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수능국어의 시사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9192204
일단 모든영역→ "1분 고민하고 안풀리면 넘어간다" 이 태도를 기르고 실전에서 발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일단 모든 문제을 시간 내에 푸는것을 제 일의 목표로 해야한다.
문학→1)기출선지는 씹어먹을정도로 이해해야한다.
2) 작품만의 순수한 감상능력? 그딴거 실전에서절대 필요없다. 무조건 문제 및 선지랑 연결해서 그걸 기준으로 필요한 정도만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중요하다.
3)2번이랑 맥락이 비슷한데 기출분석을 할 때 문제랑 답 선지를 기준으로 "늘 출제가 되는 부분을 연구한다." 이건 나중에 칼럼으로 쓸 예정
4) 실모를 통한 ebs 문학연계 공부는 필수다. 가능하다면 작품 요약과 더불어 전체내용을 읽어보는것도 필요할거 같다. ( 근데 올해도 킹상훈 적중함? 18때 적중 오졌는데) 여기서 많은 실모들을 이용하면 좋을거같다.
5) 굳이 국어 강사의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을거같다. 기출분석 혼자하면서 답으로 출제되는 요소를 분석하는게 더 이득일거같다. 이걸 강의해주는 강사가 있다면 그 강의는 들어도 될거 같다.
비문학→ 1) 순수 독해력만 강조하는 강사는 다 걸러라. 그 강사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변수"를 생각하지 않는다. 가령, 올해의 변수는 화작문의 난이도 급상승,이로 인한 시간부족. 기본적인 독해력이외의 무언가가 절실히 필요할 것이다.
2)'구조' 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긴하나, 여기에만 매몰되면 안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지문을 읽을때 '이게 무슨 구조지?' 를 찾으려고 읽는기 아니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 이런 구조구나'가 되도록 해야한다. 왜 이런 태도가 필요하냐면, 이전의 기출들은 지문이 정형적인 구조를 따르는 경우가 많았지만, 어제 수능을 포함한 최근 기출들은 정형화 된 구조를 따르지 않기 때문이다.
3) 배경지식도 이제 무시할 수 없다. 시험시간이 부족한 이상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떤 것이든 미리 다 준비해야한다. 여러 실모를 통해 문학은 물론 비문학 또한 나중에 오답풀이를 할 때 그 내용을 다시 이해해보는 연습이 필요할 거 같다. 이를 통해 여러 소재를 제대로 이래를 해놓는다면
분명 의미있는 배경지식이 될 것이다.
4) 문학과 마찬가지로 비문학 역시 늘 출제되는 요소들이 있다. 이에 대한 칼럼은 내가 쓴 글에 이미 있고 앞으로도 쓸 예정이다. 이러한 출제요소들을 분석하고 연구하는 것이 필요할 거 같다. 단순히 '독해력을 통한 내용이해'만으로는 기출 분석의 의미가 이제 없다.
5) 4)의 것을 강의해주는 강사가 있다면 그 강의를 들어라. 그렇지 않다면 비문학 역시 굳이 강사의 도움이 필요할 거 같진 않다.(완전 하위권 제외)
화작→ 이제그냥 어렵게 나온다고 생각하고, 비문학 처럼 읽는 태도가 필요할 거 같다. 더 이상 화작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오래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영역으로 생각해야한다. 올해 나올 실모들도 분명 화작 난이도를 강화해서 나올테니 이를 통해 연습하길 바란다.
기출을 통해서는 역시 화작에서도 답으로 자주 출제되는 요소들이 한번 분석해보는것도 도움이 될 거 같다.
문법→ 사소한 부분까지 학습하자. 실모에서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거르지 말고 학습하자. 문법은 강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세세한 부분까지 다뤄주는 강의를 듣는것을 추천한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진짜모름
-
올클 -완- 1
-
겹강? 0
그런 건 필요없다 응...
-
배아파...ㅠㅠ 0
왜 아프지
-
하나빼고 올클 13
아무튼 올?클 이정도면 만족
-
씨발 11
숫자 하나 잘못쳐서 다밀렸다 생위수 생실 고영 베리타스 다놓침ㅋㅋ
-
Ai 얼평 ㅇㅈ 4
얼탱 +)
-
공지방에 야짤, 그것도 bl물을 올리냐...ㅋㅋㅋ 50명 봤던데 음
-
무휴학 반수 하면서 평가원이랑 수능 쳐본 결과 뻘짓만 안하면 공부를 많이 안해도...
-
정병호T 땅땅땅우랑 닮음
-
잡담태그 잘 달아요~ 팔취 먼저 안해요~
-
좋아 0
(좋은아침이라는 뜻)
-
얼버기 4
오늘은 수강신청날….
-
고고
-
공부 어케해야하나요? 화작에서 언매로 바꾼거라서.. 메가패스 1개 있는데 그냥...
-
ㄷㄷㄷㄷ 0
?
-
5세트까지 갔다고 엄청 비등비등했다고볼수는없는듯.. 국제대회에선 어떨지...
-
실시간 레전드 ㅋㅋ 12
초비상 ㅋㅋ
-
즐거운 월요일 0
ㅎㅇㅎㅇ
-
서울대 일루와잇
-
잘자 1
-
완벽한 얼버기 10
-
얼리버드 기상 1
열공 !
-
강평ㅋㅋㅋㅋ 1
-
올해의 대규모 빵때문에 의대 증원 얘기 공중분해돼버리면 26연고 입시는 24때...
-
모닝 하겐다즈 15
굿
-
같이 재수한 친구 전기가 뭐냐 묻길래 전공기초고 전필처럼 안들으면 졸업못한다 하니...
-
아 ㅠㅠ 제발 사실이 아니라고 해줘 ㅠㅠ
-
혹시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채널이나 번호 없으실까요?
-
시대 과탐 기출 0
시대 기출 과탐은 어떤가요? 수학은 말 많던데 과탐은 딱히 말이 없어서 이제 중고로...
-
어떻게하나요? 1-1은 그냥 다니고 1-2는 최소학점만 듣는 방법도 있던데 이러면...
-
붉은 사슴뿔 버섯
-
새터 둘째날인데 6
똥 어케쌈?
-
강팀에게 패배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근데 홈패는 좀 아깝긴 하네
-
6시반 교댄데 점장님 맨날 1시간 늦게오심 면접때 말씀하시기론 가끔 늦을 수도 있다매요....
-
빨리씻고나와라 1
머리좀감자
-
ㅇㅂㄱ 1
학원가는버스놓침ㅅㅂ
-
크악!!!! 13
숙취깨지도 않았는데 강제기상이라니 새터 싫어 걍 집에 갈래
-
급똥신호 안오길 빌어쥬셈
-
아침저녁 두끼먹는데 밥한공기먹는것도 너무고역인데
-
D-262 기상 1
새로운 하루와 새로운 한주가 시작.
-
얼버기 1
-
사실 난 이런 맘이 처음인데~
-
아침마다속이안좋음
-
ㅇㅈㅎㅈㅅㅇ 1
-
괜찮나봐요?꽤 많이 보이네요.
-
오르비 첫 글부터 바로 자작문제 박기 히히 * 주의1 : 20번 난이도가 아닐 수...
-
아직 19세긴 해요…
하나도 빠짐없이 전부 맞는말 추추
나머지는 몰라도 '순수 독해력만으로는 문제를 풀수없다'는 좀...
제 생각엔 이번 시험은 구조독해를 저격한 시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시험은 그런 모든 걸 떠나서 멘탈관리가 제일 중요했다고 생각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