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상위 0.1% 질문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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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 0.1%
민방위 3년차임
질문 다받음.
안읽을거같지만 궁금한거 질문할 수 있게 본인 키워드 몇 개 적어보면
경희대 호텔관광대 몇년 전 졸업
선거관리위원회 공익
인턴
-한국자산관리공사
-sk컴즈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서울웨스틴조선호텔
=> 경희대 호관대는 재학 중에 인턴 3번 하면 졸업논문 안써도 돼서 사귀던 여친한테 차이면 휴학하고 인턴 함. 4번 차인 건 아님...
4학년 때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아프셔서 간호하고 아버지 빚 다 수습하고 나니 나이 30. 인턴 때 경험이랑 친구들 일하는거 보니 대기업은 못가겠고, 모 베이커리카페 점장으로 일하다 인생에 현타 와서 그만두고 여행다니다가 한의대 목표로 경희대 한번 더 다녀보자 하고 올해 수능 침.
국어 70점대 예상 ㅎㅎ 답도 다 못적어옴. 9평 98이었음
산수 92
영어 97
한국사 50
한지 50
세지 50
아랍어 48
집 팔아서 내년에 한번 더 볼려고.
내년에 안되면 본인 소믈리에고 커피도 잘해서 요리하는 친구놈이랑 낮에는 카페 밤에는 와인바 하는 가게 차릴까 하는데 잘 안될거같아서 ㅋㅋ 반드시 한의대 갈 생각.
수능 끝나고 밤마다 하도 술퍼먹느라 낮밤이 바껴서 자야되는데잠이 안옴.
잠 올때까지 답변해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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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요즘 놀구먹고있어서 안힘든데 댓글 보니 갑자기 아 내가 힘든가..? 싶네요 ㅋ쿠ㅜ
꼭 가십셔!
감사함다!!
내년수능도 힘냅시다 ㅠ
힘!!!!
일하면서 공부하셨나여?
공부예산 미리 짜보고 돈 벌어놓구 회사 그만뒀네요. 근데 내년까지 하는건 계획에 없었어서 집을 팔 예정..
힘내세요
고마워요!
25살에 군대갈거같은데 좆된건가요...? 군생활 어떻게 해야할지막막합니다 ㅜㅠ
거기도 사람 사는데라 괜찮아요.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미리 걱정하지 마시길. 전 공익이라 훈련소까지만 다녀왔지만 제 병신머저리같은 친구들도 잘 갔다오는 걸 보면.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9평점수까지.. 저랑 거의똑같으시네요
파이팅
닉넴이 ㅋㅋ 홧팅!!!
빚 다갚아주셨다니 정말 리스펙
원래 한정승인 해서 안 갚으려고 했는데...; 법을 벗어나 있어 안 갚으면 안 되는 빚들이 있더라구요.
형님 선관위 공익 어떤가요? 구체적으로 좀 알려주실 수 있나여 이번에 넣을 생각이라서! 괜찮으시다면 지역도....!
지금 슬슬 잠기운 와서 이따 일어나서 달아드릴게요 ㅎㅎ 일단 짧게만 적고 가면 저는 인천중앙선관위였고 일단 선관위 개꿀인건 예습하고 오신거죠? 궁금한거 있으시면 댓글 더 적어놔주세요 아는 한에서 이따 다 답변해드릴게요
네 개꿀이라 그래서... 제가 올해 삼반수 후 입학이라서 막 급하게 가야하는 건 아니거든여! 떨어져도 괜찮아서 선과위만 계속 넣어보려구요.
1. 평상시에 주로 하는 일과 그 노동 정도+선거철에 하는 일과 그 노동 정도
2. 선관위에서 일하면 몰랐던 것들 알게 된다거나 의원들 실제로 볼 수 있는지
3. 다른 곳에 비해서 선관위만의 장점과 단점?
4. 막 주간 야간 이렇게 근무하는 곳도 있던데 선관위는 어떤지
5. 좋은 대학을 다니면 일 많이 시키고 굴린다던데 정말 그런지...
일단 생각나는 건 이 정도네요ㅠㅠ 궁금한 게 많았던 거 같은데.. 아무튼 답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역마다 케바케겠지만 전 시구청이 더 나은거 같아요. 실제로 선관위/구청 둘 다 다녀봄
기다리셨을 수도 있을 텐데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음 밑에 분 말씀대로 선관위도 지역마다 케바케라 무조건 추천드릴 수는 없지만, 그건 시구청도 마찬가지에요! ㅎㅎ 시구청은 가서 뭔 부서로 배치될지 복불복이라.. 저도 공익 가기 전에 엄청 알아보고 우선순위 다 정해두고 했는데 거기서 1순위가 중앙선관위였고, 처음 신청할 때 마우스 손놀림이 민첩하지 못해서 실패해가지구 그때 그냥 안 가고 기다렸다가 다음 번에 성공해서 선관위 다녔네요.
