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 결정이 진짜 끝까지 힘드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456984
저는 정말 팡일 후배 그 목표 하나 달성하려고
동국대 국교 쓰고 가 나 다 군 국교 국교 국교 로 끝낼려했는데
주변에서 국교가면 취업 안된다
국교가면 미래가 너무 어둡다
국교 하나만 하지말고 국문에 교직이수하고 상경 복전 이 어떠냐 등등.
정말 꿈이 흔들리는거 같아서 제 자신이 조금 한심할때가 있어요.
당연히 답은 내가 원하는 과를 쓰고 내가 하고 싶은 일 하는게 맞지만.
점점 이 꿈이 이상에서 현실로 다가오니까
그 수많은 말들에 대해서 정말 의구심이 들고
정말 그럴까 불안함이 생길때가 있어요.
이 상황 속에서 정말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ㅠㅠ
이거로 거의 며칠을 고민하는데
확실한 답이 안나와서 미치겠습니다 ..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나도 뱃지 달면 1
은테 벗어날지도..? 칼럼도 쓴다면..?
-
꼭해야함
-
재수학원 0
아파트 1층부터 건물 앞 신호등까지 5분
-
1+1=3
-
자율전공인데 성적제한이 있음 그레서 내가 1지망으로 원하는 학과에 들어갈수 있을지...
-
원래 있던 영언진 아는데 갑자기 막 어느순간부터 유행어처럼 쓴거같은데
-
올해안에 금테 1
가능할까여?
-
그냥 피지컬로 맞춰버리는데 이래도 되는걸까요..? 재수때 삿던 뉴런 이번에 수능...
-
8시간 하니까 5
못하겠다 쉬면서 오르비에 글싸지르고 다시 수학하고 ㅠㅠ죽겟네
-
생명과학 좋아해서 생1 공부할 때 내용자체는 재밌어하는 반이과틱?한 사람인데 윤리,...
-
사망직전 2
-
서로 비밀로 하기로함 ㅎㅎ
-
[단독] 미국행 러시는 없었다…'사직 1년' 전공의들 어디에 4
[앵커]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 사이에선 미국으로 건너가 의사를 하면 된다는 반응도...
-
특정되도 알빠노? ㅋㅋ 진짜 특정되면 좆되는 새끼는 장수생에 병신일베페미글 싸지르는...
-
제가 뉴런 내용을 확실하게 체화 하고있는지 알고싶습니다.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
쉽지 않나요 심지어 프사도 같은걸로..
-
공부 많이 했는데 오늘..
-
다들 공부하다가 0
한번씩 정신병 올 것 같을 때 어떻게 대처하나요?
-
매일같이 특정당하는중 22
이제는일상과도같음
-
"대학 절반만 갈래?"
-
뀨
-
왕복 두시간임 광역버스 타고 지하철 갈아타서 가는 학원은 수능날까지 체력이 너무...
-
불쌍하네
-
아무리봐도 안할 이유가 없는데
-
다른과목 봐도 서울대갈정도의 실력이 아닌거같은데 허구한날 내신 cc인가요 bb인가요...
-
맞팔구 2
ㄱㄱ
-
전담
-
(서울대 합격 / 합격자인증)(스누라이프) 서울대 25학번을 찾습니다. 0
안녕하세요. 서울대 커뮤니티 SNULife 오픈챗 준비팀입니다. 서울대 25학번...
-
외계인 느낌남 에일리언도 아니고 ㅡㅡ
-
고1~고3까지 국영수(미기확 다) 통과 통사 포함하여 수능보다 쉽게 봐서 평가하는...
-
https://orbi.kr/00072134399#c_72134635 요거 쓴...
-
매수업마다 덤앤더머찍음 어이거왜안되지 어이거왜계산안되지 어뭐지...
-
전 사격선수 하고 싶었는데, 가정을 부양해야할 의남자는 전문직이나 대기업 혹은 자기...
-
걍 해설지랑 책 n회독하면서 중요작품 열심히 공부하면 굳이 살 필요 없긋죠?
-
이미지 적어드림 50
밖에 있는데 배터리 없어서 응답엔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음
-
시간 지나도 덤벙거릴까봐 걱정되네
-
짬@뽕하네 8
-
오르비 화력 테스트 10
-
새내기) 안읽으면 후회하는 현실적인 정보글(뻔한거아님) 4
1. 주택청약 가입하기 내집마련, 너무 먼 얘기 같나요? 주택청약은 일종의 적금...
