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시 구조에 대한 간략한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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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구체적인 분석은 진행하지 못했지만 어제 오늘 전반적인 상황을 보고 예측하는 올해 구조에 대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입시는 쉬운 입시가 될 것이다.
입시의 난이도를 결정하는 다른 여러 요소들을 배제하고 딱 수능의 난이도만을 변수로 보면 수능의 난이도와 입시의 난이도는 음의 상관관계에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수능이 어려우면 입시는 쉬워지고 수능이 쉬우면 입시는 어려워집니다. 여기서 말하는 입시의 난이도란, 스나 성공 같이 예외적인 경우를 말씀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 점수로 폭을 피해 위치에 맞는 원서를 안전하게 쓰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누백1퍼센트의 학생과 누백2퍼센트의 학생사이에 쉬운 수능의 경우 총점 5점가량 사이에 1퍼센트포인트 해당하는 학생이 나열되어 있고, 어려운 수능의 경우 같은 구간의 길이가 10점가량 됩니다. 따라서, 자기 등수가 분명하게 보이고 다른걸 떠나서 자기 점수에 맞게 원서를 쓰는 게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2. 작년입시와의 차이.
작년 입시는 제가 태어나서 경험해본 입시 중에 가장 어려운 난이도의 입시였습니다. 그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는데, 첫 번째 이유는 점수 inflation 때문입니다. 영어 절대평가가 시행되면서 영어의 변별력은 1, 2등급 차이정도만 변별력이 있었고, 그나마도 영어 2등급 학생들은 감점이 작은 서울대,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 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변별력이 없습니다. 입시업체, 학생들 모두 절대평가인 점을 고려하여 나름 자기의 점수를 보수적으로 본다고 생각했겠지만, 표본들의 모습을 봤을 땐 그래도 실제 자신의 위치보다 다소 올려치는 경향을이 있었습니다. 입시업체들도 실제 0.5%에 해당하는 학생에게 0.45%등을 주면서 상향이 가능한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올려썼고, 자신의 실제 위치보다 다소 과대평가된 보이는 위치를 기준으로 원서를 썼을 때, 실패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작년엔 수능이 다소 어려웠지만 입시 난이도 역시 높았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각 학교 반영식의 변화입니다. 이 변화는 예전에 한양대가 이끌었는데, 아예 같은 반영비로 가면 이른바 대학서열에 메이게 되니 차라리 자기 학교에 특유한 반영식을 만드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가 유리한 학교를 주로 지원하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높아져 보이는 누적백분위를 그 이전의 결과와 비교하니 당연히 자기 점수를 과대평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학생들이 과한 자신감을 가졌고, 그 전해의 수많은 빵꾸 사례와 결합되어 어려운 입시를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비되는 입시는 문과 기준 14학년도 입시였습니다. 이 때는 영어 절평과 반대로 영어b형이 시행된 첫해 였고, 입시업체와 학생들 나름 하위권이 빠진 B형 시행으로 인해 자기 점수가 예년 같은 점수보다 조금 더 좋다고는 생각은 했지만 다소 과소하게 반영을 했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b형 90점을 맞은 학생은 실제로 작년 92점에 준하는 점수인데 91점정도로 판단을 한 것입니다. 또한, 사회탐구가 기존 3중택2 구조에서 2중택2 구조로 바뀌면서 사탐 점수도 당연히 같은 논리로 평백 94면 실제로 예년 평백 96에 준하는데 95정도로 판단했고 전반적으로 점수의 deflation이 있었습니다. 즉, 실제 자기 위치보다 자기 위치를 낮게 판단했고, 전반적으로 내려쓰면서 연대, 고대 할 것 없이 박살이 났고 이 해는 반영식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그 다음 라인 학교들도 박살이 났습니다. 물론 이 해도 나름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외형상 보이는 자기 점수에 맞게 특정과를 썼으면 거의 예외없이 합격이 가능했습니다.
3. 특정 학교는 박살이 날 것이다.