1. 평상시에 주로 하는 일과 그 노동 정도+선거철에 하는 일과 그 노동 정도
-> 제가 있던 인천중앙선관위는 관리과, 지도과, 지원과, 홍보과 이렇게 부서가 네 개 있고, 공익은 관리과, 지도과, 지원과에 각 한 명씩 총 세 명이 있었어요. 제가 오기 직전에는 지원과에 공익이 없고 홍보과에 있었는데(현역 야구선수였어요 ㅋㅋ sk팬들이면 이름 대면 아는), 그 분이 소집해제 하시면서 제가 들어왔고 저는 지원과로 배치됐습니다. 그리고 중앙선관위 말고 구별로 있는 선관위는 공익이 총 1~2명 있었던 것 같아요. 가끔 지원 나가기도 하거든요 가서 별로 하는 일은 없지만.
공통적으로 저희 세 명의 공익들이 했던 일은(두 명 다 제 선임이었는데 세 명 나이가 똑같아서 금방 친해졌어요. 좋은 애들이기도 했고 아직도 연락 하고 지냅니다. 한 명은 고대 경영 다니던 친구였는데 맨날 박혀서 cpa 공부 했고, 한 명은 항공대 다니는 친구였어요), 일단 8시 반까지 출근해서 9시까지 세 명이서 수다 떨면서 선관위 주변 청소하면서 직원 분들 출근하면 인사하고 농담따먹기 하고, 9시에 각 부서로 돌아 갑니다. 그리고는 또 공통적으로 직원 분들이 복사나 파일 철 부탁하면 좀 도와드리고, 부서 대표번호로 전화오면 받아서 알맞은 직원분께 연결해드리는 정도가 공통적으로 했던 일인 거 같아요.
부서별로 보면,
관리과는 인원이 가장 많고 전반적인 업무를 두루두루 하는 부서라 공익도 전반적인 잡무를 두루두루 합니다.ㅋㅋ 선관위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관리과로 전화가 오게 되는데 이 전화를 받아서 적절한 부서나 적절한 직원에게 돌려주는 게 관리과 공익이 하는 주업무고, 복사나 우체국이나 시청이나 은행 갔다오거나 이런 일도 관리과 공익이 그나마 제일 많이 해요. 거의 매일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걸어서 노래 들으면서 시청이나 우체국 갔다왔던거 같아요 관리과 공익 친구는.
지도과는 말그대로 선거에서 부정행위 하거나 하는 것들 잡아내고 그런 행위 신고전화 받아 대응하고 하는 부서인데, 업무 특성상 공익이 특별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큰 선거 있는 때 아니면 가장 하는 일이 없어요. 정말 거의 독서실로 출근하는 느낌..? 고경 다니던 친구가 지도과였는데, 9시부터 6시까지를 근무시간으로 치면 거의 5~6시간은 순수 공부시간으로 썼던 거 같아요. 물론 큰 선거 때면 전화가 워낙 많이 와서 거의 따로 뭐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요. 편차가 큰 느낌.
지원과는 말그대로 업무지원인데, 여느 회사들도 그렇듯이 이런 과는 거의 한직입니다. 보통 다른 부서의 과장님들이 3급 공무원 정도인데(연차랑 나이 비교해서 보면 행시 출신들), 저희 과 과장님만 5급이고 나이도 제일 많으셨던거 보면 7급으로 들어와서(선관위는 9급을 안뽑고 7급부터 뽑아요) 말년에 5급 다신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부서 역시 별로 하는 일 없고 다른 과에서 뭐 도와달라고 하면 제가 가서 가끔 도와주는 정도가 제 일이라면 일이었던 거 같네요. 세 명 중에 제가 제일 땡보였어요. 하루에 일 도와드린 시간이 합쳐서 1~2시간 정도? 그 외엔 책 읽거나 과장님 말동무 해드리고(과장님도 정말 하시는 일이 없어서 그걸 보고 아 여기가 한직이구나 했죠) 관리과 친구가 시청 같이 갈래? 하면 같이 갔다오고 그랬었네요.
그런데 선거가 대선 총선만 있는 게 아니라 정말 별별 선거가 다 있어요 와서 보면. 농협 조합장 선거, 초등학교 교장 선거, 전통시장 대표상인 선거 이런 것도 선관위가 관리감독을 해서 그런 선거에 지원도 종종 나갑니다. 물론 나가서 공익이 별로 하는 일은 없어요. 그냥 데리고 갈 뿐. 그리고 주말에 하는 선거 같은 경우는 공익들한테 너 같이 갈래? 해서 주말에 나가서 도와드리면 일당도 받고 합니다(저는 주말 시간이 소중해서 한 번도 안해봐서 자세히는 모르겠어요). 제가 공익 했던 게 벌써 10년 전이라 지금은 저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때도 우리가 이런거 해도 돼? 이랬던 일들이라..
