 로스쿨 진학만을 염두에 둔 추천입니다.
서울대 로스쿨을 목표로 한다면 서성한 추천하지 않습니다. 최소 연고대, 아니면 서울대로 오십시오.

로스쿨가기엔 재정적으로 넉넉하지 않은데 로스쿨비다내고는 못다니는데 장학금많이주나요?

로스쿨마다 다릅니다. 서울대 로스쿨은 차상위계층에게 전액장학금에 생활비를 지급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차상위계층은 아닌애매한 계층이면무조건성적으로장학금따야하나요?
원래 반수해서 스카이가려했는데실패한거같은데 서강대는학벌로 성한서로스쿨은 디메릿없나요?ㅠ

마통 뚫는 방법도 있습니다.
로스쿨이 목표면 무조건 서울대, 아니면 자교, 아니면 연고대 순입니다. 서성한은 자교 로스쿨을 지원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타교생이라면 서성한 로스쿨 지원하는 자교생에게 일단 밀리고, 서울대생에게도 밀리고, 연고대생에게 또 밀립니다.

설로 아니면 연고 로스쿨 오직 로스쿨 준비할거에요
설체교 고대행정 연대행정 학부 어디가야할까요? 너무 선택이 어렵습니다. 설로 비상경 타과 뚫기 정말 어렵다고 들었는데 과상한있다하시고 설체교1명 있다하셔서 더 망설여지네요 ㅠㅠ

존놔 멋지네요 설경 설로 대한민국 문과황 테크

설사대도 로스쿨 준비 많이하나요??

설사대가 뭔가요 사회대? 사범대?
사회대와 경영대가 로스쿨 지원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합니다. 경영학과와 경제학부는 각각 20명 좀 안 되게 합격합니다. 경제학부가 몇명 더 많습니다. 상경계는 과별 인원 상한선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 정원 대비 합격자가 많은 과는 정치외교입니다.
사범대는 아는 사람이 적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로스쿨 지원자라 그런지 주변 사람들도 그쪽으로 편향되어 있는 점 참고해주셨으면 합니다. 로스쿨 외에 사회대는 행시, 금공 등으로 경영대는 IB나 MBB, 창업 등으로 여러 진로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사범대는 아는사람이 적으시구낭 감사합니다

설로 10기 학부구성을 보면 서울대 사범대로는 불어교육 1 사회교육 1 영어교육 2 체육교육 1입니다. 제가 사범대 과를 잘 몰라서 뒤에 교육 붙는 데만 세보았습니다. 빠진 학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저는 11기고 새터 때 자료 받으면 11기 학부구성을 정확히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좀 멍청한 질문이긴 한데... 너무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검사는 각 로스쿨마다 상위~%로 선발한다고 들었는데 검사를 노린다면 낮은 로스쿨로 가서 거기서 상위권을 차지하는게 더 쉬운 루트인건가요? 흔히 말하는 높은 로스쿨로 가는것보다요

그리고 서울대 로스쿨 합격 축하드립니다 너무 멋있네요 재수 실패한 재수생은 울고 있슴니다ㅠㅠㅠ 로스쿨 생각하고 있는데 삼수해야할듯 하네요

이것은 제가 로스쿨 3학년이 되어야 좀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는대로만 말씀드리자면, 클검은 자체 시험을 보는데다가, 로스쿨 학점도 학교 수준을 고려해서 반영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검찰 0명인 로스쿨 몇 개 있습니다. 설로 약 50퍼+가 검클빅이라고 합니다.

울지마세요. 인생 깁니다. 겨울에 놀러다니세요.

혹시 경찰대학 출신이면 로스쿨 진학에 디메릿이 큰가요??

설로 10기 기준으로 경찰대 2명입니다. 다른 로스쿨은 잘 모르겠습니다.

판사님..

안녕하세요 저는 여자이어요 이번에 수능을 잘 봐서 설대 경영 아니면 이대 의예과 생각중입니다ㅠ
근데 제가 나이가 지금 23이라 스트레이트로 졸업한다고 해도 꽤 되는데요
저는 서울대를 가고 싶지만 엄마는 나이가 있으니 의대를 지원하라고 하시네요
27살에 입하교한다고 해도 늦나요. 저는 여자이고 검사를 하고 싶어서요ㅠ

와..

너무 긴 답변 감사해요
꼭 좋은 법조인이 되길 바랄게요

재수를 이제 시작하려는 재수생입니다. 궁금한 점이 몇 가지 있어서 여기에 글 남겨 봅니다.
1. 로스쿨 준비하려면, 리트시험 준비를 1학년 입학과 동시에 시작해야 하는 건가요?
(학점관리는 1학년 때부터 바로 시작할 생각입니다!!)
2. 군대 가야할 타이밍이 언제가 적절한 것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재수때문에 1년이 더 늦어요..)
3. 리트시험 준비를 집에서 혼자 공부하셨는지??

감사합니다.

그리고 정말 축하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1. 리트 시험은 언어 추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언어는 국어 비문학과 비슷하고, 추리는 이번 수능 가능세계와 비슷합니다. 기본 독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기 어렵습니다. 리트 시험을 1학년 때부터 준비하는 것은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책을 읽어 독해력을 기를 것을 권합니다. (철학, 정치, 사회 책 위주. 경영 지문은 출제되지 않습니다.ㅠㅠ)

2. 로스쿨을 확실하게 목표로 한다면 저는 법무관을 추천드립니다. 검클빅에서 법무관이 우대받습니다.

3. 저는 대학교에 입학하기 전에도 국어를 잘하는 사람이었고, 리트 시험을 약 한 달 간, 기출문제만 푸는 식으로 준비했습니다. 리트 기출을 다 공부하고 나서는 행정고시 PSAT 언어영역 기출을 공부했습니다.

면접 스터디원들 중에 학기 초부터 리트 스터디를 구성해서 공부한 분들이 있었습니다. 음...그런데 면접 스터디원 중에서는 회사 인턴 하느라 리트 공부 못한 분이 오히려 점수가 높았습니다. 저도 그분들보다 더 높았고요.

리트는 대학교를 졸업해야만 칠 수 있는 시험이 아닙니다. 저는 리트 응시료 25만원이 아까워 4학년 때 처음 응시했지만 3학년 때부터 (혹은 1,2학년) 한두번 쳐보고 실전 경험을 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일 컨디션이 굉장히 중요한 시험이기 때문에 실전이 큰 도움이 됩니다. 제가 평소 리트 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아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와! 축하드립니다!! 근데 스터디는 어떻게 구성되는 건가요? 로스쿨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어떻게 모여서 스터디를 하는지 궁금하네요.

대학 생활은 대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끼리 함께 합니다. 그러다 보면 스터디가 자동으로 꾸려지게 됩니다. 아니면 동기들끼리 수소문할 수도 있고 스랖(서울대 커뮤니티)에서 구할 수도 있습니다.

남자 미필4수로 입학하고 스트레이트로 졸업,로스쿨뚫으면 공익법무관 대체복무 가능한가요

미필4수가 몇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병역법에 법무관 나이 제한(만 30세)이 있습니다.
저는 19년에 로스쿨에 입학하는 11기입니다.
92년생 11기 19년 입학
93년생 12기 20년 입학
94년생 13기 21년 입학
95년생 14기 22년 입학
96년생 15기 23년 입학
97년생 16기 24년 입학
...
법무관이 가능한 마지노선입니다.
변호사 시험 스트레이트로 붙었을 경우입니다.
계절학기를 충분히 이용하면 대학교 조기졸업(3년)을 노릴 수도 있습니다.