인문사회 영역은 예측이 결과를 바꾸는 경우가 종종 있어, 조심스럽지만 제 글을 전국 모든 수험생들이 보지 않고, 본다고 해도 뫼비우스의 띄 처럼 생각이 한 바퀴 씩 돌기 때문에 감히 예측을 해보면, 올해 영어로 인한 변수가 클 것 같습니다. 시중에 얘기 나오는 대로 5-7%정도로 영어 1등급이 나온다면, 특히 5퍼센트에 가까운 방향으로 나온다면 중경외시 라인에서 영어 감점을 과하게 주는 경희대, 외대, 시립대는 박살이 날 확률이 높습니다. 특정과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제작년부터 생긴 트렌드는 학교별 반영식 분리로 인한 각 학교의 추합 감소입니다. 이렇게 되면 특정 학교와 다른 학교의 연관관계는 적어지고 그 학교 지원풀의 감소가 바로 입결 하락으로 이어질 개연성이 있습니다. 상대평가 시절에도 경희대 외대 시립대는 영어 1등급만 쓰는 학교들이 아니었는데, 절대평가 체제하에서 영어 1등급이 5프로밖에 안되면 이들은 한양대, 연대, 성대 등을 쓰게 되어 경희대, 외대, 시립대의 머리층이 빠지게 되고 2등급은 감점이 학교 위치에 비해 과해서 중앙대 등으로 넘어가면서 허리층까지 사라집니다. 결론적으로 탐구 보정을 크게 하는 등의 별다른 조치가 없으면 입결을 방어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반면, 입결이 상승해서 폭의 위험이 있는 학교는 고려대, 서강대, 중앙대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에는 영어 1등급이 너무 많아, 연대가 영어1등급 감점을 하든 말든 연대와 고대로 지원자가 고루 분포되었는데 올해는 그럴 개연성이 적고, 지난해 급격히 줄인 모집인원의 효과가 나타날 확률이 높습니다. 서강대의 경우엔 영어 이외에도 수학 가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국어 컷이 85, 86이면 국어 수학 중엔 상대적으로 수학을 잘 본 학생들이 많을 것이고 당연히 영어 감점도 안 시키고 수학에 가산점을 주는 서강대가 매력적으로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전술한것처럼 영어 감점을 거의 안 해서 서강대랑 같이 쓰는 고대의 입결이 오르면 서강대 추합이 줄면서 더 위험합니다. 결론적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늘고 추합은 막히며 11년도 수준으로 위험하다고 생각됩니다. 중앙대 역시 영어 2등급을 맞은 경외시 상위권들이 대안이 없어서 중앙대를 쓰게 될 것이고, 탐구를 좀 못 본 한양대 지원권들까지 내려오면서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늡니다. 특히 고-서라인 폭발나면 서-중라인도 같이 폭발이 되서 위험합니다.
4. 그래도 여러분은 답을 찾으셔야 됩니다.
수시이탈율은 제외하면 입시는 제로섬게임입니다. 제 예측대로 고대, 서강대, 중앙대가 컷이 오르면 그 대척점에 있는 학교들은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길 것이고, 경희대, 시립대, 외대가 입결이 빠지만 보완재인 그 바로 위아래 학교들이 타이트해질 것입니다. 이것은 전반적인 얘기이고 구체적으로 과 수준까지 들어가서 분석하면 작년에 비해 원서 영역에서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은 훨씬 넓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논술 잘 보시고 며칠 푹쉬신 다음에 입시 준비 잘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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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영역 진짜 마의 영역.....
시립대는 이럴 줄 알았는지 올해부터 귀신같이 영어감점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이제 성균관/한양이랑 비슷하게 적당한 수준 같아요.
사탐반영비도 조금 더 줄여서 사탐을 상대적으로 적게보는 대학 포지션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그런대학이 많지않아서... 그런 지원자들을 모을 수 있겠죠.