그리고 선거 철 물어보셨는데 제가 이 선관위를 1순위로 놓고 노렸던 이유가 제가 근무하는 기간 동안에 대선 총선이 둘 다 없어서 아 대박 이거다! 하고 노리고 지원했던거라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된 대선이 다 끝난 타이밍에 들어와서 제가 겪어본 적은 없고, 선임이었던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로는 선거 때는 무지 바빴다고 하더라구요. 주로 공익이 했던 일은 선거 벽보 붙이는 일(얼굴 나와있는 포스터 ㅎㅎ), 낮에 밖에 나가 돌면서 훼손된 벽보 없나 점검하고, 개표 때는 새벽까지도 개표 일 하고 했다고 합니다. 알바비는 따로 받았대요.
2. 선관위에서 일하면 몰랐던 것들 알게 된다거나 의원들 실제로 볼 수 있는지
-> 알려고 하면 알 수 있어요. 직원 분들께 자꾸자꾸 물어보면..? 근데 저희가 기본적으로 하는 업무 상에서는 그렇게 '몰랐던 지식을 알게 되는' 경우는 특별히 없을 것 같아요. 정말 출근해서 거기 직원에 빙의해서 일하려고 하면 알 수야 있겠지만.. 보통은 자기 공부하다가 전화 오면 전화 돌려주고 직원분이 이거 복사좀 해줄래? 하면 복사해서 갖다드리고 이런 식으로 수동적으로 일할 수밖에 없거든요.
국회의원을 보게 되는 일은 선관위에서는 딱히 없을 거 같아요. 국회에서 일하지 않는 이상은..? 저희 선관위에서는 한 달에 한 번씩 상임위원 회의가 열리는데 그 때 오시는 분들이 대부분 1급 공무원이라(지금은 3급 이상을 그냥 고위공무원단이라고 퉁치지만 제가 있던 때는 다 나뉘어져 있던 때였어요) 검색하면 다 나오는 정도? 이게 다였던 것 같네요.
3. 다른 곳에 비해서 선관위만의 장점과 단점?
-평소에 일이 거의 없다.
-대민업무가 없어요. 동사무소나 시청처럼 일반 시민들이 찾아와서 업무 보는 일이 전혀 없고, 저희 직원들 외에는 건물에 드나드는 사람이 거의 아예 없는 정도? 그래서 민원으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선거철의 지도과나 관리과 외에는(이마저도 공익은 네 전화 돌려드리겠습니다, 네 저는 공익이라 모릅니다 정도가 전부)아예 없습니다. 시청으로 간 훈련소 동기들 말 들어보면 대민업무 안보는게 그렇게 부럽다고 그러더라구요.
-단점은 선거 때 추가업무 해야될 정도로 바쁘다는 거 정도인데, 지금도 공익에게 추가업무를 시키는지는 저는 늙은이라 몰라서 확인이 필요한 부분인 거 같고, 지도과 다니던 고경 친구는 cpa 시험이랑 큰 선거랑 시기가 겹치면 엄청 스트레스 받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뭐, 개인적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공익도 그 기간 동안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생각하면 딱히 뭐라 할 수 없는 부분이긴 하죠. 선관위 가실 거라면 대선 총선 없는 지금이 딱인 거 같네요. 아 총선은 다음 총선 겹치실 수도 있겠네요..
4. 막 주간 야간 이렇게 근무하는 곳도 있던데 선관위는 어떤지
-거기서 일하시는 공무원들과 똑같이 9 to 6 입니다. 제가 있던 곳은 공익들만 먼저 8시 반까지 출근해서 9시까지 건물 주변 청소를 했고(그냥 담배꽁초 있으면 줍고 낙엽들 쓱쓱 쓸고 이정도에요 슬렁슬렁 하는. 건물 청소는 따로 하시는 분이 계시구), 30분 일찍 출근한 대신 30분 먼저 오후 5시 30분에 퇴근 했었어요. 완전 칼퇴. 그리고 주간 야간 스케줄근무는 저 때는 공익 중에 지하철 공익만 그랬었는데(그래서 다들 이번에 반드시 꼭 가야 하는 경우 아니면 지하철은 기피했죠) 요즘은 모르겠네요.
5. 좋은 대학을 다니면 일 많이 시키고 굴린다던데 정말 그런지...
-음 글쎄요 ㅋㅋ 어디서 글을 보시고 하시는 말씀이겠지만 아마 그 분만의 좀 특수한 경우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선관위로 넣어야야겠네요!
내년에도 문과로 보실건가요?
음 일단은 국어 성적을 정확히 알 수가 없어서 ㅋㅋ 성적표 나오면 최대한 백분위 보는 대학쪽으로 해서 원서 써보기는 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난 ㅇᆞㅇㅇㅇㅣ% ㅎㅎ
100만 명 중 1등이시면 오르비 최고령자가 아니실까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