현 98년생이고 23살에,
20학번으로 대학을 간다면 스트레이트가
23 24 25 26 대학
27 28 29 로스쿨졸업
30 변호사 만29세 공익법무관가능
이건가요?

98년생이면 로스쿨 17기가 법무관 마지노선입니다. 25년 입학이니 24년까지 대학을 졸업해야합니다.
20, 21학번 4년 졸업 혹은 22학번 3년 졸업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설로에 진학해 판사를 지망하는 반수생인데요, 이번 수능에서 서울대 문과 모든 학과에 지원가능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정치외교학 공부가 재밌기도 하고 그 분야 공부를 전적대에서 해봐서 학점받는데 유리할 것 같아 상경계열 과보단 정치외교학과를 지원하려하려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건 서울대 경영경제가 1)설로 진학에 메리트가 있는데 이걸 포기하는 게 아닌지, 2)상경계열 학부수준에서 배운 기업회계나 경영 등이 로스쿨 진학 이후에도 법학 공부나 향후 커리어를 쌓는데도 큰 도움이 된다면 이 기회를 놓치는 게 아닌지입니다. 경영경제에서 배우는 기업이나 경제 관련 지식이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요. 보기엔 사소해 보일지라도 이번 반수생활 동안 워낙 쟁쟁한 친구들을 많이 본 결과 조금이라도 뒤쳐져선 안된다는 강박관념이 생겨서 이런 사소한 것까지 챙기려구요.
이 두가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설로 합격하신 거 축하드리고요!!

1. 설로 입학에 상경계 메리트는 없습니다! 정치외교학부가 정원 대비 설로 입학 인원이 가장 많습니다. (설로 10기 기준 10명) 경제학부와 경영학과는 정원도 많고 지원자도 많아 설로 합격자가 많은 것이지, 합격률이 높은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다양성을 중시하는 설로에서는 상경계 합격인원이 각 과별로 20명이 안 되게끔 쿼터를 두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말은 즉슨 다른 과 지원자보다 정량(학점, 리트)이 좋아도 같은 과 지원자에게 밀린다면 탈락하는 사례가 종종 있음을 의미합니다. 예를들어, 다른 과는 189.5~이 경합권 점수일 때, 상경은 190.5~이 경합권 점수라고 하면 이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명시적인 쿼터가 발표된 적은 없지만 여러 케이스가 누적되다보니 다들 그렇게 "추론"하고 있습니다. 물론 서울대 로스쿨 입시는 정량 순대로 가는 것은 절대 아니며 정성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정량이 다른 사람보다 0.x~1점 떨어지면 모르되 5~10점씩 떨어지고 붙는 사람(184~)은 1년에 한두명 있습니다.

어느 과에 입학하는지 결정하는 데는 본인 적성과 취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전공에 점수 맞춰 가서 4년 간 고통 받는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저도 경제학부>경영학과인 것은 알고 있지만 다시 대학을 간다 해도 경제학부는 안 갈 겁니다. 경제학부 학점 경쟁이 너무 무섭기도 하고 경영학과 분위기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2. 검클빅 중 설로에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쪽은 빅펌인데, 빅펌에서 경영학과를 좋아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빅펌은 주로 개인송무보다는 기업송무를 하기 마련이고, 여기에는 경영학 지식이 조금 도움이 되는 측면이 있어 그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학부 4년 지식이 그렇게 깊은 것도 아니며, 정치외교학부에서 경영학과 복수전공을 할 수도 있으므로 겨우 그 실낱 같은 메리트 때문에 과를 상경계로 정하는 것은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설로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사범대 출신도 설로에서 잘하면 빅펌 컨펌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정외과 지원에 확신을 가졌네요! 대학 가서 열심히 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정말 감사드려요!!!

대학4학년때 리트시험보고
그다음해에 로스쿨입시하고
로스쿨3학년 졸업하고 그다음해 겨울에
변시보고 바로 변호사인가요?
20살기준 20 21 22 23 대학
24 25 26 로스쿨
27 변호사 이게 가능한가요?

네

찾아보니 변시 원서접수가 9월이고 시험이 1월 합격자가 4월인데
로스쿨졸업하면 2월쯤이니까
중간1년 비는거아닌가용?

시험을 3학년 졸업 전에 칩니다. 수능도 고등학교 3학년 때 치고 리트도 대학교 4학년 때 치고 변시도 로스쿨 3학년 때 칩니다. 시험 치고 나서 2월에 졸업합니다.

저는 11기 내년 신입생이고 지금 변시 치는 기수가 8기입니다. 현재 1학년 10기 2학년 9기 3학년 8기입니다.

현역 한양정책, 성대 글리 vs 재수 서울대 본인이시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건가요?

서울대 로스쿨이 목표라면 삼수사수오수육수칠수 서울대요.

서울대 로스쿨이 목표라면 최소 연고대는 가야합니다. 서성한을 가서 서울대 로스쿨을 간다는 건 본인이 특수케이스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합니다. 거기서부터는 학교 네임벨류가 심각한 마이너스입니다. 한 학교 당 두세명은 뽑히나요? 이건 학교 때문에 뽑히는 것이 아니라 그 한명한명이 특별한 정성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서성한이라 뽑았다. X
그 사람 뽑았는데 서성한이더라. O

설법 교수들이 서성한 쿼터 만들어서 뽑아줄 것 같은가요? 올해 3명 뽑았대도 그 다음해에 0명 뽑을 수도 있습니다. 3명이 특별한 사람이었을 뿐입니다. 실제로 서성한 중 합격자가 0명인 학교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빡세게 1년 달려볼게요. 진짜 서울대 로스쿨 1년전부터 희망하고 있습니다 ㅠㅠ 혹시 검클빅/변/ 등등 어느 직종을 희망하시나요?

국회의원이요.

로스쿨 졸업하고 바로 국회의원 되실거 아니지않나요. 그전에요 ^^..

합격하신 분들 중 가장 나이가 많은 분은 몇살이신지 혹시 여쭤봐도 될까요?

신입생 오티 끝나고 정확히 알게 되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나이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리고 합격 정말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제가 꿈꾸는 학교와 로스쿨에 합격하셨네요
앞으로도 좋은 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오티였고 설로 오피셜 최고령 만 38세였습니다. 저희 조 최빈값은 미필&여성 25세, 최고령은 28세였습니다.

잊지않고 답변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미세먼지와 감기 조심하세요 !!!!!!

미필이많나요?
공익법무관을 생각하는데
나이상 23 24 25 26 일케 대학다니는데 ㅜㅜ
평균합격나이가 26-28은 다 군필인건가용

26~28세는 지원 시 만 나이로 알고 있습니다. 겨우 3년은 고시공부하다가 날리는 사람도 많습니다. 현역으로 들어와도 교환학생, 초과학기, 심지어 로스쿨 재수까지 2,3년 늦는 건 소명할 필요조차 없어보일 정도로 정말 평균 연령대에서 안 벗어납니다.
 
높은 나이대에서 합격자 수가 적은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30대부터는 일단 지원자 수가 굉장히 적습니다. 이미 다른 직장 등으로 사회에서 자리잡은 분들이 굳이 로스쿨로 돌릴 이유가 없습니다. 학부를 갓 졸업한 사람에 비해 지원자 수가 적으니 합격자 수도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정량(학점,리트)이 떨어집니다. 현 30대가 대학생활을 할 때에는 학점 관리하는 분위기가 없었습니다. 요즘 로스쿨을 지망하는 학부생들은 신입생 때부터 스터디 짜서 떼수강할 정도로 학점을 관리합니다. 서울대로스쿨 합격자 학점 중간값이 재작년엔 97, 작년엔 96이었습니다. 4.3 기준으로 최소 A0는 맞아야 뒤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학점은 졸업 후에는 바꿀 수 없는 변수니 30대는 불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만악 나이 디메릿이 심각하다면 고정량(193이상)인데 나이 때문에 떨어진 사례가 존재해야 합니다. 그런 경우는 지금까지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애초에 고정량인 30대가 없다고 봐야합니다.