작년같았으면 정말 입결 박살났을듯
시립대 입학처가 나름 머리를 잘씁니다. 자전도 그렇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에 7점, 올해는 4점정도 같은데 올해같이 국어, 수학에서 점수따기 힘든해는 4점도 커보입니다
그렇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과랑 같게 2점으로 했으면 입결측면에서는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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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추엔젤님 혹시 국어반영비가 높은대학을 알수있을까요 국어 88 수학 78 영어 3 생명 42 지학 35인데 ㅠㅠㅠ
보통 국어가 타 과목보다 높은 경우는 거의 없구요, 특히 이과는. 덜 낮거나 같은 학교들은 있습니다. 반영비같은건 검색만 하면 금방 나오니 본인 라인대 확인하시고 그 라인에 있는 학교들 모집요강을 보시는 게 좋을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ㅜ
그럼 이과 연대도 상대적으로 널널해질 수 있을까요?
문과보다는 그 정도가 덜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그런 효과가 있을겁니다. 다만 문과 연대는 서울대와 고려대와의 상관관계만을 고려하면 되지만, 이과의 경우 치대,한의대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특수과 등과 여러겹으로 겹쳐있어서 문과처럼 단순하게 생각하긴 어렵습니다.
연전화기중에 하나 핵펑크 예상해봅니다
문과 고대 입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위에 써놓은 대로 생각합니다. 작년에 생각보다 제2외국어 미대체로 인한 타격은 크진 않았고, 올해는 빡빡할것같습니다
정보 모으다 보면 서울대 빵꾸도 노려볼 수 있을까요? 연대 하위권 정도 성적인데 연대 반수생이라 서울대 질러보려구요.
서울대는 정보를 모으는 것보다 구도가 중요해서요. 올해는 영어 때문에 서울대 빵꾸는 좀 어려워 보입니다.
87 96 2 96 90 (물1화1 백분위)
고공 가능할까요?
라인잡는 글이 아니라, 라인은 라인잡는 글 이용 부탁드립니다.
다만 이 사실을 모두가 머지않아 안다는 것도 변수
역선택과 그 역선택이 있기 때문에 결국 결과는 끝까지 가봐야 하죠
맞습니다. 지금시점에서의 예측입니다. 다만 여태까지 봤을 때는 정의 방향의 영향이 그로 인한 역선택보다는 더 컸던 것 같습니다. 역선택으로 그 정도는 줄 수 있지만 방향까지 반대로 가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연대가 작년에 펑크가 좀 많이 있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서울대 연대 라인은 그래도 많다고 학교에서 강조하던데
등차수열매니아 님의 2019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건대가능할까요... 국어 너무망해서 정신나갈꺼같습니다
죄송하지만 라인 잡는 글 이용 부탁드립니다.
일단 스크랩 후 논술 치고.... 제발 수시 붙어서 이 글을 다시 안 읽고 싶...
문과가 국어에서의 단점을 숨기고 영어나 수학에서의 장점을 이용하려면 어느 학교가 유리하다고 보시나요
혹시 몇 개월 전 어느 분이 입시 관련 좋은 글들 모아놓은 게시물을 올려주셨었는데
어떤 분이 올려주셨는지 아시나요..ㅜㅜ 원서영역에 대해 전혀 몰라서 이제 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고려대가 폭날확률이 빵꾸날 확률보다 높다는 말씀이시죠?
이번에 건동홍 터질 가능성 있다고 보시나요?
22그 보완되는 타이트한 학교가 건동홍인지 여쭈보고 싶네요!p>
그럼 경외시 스나로 영어 3등급이 붙게될 수도 있는 상황이 발생 가능하다는 말씀이시죠?
영어 3등급은 구조적으로 거의 붙기가 어렵지만 일부있을 것이고, 기본적으로 영어 1등급중에 국수가 아주 안좋은 학생이나 2등급중에 국수가 안좋은 학생이 지원할것으로 예상됩니다.
문과 교대는 어떻게 보세요? 거기도 영어 1,2등급 교대가 딱 나눠져있다 들어서 복잡하네요ㅠㅠ나군으로 교원대도 넘어오고
교대가 일반대학들에 비해 영어 등급간 차등이 심한건 사실입니다. 올해 약간 까다롭게 출제된 시험의 영향도 분명히 받을거구요. 다만 아직 너무 초반이라 명확한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교대 지원을 희망하신다면, 본인이 어느 대학의 점수식으로 유리한지와 각 대학 면접의 특징 등을 신속하게 파악하여, 빠른 시일 내에 면접 준비를 시작하시길 권하는 바입니다.
