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니메데스 [849753] · MS 2018 · 쪽지

2018-12-03 00:26:45
조회수 241

형제님 아무도 당신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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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무새? 형제님,

당신이 손을 내밀면 그래도 잡아줄 사람들입니다.

당신이 손을 뿌리치는 시늉을 공중에 대고 계속 해봤자

당신에게 남는 것은 스스로를 할퀸 핏물 어린 상처뿐입니다.


누구도 당신을 미워하지 않습니다.

누구도 당신에게 뭐라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그 손을 잡아야

이곳이든 현실에서든 다른 이들의 손을 붙잡고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잠시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되

자학하지 말고 자신을 믿으십시오.


그럼 보는 눈이 달라지고 

다시 돌아오시면 좋은 얘기를 나누실 수 있게 될겁니다.


자신의 이미지는 자신이 개척해나가는 겁니다.

세상이, 사람들이 어떤 악한 얘기를 하더라도 

감정이 어떻게 흔들리더라도

그 사실만큼은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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