잘봤습니다

1.학점이 현재 4.1중반대인데 더 노력해서 4.2이상으로 만드는게 4.1초반대에 머무는 것 보다 유의미한 메리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4점대부터는 0.1올리기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2. 학점의 질도 고려를 많이 하나요? 예컨대 한 학기에 15학점을듣고 계절을 많이 듣거나, 혹은 재수강이많거나하면 어느정도의 불이익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3. cpa자격증은 어느정도의 영향이 있나요? 로스쿨입시만놓고볼 때 cpa를 따는데 어느정도의 시간이 걸리면 수지타산이 맞는지(물론 로스쿨을 가기위해 따는 것은 아닙니다만 로스쿨진학에 미치는 영향만이 궁금합니다), 정량을 어느정도 보완할 슨 있는지 궁금합니다

1. 4.15~의 학점 백분위는 97.5~입니다. 설로 합격자 학점 백분위 중간값이 96인데 그건 타대생이 섞인 수치이고 서울대생의 경우 95 넘으면 불이익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트점수가 더 중요합니다. 리트 백분위와 학점 백분위의 합(정량)이 192~부터 자소서 평타, 면접 과락X을 가정했을 때 안정적인 합격권입니다. 학점이 97.5라면 리트 백분위가 94.5 이상이면 됩니다. 리트 점수대 구간에 따라 약간 다르지만 리트 두 문제 정도면 정량이 3,4점 바뀝니다. 학점 0.1점은 겨우 정량 1점입니다.

리트 백분위의 정확한 환산식은 언어 백분위×0.4+추리 백분위×0.6입니다. 올해 시험에서는 언어 6개, 추리 6개를 틀리면 리트 백분위가 94.68이 나옵니다. 밑의 링크를 참고해서 백분위 점수를 계산해보면 학점 0.1 올리는 것보다 리트 1,2문제 더 맞춰야 겠다는 생각이 드실 겁니다.

http://m.cafe.daum.net/snuleet/4KSj/137146?searchView=Y

2. 불이익이 얼마나 되는지는 설로 교수님이 아니라면 정확히 알기는 힘들지만 입시설명회에서도 교과목의 이수추이, 꿀강 도배 여부 등을 평가하겠다고 누누히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이과는 정량(리트+학점)이 1,2점이 낮아도 문과보다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이 기정사실이고요. 하지만 이과 과목을 듣거나 복전하다가 학점이 애매해지는 것보다는 높은 학점+정성 활동으로 무장한 문과의 합격가능성이 높습니다. 서울대 이과 보정이 있다해도 고대처럼 백등 가까이 뒤집는 건 아니더라고요. 설,고 로스쿨 정원이 150, 120이고 보통 경쟁률이 3:1~인데 백명 가까이 뒤집어 준 고대가 진정한 이과우대학교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설로 학장단이 바뀌어서 입시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타로스쿨에서 반수하는 사람은 아무리 고정량(196)이어도 탈락했습니다. 앞으로 입시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정성 정말 많이 봅니다. 학점의 질도 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수학점 몇학점 이하는 마이너스 몇점 이런 식으로 기계적 평가는 하지 않습니다. 충분히 소명할 수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휴학 1학기, 계절학기 4회, 12학점, 14학점 2학기, 15학점 2학기 있습니다. 대신 12학점 들은 학기에는 학회에서 논문상 받았고 14학점 들은 학기에는 또 다른 대외활동을 했습니다. 학교 수업만 챙기면서 15~18학점 듣는 것이 꼭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저보다 정량 높은데도 1차 탈한 사람들 보니까 학교 수업만 파는 것도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로스쿨 준비하는 경영대생들 대부분 경제 복전하던데 별 의미 없습니다. 하든 안 하든 붙을 사람 붙고 떨어질 사람 떨어집니다.

3. 로스쿨은 의사, 회계사, 변리사 등 직업군의 2차 전직이 아닙니다. 몇년 간 실제로 근무하지 않고서는 cpa 자격증이 큰 의미가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설로가 추구하는 수월성과 다양성, 가치관의 성숙함 중 cpa 자격증은 수월성은 확실히 보여줄 수 있겠습니다만 근무 경험 없이는 스토리가 없으니 그 이상 효과를 보여주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cpa 딴 사람이 탈락하는 걸 보기도 했고요. 자격증 있다고 기계적으로 플러스 몇점 해주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러면 로스쿨에 의사, 회계사, 사무관으로만 꽉 차겠지요.

cpa 수험기간 1~2년 이내라면 해볼만 하겠지만 그 기간에 붙는 것은 본인의 지능만 있어서는 안 되고 행운이 따라야 가능한 것 같습니다. 저라면 cpa보다 다른 대외활동으로 무슨 경험을 쌓았는지 보여줄 것 같습니다. 저도 행정고시 1학기 하다 말았는데 고시나 자격증 류 공부한 경험은 자소서에 별 쓸말이 없더군요. 자격증 여부보다는 그 자격증을 가지고 특별한 사회경험을 하였는가? 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량 준수하고 텝스 900+이상인 제 지인도 떨어진 걸 보면 자격증, 영어점수를 고려는 하되 정량 1~2점 이상의 가치는 부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성은 어떤방식으로 준비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어떤 학회나 동아리, 대외활동을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덧붙여 자유전공이라 전공선택 2개를 경제학, 철학으로 하려하는데 로스쿨 진학에 괜찮은 선택일까요??

1. 기재할 수 있는 서류가 최대 10개입니다. 학생들끼리 하는 학회, 동아리, 봉사활동, 법 관련 수료증, 소논문 하나도 기재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구성한 스토리를 벗어난 요소는 모두 제거했고 굵직한 것만 하나의 키워드로 엮으려 노력했습니다.
경영대 전공 중 한국OO학회에서 논문상 받았고 SCI급 논문 1저자로 게재했습니다. 기획재정부에서 활동했습니다.

법원 인턴, 검찰 기자단, 로펌 인턴, 소비자연맹 등 법에 한정지어 하는 대외활동은 너무 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로스쿨 도입된지 10년이고 그동안 축적된 자소서만 수천 개일텐데 중복되는 경험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자기 전공을 잘 살려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로 교수님들 하시는 말씀도 그렇고 입설에서도 그렇고 자기 전공에서 특별한 경험을 쌓은 사람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 실제 정성 사례가 몇개 나열되어 있는데 이를 참고했습니다.

http://law.snu.ac.kr/bbs/board.php?bo_table=admission_board&wr_id=396

2. 괜찮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설로 면접의 소재가 진보의 선형성, 원인과 근거의 구분이었습니다. 솔직히 면접 준비하면서, 이게 이과 우대하는 사람들이 뽑은 주제냐? 입으로만 우대 오졌고요 존나 철학전공이 깡패네 라고 생각했습니다.

경제학과에서 s/u과목을 많이듣거나, 경영학과랑 중복인정되는 과목(회계원리, 중급회계,재무관리등)을 듣고 졸업한다면 설로에서 많이 안 좋게 볼까요?

답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1. 경제학부 su 과목이 꽤 있을텐데 그 때문에 떨어지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거 다 듣고 합격한 선배가 있어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제 경우에는 4-1까지 들은 su가 10학점이 안 됩니다.

