Евгений [743122] · MS 2017 · 쪽지

2018-11-27 16: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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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목 가산점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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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과목 가산점을 주는 대학은 한양대,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단국대 의치대, 동아대 의대 등이 있습니다. 

한양대:변환표준점수의 3%

과학기술원들:변환표준점수의 10%

단국대 의치대:백분위의 5%

동아대(화2생2 한정):표준점수 3점 가산


이게 어느정도인지 감이 잘 안잡히실테니 제가 설명해드리겠습니다.우선 한가지 가정을 해야 하는데 위의 대학들을 지원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3등급 이내의 성적을 받으셔야 하므로 그 가정을 하겠습니다.

우선 한양대는 과탐에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합니다. 그런데 3등급 이내의 점수를 받게 되면 변환표준점수가 대략 60~69점정도를 받게 되는데 여기에 3%면 대략 2점 정도 가산점수를 받게 됩니다. 변표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정도는 등급 내의 위상을 완전히 바꿉니다. 즉 낮은 1등급에서 최상 1등급 정도로 바꿉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했을 때 과탐2는 1에 비해 원점수 기준으로 3점 정도 손해를 보므로 2의 불리함을 없애주는 정도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과탐 원점수 3점은 변표로는 대략 2점대 초반정도입니다.

과학기술원 역시 변환표준점수를 적용하며 무려 10%의 가산점을 적용합니다. 변표표는 대학마다 대동소이 하므로 대략 6~7점 정도의 가산점을 받게 됩니다. 이것은 등급을 하나를 넘어 두개를 바꾸는 정도입니다... 즉 내가 3등급 컷이면 1등급 컷이 되고 혹시 만점이라면 -1(?)등급이 되는 것입니다. 사실상 11 선택자에게 제한을 건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과기원은 국어보다 과탐에 1.5배 가중치를 두므로 거의 국어 10점 정도에 해당하는 점수입니다...

단국대 치대는 백분위의 5%를 가산하는데 이것은 자신이 해당하는 점수가 어디냐에 따라 다르지만 백분위를 그대로 반영하면 사실상 2등급 후반부터는 이 대학을 지원하는 것이 옳지 못합니다. 따라서 2등급 초반까지라고 가정하면 대략 3점 정도 이익을 본다는 것이 타당하고 한양대와 비슷하게 등급간 위상을 바꾸는 정도입니다.

동아대 의대는 표점을 3점 가산하는데 이것은 대략 2점 정도 이익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2는 4등급 이하부터는 1보다 오히려 등급컷이 낮기 때문에 표준점수는 백분위에 비해 손해보는 정도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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