서울대 문과 빵꾸 있을까요?
한국사필수이후에 서울대문과는빵꾸라기보단 약간의컷하락정도여서 큰빵꾸는없지싶습니다
제작년 불수능 서울대 경제 폭 0.05% 고점자 대거 연경으로 ㅎㅎ
불수능 해에는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서울대 최상위권이 모두 경제 경영으로 몰림.
올해도 둘중에 하나는 반드시 폭난다고 생각함.
만약 과탐'만' 망한 학생이라면 과거의 입시에 비하여 올해 입시에선 훨씬 유리한 위치에 있을까요?
그쵸 유리하다기보단 예년엔 과탐망한 이과는갈곳이없었는데 국어성적에 따라 운신의폭이생겼습니다.
연대 경희대 중위과 빵구가능성 높지않을까요?
이건 거시적인 예측이고 실제 원서때 표본을 봐야합니다. 수시이탈률도보고.
영어2가 고대보단 연대에서 성공할 가능성도 있겠네요..?
그건 아닐겁니다. 연대가비는 상대적유리함을 압도할만큼 절대점수하락폭이커서
국어 73 수학 96 나머지는 제2외국어랑 영어까지 다맞았는데 연대 스나하는건 가능성 제로겠죠?
님 글대로 의하면 한양대는 유리한건가요?
스나도 어느정도 거리가 있어야 되는데 연대 스나는 너무 멀어보입니다. 한양대에는 아주 유리한 구조입니다.
그럼 한양대 가능할까요? 어느정도 과까지 가능할까요? 중경외시중에선 유리한대학이어딜까요 ㅠㅠ
걸쳐놓고 삼수하려고요 ㅠㅠ
라인상담글이아니라... 한양대는 소신권인데 쓸 수는 있을것같구요. 중경외시는 유리한것은 반영비보고 검색하시면 금방나옵니다. 중앙대는 영어때문에 쓰시면 안되구요
그럼 한양대는 가능한건가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ㅠㅠ
써볼수 있습니다. 된다 안된다 기준에서 보면 러프하게 될확률이 조금더 높아보입니다.
제 작년 엔젤스 후기글 소리소문없이 삭제되어있던데 엔젤스측에서 오르비에 요청한건가요?
엔젤스키워드로 검색했을때 부정적글은 모두 기록조차 없어져있네요~메인글까지 갔는데ㅎㅎ
올해 서울대 경제, 경영 둘중에 하는 반드시 폭 날겁니다. 제작년에 불수능이었고 서울대 경제 대폭발.
변별력이 있다고 생각될 때 폭조심. 서울대 최상위 과.
서울대는 특히 수시이탈률이 중요한데, 올해 서울대 최상위과는 굉장히 조심해야된다는 점에 동의합니다.
왜 제댓글만 답글을 안달아주시나요
현역과 재수생은 제작년을 대폭발을 모를듯. 올해 불수능. 2년전의 악몽이 그대로 재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17수능이 불수능이었고, 서울대 경제 대폭발. 올해도 똑같죠. 수능이 변별력이 있다고 다들 예측할 때.... 바로 그 때가 대폭발이 일어나는 거죠.
최상위권이면 누구나 서울대 경제 경영 가고 싶거든. 모두가 한마음 그곳으로 달려~ ㅋㅋㅋ
다들 어렵다는 데, 요행이 내 점수는 좋고, 불수능이라 변별력이 있다고 매스컴이 연일 보도 하죠. 기회는 이 때다 달려. 서울대 경제, 경영 대폭발 ---> 고속기준 누백 0.06% 물먹고 연경으로. 연경 대폭발 ---> 한중경외시 경제 경영 차례로 폭발
반대로 작년 물수능. 원서쓰기가 지옥이네 뭐네 떠들어 대면 의외로 조용하게 지나가죠. 모두들 살얼음판이라 눈치 엄청 보니까. 다만 작년처럼 엉뚱하게 서울대 농경사, 소비자 입결이 경제 경영을 뒤집어 버릴 수는 있습니다. 내부반란. 귀여운 소폭정도.