2. 회계, 재무는 경영대 전필이기도 하고 세부전공 중에서는 어려운 과목이라 디메릿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A 뿌리는 경영대 전선 과목은 경영대 학사엄정화 때문에 17-2학기부터 없어졌고요. 저와 주변 경영대생의 입시를 살펴보면 경영학과 특정 과목을 들어서 디메릿을 받는 일은 없는 것 같았습니다. 저랑 거의 똑같은 수업 들은 동기가 불합하는 것을 목격하기도 했고요.

회계, 재무는 워낙 드랍자 미포함으로 잘라주는 교수님들이 많아서 교수님을 잘 선택해야될 것 같습니다. 특히 중급회계, 원가회계, 세무회계 등 회계 과목은 CPA 준비생한테 양학당해서 경영학과 학생도 잘 안 들어요. 기껏해야 5,60명 들어서 A+ 받기도 힘들고요. 저는 오히려 경영대 전선으로 인정받는 경제학부 미거시, 경통, 경수 등 200명 대형강의가 A+ 받기 편했습니다.

서울대 경영 불합의 아픔을 겪고 연대 경영 추합이 될지안될지의 상황에서 정시로 서울대 도전을 앞두고 있는 고3입니다. 질문 두가지만 드릴게용...
1. 아무래도 서울대생이 서울대 로스쿨진학에 유리한가요? 로스쿨 졸업후의 커리어 면에서도 고려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닷.
2. 정시로 서울대를 지원할 때 고려할 사항으로, 로스쿨 준비에 유리한 과 혹은 추천해주시고 싶은 과가 있나요?

1. 네, 서울대 로스쿨은 자교 우대가 가장 확실한 학교입니다. 설로 교수님들이 다른 학교 수준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대생 경합권은 189~ 타대생 경합권은 192~라면 이해하시기 쉬울 것 같습니다. 서성한 미만은 합격도 거의 불가능합니다.

연대와 고대는 매년 각 학교 당 20명 내외로 합격하고 있습니다. 연대 경영이 7,8명이고 서울대 경영은 15명 이상입니다. 연대 경영 정원이 서울대 경영 2배니까 확률로 치면 1/4입니다.

로스쿨 신입생이라 졸업 후 진로를 정확히 설명해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로스쿨에 진학한다고 학부 학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학부s+로스쿨s가 가장 좋고 학부ky+로스쿨s, 학부s+로스쿨ky는 무엇이 우위인지는 진로마다 다르고 로펌마다 다르지만 덜 좋은 건 확실합니다.

2. 서울대 경제학부, 정치외교학부를 추천합니다. 경제학부는 법대를 잇는 최고학부라는 순혈 이미지를 중시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정치외교학부는 정원 대비 합격인원이 가장 많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교수님들이 특정 학부를 편애하는 것이 아닙니다. 학부마다 키워내는 인재상이 다릅니다. 정치외교학부는 수업시간에 논문 리딩, 토론 등의 활동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으며 그 주제가 국가, 법 등 로스쿨과 굉장히 관련 있는 것들입니다. 로스쿨 인재상에 가장 가깝습니다. 스터디하다보면 지식과 사고력의 깊이가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경영대는 fancy한 인재상을 추구합니다. 세속적으로 잘 나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정의와 선을 추구하는 서울대 로스쿨에서 원하는 인재상으로부터 완벽히 빗나갑니다. 수업시간에 다루는 주제도 로스쿨과는 이역만리 떨어진 기업인수합병, 회계 등입니다. 이런 주제는 면접은 커녕 리트 지문에도 안 나옵니다.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정량이든 정성이든 본인이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입니다. 저희 스터디에서 경영대는 다 합격하고 정치외교는 다 불합했습니다.

좋은 정보,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선배님으로 모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ㅎㅎ

시간 관계 없이 질문 계속 받습니다.
오르비는 비밀글이 없어 너무 좋습니다. 공개적인 질문답변을 참고한다면 질문하지 않은 분들도 도움을 얻을 수 있을테니까요.
제가 신입생이라 로스쿨 진로에 관한 질문보다는 서울대 로스쿨 입시에 관한 질문을 주셔야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답변해드릴 수 있습니다.
수험생 여러분 응원합니다.

이번에 원광대에서 한분들어갔다는데 의대이겠죠??

엊그제 오티는 윗기수와 동기수 조모임에 가까웠기 때문에 잘모르겠습니다. 저희조는 서연고 밖에 없었어요. 학부구성은 1월말이나 2월쯤에 알 수 있을 것 같네요.

1. 23살에 학부 입학 (나이로 4수) 하는 남자는 중간에 군대를 갔다 오는게 낫나요 아니면 스트레이트로 로스쿨마치고 군법무관으로 가는게 낫나요?

2. 인재들만 모이는 sky 로스쿨도 변시합격률이 100%에 수렴하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그만큼 시험난이도가 상승했다고 봐야할까요?
+ 자료별로 수치가 다 다르던데 sky 로스쿨 + 인설대형 로스쿨에서 재수까지 포함해 변시 합격률이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1. 군법무관이 낫습니다.

2. 저는 솔직히 변시합격률은 걱정하지 않습니다. 초다붙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초시면 다 붙습니다. 설로 무휴학초시 합격률 97퍼입니다. 변시합격률이 떨어지는 이유는 그전에 못 붙은 사람들이 5번까지 허용된 횟수만큼 시험에 응시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로스쿨 초기기수에는 로스쿨 입학이 그리 어렵지도 않았고 사시가 있었기 때문에 인재들이 로스쿨에 모이지도 않았습니다. 최근기수와 비교했을 때 인재풀부터 다릅니다. 입학자 정량기준 리트 20점 이상 차이납니다.

로스쿨이 인재만 모이는 것은 아닙니다. 첫째, 로스쿨 초기기수는 정말 아무나 들어갔습니다. 둘째, 로스쿨 입학 시에 필요한 것은 리트와 학점입니다. 최소한의 독해력과 성실성을 갖췄다는 의미지 인재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1. 그러면 인설대형이상 들어갈 머리와 성실성이면 변시합격에 대한 걱정은 안해도 되는건가요?

2. 군법무관은 대략 어떤 절차를 통해 선발되나요?
혹시 지원해서 떨어지는 경우도 생기나요 이십대후반에 현역을 가는 건 최악일텐데요..

1. 다른 로스쿨 합격률은 잘 모릅니다. 연대로스쿨이 초시합격률 91퍼인가 그렇다는데.. 아마 다른 로스쿨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 변호사시험만 합격하면 됩니다.

로스쿨들어가서 사교육 필수인가요?? 방학때 다들 신림가서 학원다니는지 궁금해요 아직 입학 안 하셔서 모를 수도 있으시겠지만 ㅠ

저도 지금 예습하느라 다니고 있는데
필수인지 아닌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사교육은 여유가 있으면 받는 게 편합니다.

아..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하나 더 질문드리자면
미필로 로스쿨 입학 후 변시합격 한 뒤에 공익법무관이나 군법무관해도 검이나 클 임용될 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펌가는 길밖에 남지 않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윗 댓글 읽어보면 법무관 후 검클 임용이 가능한 것 같아서요!

검은 재학생, 법무관 티오 따로 있습니다.
클은 설로 8기 기준 재학생 12명 법무관 3명입니다.

감사합니다 !!!

그리운 닉네임이라(잘 기억은 안 나지만 2015년에 저랑 종종 부대꼈음) 족적 남기고 갑니다.
경영이신 건 알았는데 한의대에서 수능 다시 쳐서 서울대 오신 줄은 몰랐네요.. 신선한 테크트리네요. 스랖에도 인증 ㄱㄱ

4학년 1학기, 2학기 학점은 몇학점으로 듣는게 좋은지, 그리고 리트 준비는 4-1부터 해도 무방한지 궁금합니다!

