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케 [704650] · MS 2016 · 쪽지

2018-12-02 22:22:46
조회수 733

오늘 또 과제하기싫어서 또 개소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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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 고3때 수능만점받고도 지금 우리학교 우리과 진학할거라고 말하고 

(아 물론 이건 진심임)

인터뷰까지 해서 전국민의 이목을 받는 상상을 맨날맨날 했었음

그리고 사람들이 나를 소신있고 대단한 사람으로 봐주길 바랫고 

내 사랑하는 은사님께서 나를 저어어어어어어어어엉말 좋게 봐주시길 바랬음

현실은 무슨ㅋㅋㅋㅋㅋ 만점좋아하넼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은사님께 연락도 못드리긴 커녕 수능 끝나자마자 편도 두시간걸리는 은사님 학교놀러가서 당당히 재수할거라고 말하고 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보이시나요 지금 제가 얼마나 과제가 하기 싫은 상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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