-
[유석재의 돌발史전] 서울과 도쿄의 시간이 같다... 이것도 ‘친일 잔재’인가 1
1896~1911, 1954~1961년의 시간은 지금보다 30분 느렸다 유석재의...
-
응원해주세요 7
응원 받고 싶어요
-
공수2 명제 4
재수생입니다 공수 복습돌리고있는데 명제까진 안해도 상관없겠죵? 집합은 할거고 확통할 예정이에여
-
하양고시도 있나여?
-
나 아기니까 나 대신 과외 가
-
얼탱
-
요즘애니고트 0
.
-
마지막으로 전화추합되어서 지금 에타가 안됩니다 시간표에 관해 궁금한 점이...
-
옛날 애니 고트 0
미래소년코난
-
추천 좀 해봐라 어짜피 내맘대로 할거지만
국교에서는 상경 복전이 안되나여??
네 이게 교육과에서는 상경으로 복전이 안되는 곳이 더 많다고 해서요 ..흑흑
원래 주변에선 긍정적인 말듣기 힘듬
으아 정말 공감해요.
내꿈을 응원해 주는 사람도 많지만.
자꾸 '현실' 이라는 프레임으로 공격하니 혼란스럽네용 ㅠ
어디간다그래도 주변에선 잔소리 다 들어오더라고요
맞아요 ... 정말 이걸 이상처럼 외칠때는
그래 너가 거기라도 가면 성공이지
현실로 오니
이거는 취업이 안되니 플랜 B 를 생각하자 로 바뀌니 참...
국교 가세요. 그래야 후회안합니다
후 그래야 정말 나중에 후회가 없겠죠.
정말 감사합니다 도희님
제가 왜 수능판에 계속 머물러 있었는지 생각해 보세요... 정말 하고싶은 공부가 있다면 하는게 최곱니다. 그게 없다면 상경 의치한이 최고지만요.
어떤 선택을 하시든지 간에 결국에는 후회가 남을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다른 한쪽을 반드시 포기해야 되니까요.
모든 선택에 후회가 남을 것 이라면, 차라리 하고싶은걸 하고 후회가 남는게 좋을꺼같아요....사실 뭐 국교가도 실력만 있으면 취업은 다 하니까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생각하지만 모쪼록 잘 선택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답은 내가 후회가 없는걸 택해야 그 발판으로
정점에 도달할수 있을거 같아요.
정말 고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정말이요
저도 원하는과는 사회교육과인데.... 쩝.. 세무학과 붙고 많이 고민하다 그냥 세무학과가기로함...ㅜ
ㅠ.ㅠ 사회교육 가구싶다 했던거 기억나요.
세무도 시립대에서 가장 잘나가는 학과아니었나요오
사회교육갈거면 이번에 교과로 쓴 곳이 하나있긴한데. 근데 대학레벨이 시립보다 한참 낮아지게될거같음.. 대학네임벨류가 너무 커서 결국엔 사회교육과 붙어도 포기하게될것같음... 흑.
동국대 가고싶다 신라호텔에서 밥도먹고ㅠ
ㅋㅋㅋ신라호텔 비싸서 못갈걸요
나처럼 가고싶은데 가
고마워 !!!!
진짜 나도 이거로 고민 많았는데
너가 지향하는 삶 보고 저게 맞겠다 느꼈어
쨩 고마우ㅑ!!
제가 사범대 재학생이라서 좀 편향적일수도 있지만 사범대에서도 만약에 취직하려고 맘 먹으면 잘 할 수 있습니다. 상경계가 주변에서도 취직을 많이 노리고 관련 활동도 활발해서 취직에 유리한 건 맞지만, 사범대면 무조건 취직 안 된다.. 이런건 절대 아닙니다.
또한 동국대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학교는 사범대에서 상경계로의 복수전공이 가능한 것으로 압니다. 그 반대로 비사범대에서 사범대로의 복수전공은 거의 금지되어 있지만요. 이 부분 동국대 홈페이지 등에서 복수전공 관련 학칙같은거 찾아보셔서 확실하게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정말로 하고 싶은 과 가세요. 원하지도 않게 상경계 갔다가는 수능 한 번 더 보고 싶은 욕구에 시달릴 겁니다
헤헷 정말 감사합니다 피램님
사실 그거로 고민 많이했어요.
교육과는 망했다 라는 말부터
너무나도 많은 부담과 그런거 속에서
너무 힘들었는데 해답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요 가고 싶은과 있다면 거기를 가야되요.. 막상 가서 취업이 안되면 후회할수는 있지만 남말듣고 거기서 취업안되면 원망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