저는 설로 교수님이 아닙니다. 정성점수는 공개되지도 않고요. 그러므로 정답은 알 수 없습니다. 주변의 합격자와 불합격자를 기반으로 오직 추측만 할 뿐입니다. 그 점 참고 바랍니다.

4학년 학점 수는 본인이 졸업까지 이수학점이 얼마나 남았느냐가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4학년인데 들어야할 학점이 40+ 남았다치면 생각할 필요도 없이 꽉꽉 채울 수 밖에 없겠지요.

4학년 1학기에 대외활동을 하는 게 아니라면 보통 12~15학점을 가장 많이 듣는 것 같습니다. 정성을 평가할 때 성적표의 학년별 이수추이를 본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자소서의 강력함>리트 2~3문제>학년별 이수추이 순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학년별 이수추이가 좋아도 학점 낮거나 리트 망쳐서 정량 낮으면 불합격합니다. 물론 무슨 수업을 들었는지를 자소서에 언급하는 경우가 많아 학점과 자소서가 꼭 무관한 것은 아니지만 그런 자기소개서는 너무 뻔해서 큰 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인 중에 법 관련 대학원 과목 A+ 받고도 불합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제 주변엔 역전급의 정성은 거의 없고(있어도 190초) 대부분 정량대로 가는데, 학년별 이수추이 같은 정성요소는 경합권에서 참고하긴 하겠구나 정도.. 꿀강 많이 들어도 불이익 없어 보였습니다. 재수강 여러번해도 붙은 사람도 있고요.

그래도 1학기 성적은 제출 성적표에 들어가기 때문에 0~9학점까지 극단적으로 듣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리트가 준비하는 데 그렇게까지 시간을 많이 요하는 시험은 아니어서요.

2학기는 적게 듣고 로드 없는 수업을 듣는 게 좋습니다. 면접일 가까이 가면 정말 바빠지거든요. 평소에도 논리적으로 말하는 게 습관이 되어 있다면 괜찮습니다. 제 주변엔 2학기 3~12학점 다양합니다. 졸업 때문에 21학점 듣느라 정말 바빴던 스터디원도 합격한 것을 보면 몇학점이 정답이다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다만 6~9학점 정도 듣는 사람들이 면접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있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성적표와 자소서에 들어갈 일 없는 2학기에 많은 수업을 들어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또 합격발표가 12월 초에 나는데 그때 합격하든 불합격하든 기말고사 공부 정말 안 됩니다. 그러니 졸업에 지장 없다면 적을수록 좋습니다.

리트는 언어추리 두 과목인데 과목에 따라 준비시간이 다른 것 같습니다. 준비하기 쉬운 추리부터 말하자면, 추리는 1개월 정도 기출만 반복해서 풀어도 훈련이 되는 편입니다. 기초논리학이나 경우의수 문제 푸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지거든요. 저는 논리와 비판적 사고 수업을 3학년 때 들어서 도움이 조금 되었습니다. 논리학을 아예 모르면 공부해둬야 할 지식이 조금 있겠습니다만 A4 반장에 요약가능할 정도의 양이라서 시간은 크게 안 걸립니다.

언어는 독해력 싸움이라서 올해처럼 언어가 계속 어렵게 나온다면 (30개 중 4개 틀려도 백분위99) 저는 적어도 3학년부터는 철학정치사회심리학 책과 논문을 틈틈이 읽겠습니다. 리트 기출 풀면서 실전 연습하는 건 4학년 1학기, 아니 심지어 4학년 여름부터 해도 시간이 부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독해력을 끌어올리는 데는 3학년 여름부터 적어도 1년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시작해야 충분한 것 같습니다. 1년 내내 책 읽어야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학기 중에는 바빠서 책 읽어봤자 몇권 못 읽을 테니까요. 3학년 여름겨울방학, 4학년1학기 이런 시기에 집중적으로 독서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리를 가장 걱정하고 있는데 논비사나 논리학 수업을 3학년 즈음에 들어야겠군요...

4학년 학점수를 여쭤본 이유는 3학년까지 최대한 꽉꽉 채워서 들어야 할 것 같아서 여쭤봤습니다ㅎㅎ

혹시 학원 강의는 크게 도움이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1학년 때부터 로스쿨 준비하는 분들은 4학년 학점 자유도를 높이려고 학점 꽉 채우든지 계절학기 듣든지 해서 20+학점 정도만 남겨놓았던 것 같습니다.

학원 강의는 꽤 비싼데 도움되었다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리트 강의를 듣는 것은 그 강의가 쓸모 없다는 것을 알기 위해 듣는 것이라는 우스갯소리도 있고요. 제 생각엔 사교육 자체가 불안감을 양분으로 자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 불안하면 차라리 리트 스터디를 4학년 초에 구성해서 추리 잘하는 스터디원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도움됩니다. 서울대생 진짜 똑똑한 애들 많아요. 과고☆ 출신이 추리 오질라게 잘합니다.

스터디는 보통 스랖 글을 올려서 구하나요 아니면 오프라인으로 지인들과 같이 구하나요?ㅠㅠ 소수과라...ㅎㅎ

학과 다양할수록 좋습니다. 대형과라고 같은 학과끼리 떼로 몰아하는 거 별 메리트 없습니다.

스랖 글로 구해도 되고요.
과학생회나 동아리하는 인싸끼리 알음알음 꾸리면 굉장히 다양한 전공이 모이게 됩니다.

좋은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랖에서는 이런 질문 올리면 비추 폭탄 맞던데... 덕분에 어느정도 감이 잡히네요. 합격 축하드립니다!

공대생입니다. S,K로스쿨 희망하는데 이중전공으로 공거리,경영,경제 중에 어떤 것이 로스쿨 진학에 가장 유리할까요?

로스쿨에 복전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설로에도 자교공대 단일전공으로 합격하신 몇 분을 알고 있습니다.

학점을 올릴 요량이 아니라면 굳이 복수전공을 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경영, 경제는 지원자가 너무 많아서 차별화된 자소서를 쓰기에는 공대가 더 유리합니다. 본전공을 심화학습하고 그 연장선 상에서 법과의 연계를 찾아 자소서에 어필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입학설명회 때 교수님께서도 자기전공 깊게 판 사람 선호하신다고 말씀하셨고요.

공대 학점이 워낙 짜다 보니 설로나 고로는 이과우대를 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고로는 올해 정량 3~4점 이상으로 이과우대를 해준 것 같습니다. 100여명 정도 뒤집었다는 얘기를 들어보니까요..

아 제가 경영학이랑 법학에 관심이 많은데 단순 수강 보다는 조금 더 들어서 상경학사를 받고 싶은 욕심이었네요 ㅋㅋ

그럼 하셔도 되죠. 오직 로스쿨을 위해서라면 복전 의미가 크게 없는데 본인에게 뜻이 있다면 하시는 게 옳다고 봅니다.

고경 같은 경우 학점받기도 수월해서 그랬어요.

1.서울대경영나오면 진로가 어떻게 되나요???..
2.설경에서 공대쪽으로 복전가능한가요?
3.학점경쟁치열한가요??

순혈 경영대생 기준

MBB, 컨설팅 5퍼
스카이로스쿨 20퍼
cpa 10퍼
행시 5퍼, 금공 10퍼
창업 5퍼

전수조사 아닙니다. 나머지 진로는 소식이 돌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전과생은 반에 속하지 않아서 아예 모르겠고요.
옆동네 경제학부가 로스쿨, 행시, 금공 세 진로만 죽어라 파는 것에 비해 경영대는 진로가 매우 다양해서 뭐 하나로 묶기가 힘듭니다. 배금주의 엄청 심하고 잘나가는 거 좋아해서 행시랑 금공은 적어놓긴 했지만 주로 선호되는 직역은 아닙니다.