이번에 영어 1등급이 연대 지원하기 많이 유리할까요? 수학이나 국어 점수로 환산하면 영어 1,2등급 차이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반영식에 넣어서 계산해보시면 바로 나오는데 작년기준 액면으로 5점 변환하면 7.5점이었던것같습니다
외대 박살날거같음 ㅎ.. 그리 똑똑한 입학처가 아닌지라
건동홍이랑 한양대나 중앙대쪽 입결이 타이트해진다는건 그쪽 라인 입시가 힘들어질수도 있다는 얘기인가요??
그렇죠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 동생이 수능을 보게되서 컨설팅 문의드립니다. 혹시 어디 대학 라인까지 컨설팅 하시나요?
곧 관련공지가 올라갈텐데 15개대학까지 할 것 같습니다
자연계열에서 고대는 국어 반영비가 타 학교에 비해 높아서 피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영어영향이 더 커서 폭날 확률이 더 높을까요??
이과 백분위
97 84 1 93 98 중대나 시립대 가능할가요??ㅠㅠ
삼수해서 서울대문과뚫어볼게요
국어 74 수학(나) 84 영어 3 생윤50,백분위98 사탐 45,백분위88인데 어느정도가능할까요ㅠㅜ 이번에 경희,외대서울캠,시립대빵꾸날거기대하고 지원하기에는 너무 무리인가요ㅜㅜ 대학라인어느정도로 보세요ㅜ????
서울대학교 산업공은.올해는 폭일까요?
지금 학교별 반영비율은 전부 공개된건가요?
네. 예전부터 비율은 공개되어있었고 탐구변표만 수시합격자발표이후에 뜹니다
과탐 반영 적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ㅠㅠ 물1 만점백분위 98뜰거같아서
경희대 외대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해당학교를 지원하려는 학생에게는 어떤 영향일까요 제가 국어가 망가지고 수학 영어가 1등급이라 경희대외대만 바라보고있는데..
이게 문제가, 그학교가 폭나거나 빵날껄 몰라서 그 학교를 쓰는게 아니라 점수 형태상 그 학교 이외에 대안이 없어서 쓰게되는 것 입니다. 어쩄든 영어2나와서 중앙대와 서강대를 지원해야하는 상황보단 유리한것이니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영어 1등급이고 백분위 97 98 97 97 인데요.. 영어1은 고대보다는 연대를 쓰는게 낫다는 말씀이신가요?? 잘몰라서..ㅜ
영어1이면 지금 시점에선 당연히 연대를 써야죠. 작년이면 고민의 가치라도 있었는데 올해는 여지가 없습니다.
쩝 수학국어 잘보고 물리가 3떠서 이거 서강대는 가겠지 싶었는데 이거 보니 또 무서워지네요.
대부분 맞는 말이지만 최상위권의 경우 변별력있다는 안심을 하는 순간 모두들 서울대 경제 또는 경영으로 달린다는 것. 홀수년도에 불수능이 많았고 이때 설경 또는 경제 폭이 반복되어 왔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모두들 변별력 있다면서 쉬운 입시를 예상할 때가 바로 핵폭이 나는 때이죠. 2017 서울대 경제 0.05% 컷사태처럼
그렇긴 한데....국어&과탐 높은1뜨고 영어1 다 떠도 수학에서 2뜨면 아무리 연대가 조금이나마 유리해진다고 해도 연대 가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연대는 수학은 300%로 따지던데... 영어랑 국어가 어느정도까지 커버가 될지가 관건이네요
네! 근데 이과는 그렇게 단순하진 않아서 입시철 가서 표본을 봐야 구체적인 얘기를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의치대 예상은 어떻게 하시나요??
