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정치 [762906]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8-11-27 22: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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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문학) 디지털 대치동에 어서오세요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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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말에 이런 말이 있다.

[말은 제주로사람은 서울로.]


오늘날에 맞게 변형한다면 이정도가 적절할 것이다.

[서울그 중에 대치동으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사교육 특구 대치동.

최고의 컨텐츠가 탄생하는 입시의 중심.

오늘은컨텐츠를 둘러싼 인간의 어두운 욕망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흔히 대치동이라 하면 밤늦게까지 치열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떠오르곤 한다.

실제로 대치동의 밤은 낮보다 밝다.

은마사거리를 밝히는 불빛은 학원들이 시작하는 5시에 켜지고 점차 달아오르다

10시를 전후하여 사랑하는 자녀의 기사를 자청하는 부모들의 자동차가 왕복 8차선을 뒤덮을 때 절정을 이루곤 한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종종 대치동은 이성적 사고로는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에피소드들이 생기곤 한다.

오전 9시 수업인데 새벽 5시부터 줄을 선다거나,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에 빨간불을 초록불이라 착각하고 우회전을 하거나,

토요일 아침에 스타벅스에서 엄마와 초딩이 영어로 대화한다거나......




수많은 에피소드 중에서 오르비언 여러분들이 제일 관심을 가질만한,

, 26이 가능할 만한 떡밥은 단연 PDF임이 자명하다.

오르비 2년차 뉴비이지만내 기억으론 거의 두 달에 한번씩은 PDF관련 글들이 메인에 올라갔던 것으로 기억한다.

특히 올 가을에는 미공개 검토본 유출 사건을 계기로 이해원님이 직접 숙청을 진행했기에 공개적인‘ PDF 공유는 대대적으로 준 것이 사실이다.

물론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준 것이다.




어찌되었든이번 옯문학은 PDF의 생성유포소멸에 관한 내용이다.














언제 또 연재될진 모르겠지만 일단 떡밥은 뿌려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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