공대복전은 시작은 자유롭게, 종결은 고통스럽게. 로드가 워낙 빡세서 중간에 나가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게다가 공대는 학점을 매우 짜게 주기 때문에 공대 복전하면 다른 진로(로스쿨)가 거의 막힐 수 있습니다. 사기업 취직에 도움은 되겠으나 차라리 경영대 학회하면서 좋은 인턴 기회 잡는 사람이 더 유리할걸요. 인풋은 무한대인데 아웃풋은 그닥.. ROI 개구려 보입니다.

로스쿨 지망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학점경쟁은 치열해지면 치열해졌지 덜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다른 진로를 생각하고 있다면 학점보다는 학회활동 등이 훨씬 중요하겠지만요. 특히 17년부터 경영대 전선, 영강 학점비율 제한된 이후로(A 25~30퍼) 체감상 드랍자 미포함으로 잘라주는 교수님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15년부터 재수강 제한(A0)도 생겼고 드랍 기간 1/2선에서 1/3선으로 줄일 거라는 횡행한 소문도 언젠간 현실화될 것 같고..일찍 입학할수록 좋은 것 같습니다.

형님 리트는 노력으로 극복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완전 재능빨이라 노력해도 안오르나용?

완전 극복 가능하죠.

언어는 선천적 재능보다는 누적독서량 차이에 좌우된다고 보고요, 추리는 머리 좋으면 처음부터 점수 잘 나오긴 하는데 머리 나빠도 기출 분석하고 유형 연습 계속하면 한두달 안에 금방 늡니다. 머리 좋은 친구와 스터디를 하며 도움을 받읍시다. (밑줄, 강조)

뭣보다 리트가 1개 틀렸다고 개망하는 시험이 아닙니다. 이번에 불수능이라서 원점수 80점대도 백분위 99였죠? 백분위가 반영되기 때문에 과목별로 4~6개씩 틀려도(총문제수 30개/40개) 백분위 높게 나옵니다. 남들도 다 틀리거든요.

자세한답변 감사합니다!
혹시 의치한과 비교해서 변호사의 전망은 어떠한가요?

미래 전망까진 제가 잘 모르겠지만 확실한 것은 변호사가 의치한에 비해 부익부빈익빈이 굉장히 심한 직업이라는 점입니다. 우리가 큰수술을 해야하면 대학병원을 예약하지만 적당히 아프면 동네병원을 찾죠? 반면, 변호사는 수임료로 최소 몇백에서 몇천을 주면서 사건을 의뢰하기 때문에 누굴 수임할지 꼼꼼히 따지게 됩니다. 아는 변호사가 없으면 일반변호사보다는 로펌을 신뢰할 것이고, 일반변호사라 할지라도 전관을 선호할 것이며, 돈이 부족하면 변호사 학벌에라도 기대게 될 것입니다. 그 결과 대형로펌이 전체법조시장의 큰 파이를 차지하고 있고요. 이런 빅펌에 취직하면 초봉이 세후 천만원 이상입니다. 잘나가는 변호사 상한선은 하늘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빅펌은 스카이로스쿨(특히 설로가 대부분) 외의 로스쿨을 거의 뽑지 않는데, 스카이 로스쿨은 매년 변호사가 되는 1600명 중 400명이 안 됩니다. 변호사 스펙트럼은 지방대까지 워낙 넓기 때문에 하한선은 회사원과 비슷하거나 조금 나은 수준에 수렴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지방대로스쿨은 자교쿼터로 들어가는 지방대생도 있고 일반 회사원에 비해 인풋이 그리 특별하지 않습니다.

와 ㄷㄷ 자세한답변 감사합니다!

의대에서 설로가려면 학점이 수석이여야하나요???

경영대 졸업수석 설로 떨어지고 재수해서 들어간 사람이 한두명이 아니라 수석여부가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울대 의대 수석은 대접이 또다를지도 모르겠지만요. 타대의대면 의사라고 특별히 대접해주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입시설명회 때 교수님께서 "누가 자소서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근무한다고 굳이 '세브란스'를 언급하면서 네임벨류를 기대하는 것 같던데, 그런 거 안 통한다."는 뉘앙스로 말씀을 하셨던 걸 보면 말입니다. 11기는 아직 모르겠고 10기에는 의학과 출신이 없는데 (누락일 수 있음) 모두 탈락했다고 보기는 어렵고, 의대 자체만으로도 로드가 엄청나니까 로스쿨 지원자가 많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로스쿨 구성원의 다양성을 위해 지원자가 적은 이공계 정량을 조금 더 좋게 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의대 버프는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자연대, 공대는 학점백분위 92~4에 리트백분위 96~98 맞춰 189~190부터는 합격가능권이라 봅니다. 정량이 그 이상이기만 하면 합격 여부는 자소서에 달렸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서울대자전에 대해서 아시나요????전공을 선택할수있다던데...문과계열하나랑 공대계열하나선택하면 학점따기 어렵겠져???

자전은 기본으로 전공2개 선택하는데 경영/경제 중 하나 택하는 사람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외에는 잘 모르겠습니다.

공대가 학점을 대체로 잘 안 줘서요. 그 중에서도 화생공은 A+1명에다가 ABC 비율이 235 (보통은 343)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로스쿨나오면 어느정도 성공이 보장될까요. .

보장된 성공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이번에 8기 검클빅은 90명까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앞으로 연수원 티오가 넘어오면 상황이 조금 더 좋아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만 보장된 것은 아니고 자기 하기 나름입니다.

검클빅이 검사가될수있는사람인가요??

검 검찰(검사)
클 로클럭(예비판사)
빅 빅펌(변호사)

1)서울대-설로 졸업후 빅펌가는것과 판검사 되는 것의 난이도 차이가 어느 정도인가요?

2)돈만 생각한다면 판검사를 할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그럼에도 판검사가 인기 많은건 단순히 돈이 아닌 사명감, 명예같은 부분이 작용하는건가요?

1. 검클빅 전형이 다 다릅니다. 빅펌은 시험쳐서 점수대로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에서 학벌, 학점 등을 고려해서 몇몇 학생들에게 인턴 기회를 주고 인턴 중 수행하는 과제 등을 평가하여 채용하는, 사기업과 비슷한 채용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검클은 지원자들이 다같이 시험 치는 형태인데 자기 목표가 검인지 클인지에 따라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하는 과목이 다릅니다. 펌ㅡ클ㅡ검 순으로 채용되며 펌에 취직 확정된 사람들은 클, 검에 지원하려면 채용철회를 해야합니다. 순서가 제일 늦은 검이 가장 마지막까지 불확실성을 안고 지원해야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낮아진다고 알고 있습니다.

2. 검사의 인기는 많이 낮아졌고 판사는 10년 경력을 요구하는 것이 단점이지만 아무래도 사법부인 법원의 위상이 있으니까 선호하는 사람은 선호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설경이든 설로든 집이 잘살아서 돈이 아쉽지 않은 사람이 많습니다. 부모님이 법조계인 사람도 많고 그런 경우에도 공직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글 잘 읽었어요.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오만가지(?)생각이 들어
몇 가지 궁금한 점을 추려봤는데요..ㅠ

설로,자교입학 전제로 질문드립니다!!

1.사정 상 나이로는 오수?에 대학에 입학할 예정인데요,

미필 28살 로스쿨 1학년 / 군필 30 1학년
에서 전자에 대하여 군법무관에 지원하는 시기 등의 후자와 비교한 커리큘럼 궁금합니다.
그리고 검/빅펌에는 둘의 차이에 유불리가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후자를 희망하고 있는데 혹시나 차질이 있나 해서요.