의치대는 담당 선생님이 보고 계신데, 학교마다 좀 다르지만 영어 2등급에 크리티컬하게 감점 주는 일부 학교 이외에는 예년과 큰 변화는 없어보입니다. 과탐이나 수가가 크게 이상하게 나온게 아니고 이번 국어는 이과생들한테 유리한편이라
그럼 영어2에 큰 감점있는 학교들은 예년보다 입결이 소폭 하락할 확률이 더 높은건가요??
국어만 망친분들 많은것같은데 국어 적게보는 대학은 컷 올라갈까요??
엔젤스 또 입털기 시작하네 사기꾼ㅅㄲ들ㅋㅋㅋㅋ
비판 내용 잘 양지하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엔젤스님의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아들녀석이 논술등으로 바빠서 아빠의 위치에서 대신 질문드립니다.
재수하는 아들녀석이구요..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었네요/ 금번 수능에서요
너무도 안쓰럽고.. 1년간 잘 달려왔습니다.
국어81 / 수학(가)92/ 영어89/ 과탐 2과목과 국사는 모두 1(과탐중 하나는 1~2경계선)
늘 영어에서 1등급을 찍던 녀석이 코앞에서 멈춰벼렸고.. 수학은 다행히..
녀석은 한양대 신소재공학부를 갈구합니다...
원점수기준으로는 소신지원 또는 상향인듯도 해서 조금은 답답합니다.
논술은 당연히 오늘부터 준비해서 성대도 볼계획입니다만...
이과생인지라 수학과 과탐반영비율 및 표점변환으로 보자면 가능성이
있을 것도 같은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한양대 신소재는 아버님 말씀하신것처럼 소신-상향입니다. 지금 기준은 크게 의미 없구요 논술응시를 판단하는 기준정도로만 의미가있습니다. 변표가 나온것도 아니고 컷이 확정된것도 아니라
1.박살이 난다는게 무슨뜻인가요??입결이 엄청 높아진다는건가요
2.그리고 서울시립대가 영리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영어반영비를 낮추면 입결이 올라가나요??잘몰라서요 ㅠㅠ 영어반영비의 높고낮음이 갖고있는의미가먼가요
박살이 난다는건 입결이 떨어진다는 뜻이고, 어떤 과목이는 특정과목의 반영비를 일반적인 상황과 다르게 가면 당연히 입결이 올라갑니다. 해당 과목만 못보고 다른거 잘본애들이 몰리고 그 결과 실제 그학생의 누백보다 해당학교 기준 누백이 높아져서 그학교 식의 액면점수의 인플레이션이 있는거죠. 단적으로 한과목을 안본다고 치면 나머지 2과목으로만 입결을 보니 외형상 엄청 높은것처럼 보이죠
인서울 하위대학은..관련 없는 이야기인가요?
이과 수능에서 과탐의 영향력이 떨어질까요..?? 국어 92 수학 92 영어 1 생1 39(87) 지1 44(94)인데 성균관대 전기전자공학부 논술 봐야되는지 말아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분명 작년 39 44면 안됐었던 것 같아서..ㅠㅠ 죄송합니다 급해서 댓글 남겨요
과탐의영향력이떨어진다기보단 과탐을못본학생들도 운신의폭이생깁니다
인서울 하위대학은 영어1 메리트가 없을까요..?
영어 1의메리트는 어느라인이나있습니다
경희 사회는 국어가 상대적으로 비중이 적기 때문에 '영어 리스크'를 흡수하지 않을까요?
영어 3입니다ㅠㅠ
이런상황이라면 중경외는 가능성 없는건가요? 외대논술은 반드시 응시 해야 맞는거죠?
원점 83 88 3 50 45
백분위 95 97 3 98 90
쪽지 봐주실 수 있으실까요.....ㅠㅠ
좋은글이네요 ㅎㅎ
수학 반영비율 최저가 30퍼 정도라 생각하면 될까요??
수학만 너무 망해서.. 수학 15퍼 반영인 체육학과 알아보구 있습니다ㅠㅠㅠ
77 88 2 한지 48 세지50 인데 경희 외대 하위과는 영어때문에 힘든가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