2.군법무관에 나이제한이 있는 걸로 아는데 어느 정도인가요?

3.1학년 때부터 법학 공부를 로스쿨입시와 함께 하려합니다. 오버하는 걸까요? 로스쿨 일정 상 매우 빠듯하다고 들어서요.

4.사실 학점관리가 용이한 학과는 따로 없는 거죠? 사실 적성에 맞는 게 제일 중요하긴 할 테지만요.. 경영대학은 괜찮으셨나요?

5.실제로 검사임용은 학벌자체의 영향이 미미한가요? 어느 로스쿨을 가도 실력(성적+실무)이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들었습니다.

6.설로는 고연로와 비교하여 확실한 메릿이 있나요? 없으면 없는 거지만 있다면 어떤 메릿일까요??

7.로스쿨 면접은 합불 영향력이 큰 가요?
대비는 평소 지식의 축적 + 스터디 정도인 가요?

8.리트는 제대로 쳐 본 적은 없는데, 확실히 맞출 건 맞추고 버릴 건 버리는 식으로 점수 따는 식으로 하나요?
예를 들어 한 지문은~두 지문은 못 읽고 찍는 대신 나머지는 시간을 들여서라도 확실히 맞는 식으로요. 필자님의 리트 전략(?)이 궁금합니다.

9.로스쿨 이외의 플랜B가 있다면 어떤 것을 희망하셨나요?

10.빅펌은 실제로 1~2학년, 초반부에 사실상 결정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11.사실 사시1차 등의 상당한 법학 실력을 갖춘 사람들은 로스쿨 입학하면 거의 최상위권 아닌가요? 형식적 법학 노베이스를 전제로 수업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자세히 알고 있진 않지만 예습이 너무나 중요할 것 같아서요.

12.대학 내부에 로스쿨 입시에 도움될 만한 동아리가 있나요? 그리고 어떤 대외활동을 하셨는지도 궁금합니다.

13.자소서 준비는 언제부터 하셨나요? 틈틈히 하신 건가요? 특별한 스토리..막연하네요 ㅜ

음..질문이 너무 많았네요 죄송해요 ㅜ

로스쿨입시는 아직 먼 길이지만 미리 대비해서 나쁠 건 없다고 보는 편인 것 같아요.

이외에도 로스쿨입시에 궁금한 게 너무 많습니다. 가뜩이나 주위에 물어볼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기회가 생기니 이왕이면 많이 여쭤보고 싶습니다.

다시 한 번 합격 축하드리고
답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 검클의 경우 미필은 재학 중 도전할 수 있고 군법무관 중에 또 도전할 수 있습니다. 검클 모두 군법무관 티오가 따로 있기 때문에 미필에게는 기회가 2번 주어집니다. 빅펌의 경우 미필을 매우 불호합니다. 업무 중간에 군대 가야하는 사람을 채용하기가 좀 그렇죠? 사기업의 관점에서 접근하면 됩니다.

2. 이미 동일한 답변이 위에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3. 오버하는 것은 아니지만 학점에는 차질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학부 재학 중에는 학점>>법학공부입니다.

4. 경영대에서는 17년부터 절대평가였던 전선, 영어전필이 상대평가로 바뀌었습니다. 대학알리미에는 경영대가 문과 중 학점이 가장 낮은 과 중 하나인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경영학과의 안 좋은 점으로는 팀플 때문에 A0와 A+이 갈리는 수업이 많은데 팀플 점수는 교수 마음에 달려 있으므로 자기 노력 여하와 관계 없이 A0를 맞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CPA생 때문에 학점 관리를 위해서는 회계 강의를 많이 들을 수 없다는 점을 들 수 있겠습니다.

좋은 점은 경제학부에 비해 학점에 목매는 사람이 적어 학점관리가 상대적으로 쉽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경영대는 진로가 다양하니까요.

5. 검찰 지원 시 학점을 보는데 이때 학벌에 따라 학점이 다르게 반영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다. 다만 예전에는 학교마다 티오를 운용했는데 지금은 없어졌습니다. 따라서 검찰 과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빅펌 채용기회가 매우 다릅니다. 50명을 뽑는다고 하면 설로에서 20명, 연고로에서 각각 10명, 나머지 대학 모두 합쳐 10명을 뽑습니다. 성한이부터는 현실적으로 빅펌은 포기하고 검클만 노릴 수 있습니다.

7. 면접 점수에 큰 차이를 두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면접 과락이 있어서 지원자가 주어진 지문과는 동떨어진, 엉뚱한 말을 하면 아무리 압도적인 정량, 정성이라도 떨어질 수 있습니다.

8. 아뇨. 타임어택 있어도 지문을 다 못 읽을 정도는 아닙니다. 언어지문 1개에 문제가 3개인데 이중 쉬운 문제가 하나 정도는 있으므로 굳이 지문 하나를 통째로 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추리는 한두개 막히면 바로 건너뛰고 다시 오는 게 시간관리 상 좋은 것 같습니다. 1지문 1문제이므로 문제 간 연속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너뛰어도 문제 푸는 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9. 설로 떨어지면 재수, 그 다음해에도 안 되면 고로라도 가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생각보다 설로와 고로 점수 차이가 꽤 커서 고로는 재수해도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을 것 같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10. 네. 1,2학년 학점에 모든 것이 좌우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올해부터 1학년 전필 su 제도(쉽게 말하면 pf 제도)가 실시됩니다.

11. 아직 신입생이라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타당한 의문 같습니다. 그러나 08학번이 마지막인 설법에서 설로에 진학하는 인원이 적을 것 같습니다. 설로 150명 중에서 서울대 95명, 연고대 40명, 서성한 5명 정도 진학하기 때문에 타대 법대에서 입학한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합니다.

12. 유리한 동아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정성에 관해서는 이미 동일한 답변이 위에 있습니다.

13. 자소서는 9월부터 썼습니다. 완성 후 설로 선배님들 몇분께 보여드리고 첨삭을 받아 퇴고를 3~4번 해서 10월 초에 제출했습니다.

로펌에서 공대출신필요로 한다는데 맞나요???막 기술논쟁?같은거 할때 필요한다던뎁..ㅎ

로펌에서 공대는 지적재산권 쪽으로 보내는데 지재 시장이 작아서..
큰 이점도 없고 큰 단점도 없는 것 같습니다.
변리사 출신이면 또 모르겠네요.

철학과/심리학과 가면 아무래도 리트 시험에서 경영/경제보다 유리할까요??

철학과는 언어 중 철학 지문에서 유리할테고 심리학과는 언어 중 심리학 지문이 나온다면 유리하겠네요. 심리학 지문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나서..

근데 지문1세트 3문제 맞추겠다고 학과를 정하는 것은 에바 같습니다. 경영경제 나왔다고 1세트 3문제 다 틀리는 것도 아니고요.

철학과는 차라리 면접에서 제일 유리할 것 같습니다. 면접에서 철학전공에게 유리한 지문이 나오는 빈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11기 순혈 경영대 24명~ 자전X복전X

혹시 동기나 선배분들중 학부 의치한 졸업생분 얼마나 계시는가 여쭤봐도 될까요??

9기+10기+11기 약 450명 중 의0치0한1약1입니다.

혹시 특수대 학점은 일반대랑 조금 다르게 취급하는지 아시나요?

9기+10기+11기 450명 통틀어 의대0명 치대0명 한의대1명 약대1명이에요. 같게 취급하는지는 모르겠는데 가산점은 없어보이네요.

학부가 최소 연고대 수준 이상이어야 마이너스 안 되는 것 같고 (해외대, 카이스트, 포항공대 등) 학부가 마이너스라면 본인이 엄청 잘나야 합니다.

경찰대는 기수당 한두명 있는 것 같습니다. 교대는 0명이고요. 그외에 특수대가 뭐뭐 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네요.

육군사관학교나오신 법무관분들 주위에서 보신적있으신가요?

저는 법무관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법무관하고 계신 분께 물어야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대로스쿨은 9기+10기+11기 육사 출신 0명입니다.

설로or스카이로스쿨생이 검클빅 중 가장 선호하는건 뭔가용??그리고 sky로스쿨을 목표로 했을때 성대 글로벌리더나 한대 정책보다 연고 마이너 어문이 유리할까요?

사람마다 다른데 보통 클>>>빅or검인 것 같습니다. 법원은 법조계에서 위상이 남다르고요.

검이 완전히 우세가 아닌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일단 검찰이 채용시기가 제일 늦어요. 1년에서 1년반까지.. 검찰 지원하려면 컨펌된 빅펌에도 컨펌 철회하고 지원해야하는데 그렇게까지 지원했는데도 검찰을 떨어지면 갈 곳이 없죠. 그러니까 리스크 회피 성향이 큰 사람일수록 빅>검을 선호하게 됩니다.

또 갈수록 검사 대접이 점점 약해지는 것 같고요. 지방순환근무, 박봉, 상하구조, 승진적체를 이겨낼만한 권력과 명예가 실질적으로 보장되지 않는다면 선호도가 감소할 수 밖에 없겠죠. 빅펌은 조기 컨펌 외에도 서울 근무, 2배 이상의 초봉 등 나름의 이점이 분명 있거든요.

설로 뿐만 아니라 최근 사시 연수원 단상권(수석 차석 등)들 진로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볼 수 있어요.

그래도 이건 사람 바이 사람입니다. 다만 연고로 밑부터는 빅펌 컨펌이 안 되니까 검클만 죽어라 파야 돼요. 애초에 선택지가 2개 뿐이죠.

네 sky로스쿨 갈 거면 서성한은 피해야 합니다. 취업이야 과가 중요하다는 소리가 나올 수 있겠지만 로스쿨에서 가장 중요한 건 대학교 간판이에요. 로스쿨 입시에 학점이 들어가거든요. 연고대 4점대와 서성한 4점대를 같게 봐줄리가 없죠. 난이도가 다른데.

설로는 150명 중 서울대 9X명, 연고대 4X명 뽑고 나머지 열명 정도를 해외유명사립대, 서성한에서 뽑습니다. 연고로는 120명 중 자교를 6X명, 서울대 3X명, 나머지를 다른 학부로 채웁니다. 연고로에서 크로스는 거의 뽑지 않으므로(연대학부->고대로스쿨 혹은 이와 반대) 로스쿨이라는 진로에 한정하면 연대보다는 고대가 약간 더 나은 것 같기도 해요. 고딩 땐 연대경영이 더 멋있어보였는데...

한정책이라는 과를 오르비에서 처음 봤는데 미화가 너무 심해요. 로스쿨 입시 안 해본 사람들이 몇명 붙었다고 광고하는데, 제가 보기엔 그거 그 사람들이 잘나서 뽑힌 거지 성글리한정책이라서 뽑힌 게 아니거든요. 애초에 서울대 경영도 무시하는 게 법대 교수님들인데 성대한대 갖다대는 건 무리수고요. 그 사람들이 성글리나 한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너어어어어무 괜찮아서 뽑아봤다 입니다.

이번에 한정책1명에 한공대1명이던데 차라리 공대를 훌리짓하면 애들 인생은 안 망치겠네요. 제가 보기엔 한정책보단 한공대가 더 나아보여요. 로스쿨 안 되는 경우 취업 측면에서요.

연고 마이너 어문(불문,독문)은 유학파나 외고생들 때문에 학점따기가 굉장히 어려운걸로 알고있어서요...정성스러운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꼭 좋은 법조인 되시길 바랄게요

늦었지만 또 궁금한 점이 있는데...


1.김앤장같은 일류로펌은 성적 순/나이 순으로 결정되나요? 줄 세워서 나이어린 상위권이


가나요? 채용기준이 궁금합니다.+) 컨펌도 성적 순인가요?


2.빅펌의 경우에는 사기업의 관점으로 보라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애시당초

빅펌을 노린다면 로스쿨 입학 전 군필이 채용에 더 유리한가요? 군법무관보다는..?


3.면접 땐 전공마다 각기 다른 주제를 제시하여 평가하던데, 일종의 학점의 검증인가요?


4.워라밸을 중시한다면 검클빅은 희망하지 않는 게 나을까요?


5.학부 공부는 매일매일 하셨나요? 보통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6.경제적으로 아쉽지 않았고 명예를 중시하셔서 로스쿨을 희망하신 건가요?


7.향후 진로가 어떻게 되시나요? 윗글엔 국회의원이라고 적어두셨는데 그 전에

검클빅 중 희망하시는 부분이..?


8.사실 막연하게 로스쿨 준비하면서 해야할 것도 많고, 넘어야 될 산들이 많은데

1학년 처음부터 로스쿨을 준비하셨나요? 그렇다면 그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자신이 있으

셨나요? 두려움이 앞서는 건 사실인지라, 입시 성공하신 글쓴이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떤 마음가짐이었는지도 짐작 가지 않습니다. 막연하게 로스쿨 하나만 바라보고 가는 게

과연 괜찮을지. 아무리 꿈이 있어도 나이도 나이고 막상 입시를 준비할 때면 다른 게 눈에

들어오고, 현실에 안주를 선택하고 그럴 텐데 필자님은 처음부터 목표를 잡으시고, 그 꿈

을 이루신 건가요? ... 쓰다보니 왜 이렇게 횡설수설하는 질문을 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냥 산 넘어 산이라 두려움이 앞서는데, 그걸 넘으신 글쓴이님의 어떤 목표의식이 궁금합

니다.

9.로스쿨 일정이 매우 빡빡하다고 들었는데, 수업만으로는 상위권에 도달하기 어려운

수준인가요?

10.로스쿨 장학제도가 실제로 활발한가요?

11.굉장히 유치하고 소모적인 질문입니다만..

인기과 의사/빅펌 변호사 중 금전적/근무여건 모두

우위를 점하는 건 전자일까요? 다들 전자가 우세하다고 하는 편인 것 같아서요.

비교를 하는 건 말도 안 되지만 대우만 보고 봤을 때가 그래도 궁금해요.

12.로클럭도 성적 순으로 뽑나요? 그리고 판사가 되려면 그 경력이 어느 정도이어야 하나요?



대충 답변해주셔도 황송합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서울대 체육교육과도 자교 티오 받아서 sky로스쿨 진학하는데 유리한가요? 아니면 체교과는 운동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다른학교 다른고ㅓ를 가는것이 낫나요?

서울대 로스쿨 기준으로는 서울대 사범>고대 자전 일거 같네요.
물론 고대 로스쿨기준으로는 애매할듯해요

다른 로스쿨 이라든지 서울대 체교도 사범대라고 생각하고 교수님들이 생각하실까요?

그건 당연하죠. 어쩃든 로스쿨 교수님들은 변시생각도 하셔야하는데 학부에서 전혀 관련없는 수업만 듣다온 학생이라고 고려를 하겠죠. 다른 정성이 있다면 모를까

설체교 vs. 고행정 로스쿨 꼭 갈건데 어디로 갈까요? ㅠㅠ 물론 설로>고로 순이고요

일반의 연봉이 김앤장 연봉이랑 비슷하다던데 사실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