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던 친구 두 명과 연락을 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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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명은 현역 때 그렇게 잘 하던 애는 아닌데 최근에 떡상해서 국어 95점도 찍고 그러던 애였는데 수능 국어 70점대 나와서 우울해하고 있더라.. 그래도 다른 과목들은 얼추 잘 본 듯함.
다른 한 명은 정말 열심히 하고 잘 하기까지 하던 앤데 국어에서 멘탈이 부서져서 국어는 90점을 띄웠지만 수학과 영어를 조졌다구 한다....
하.. ㄹㅇ 평가원이 내 친구들 고생시키는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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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잘못했네...
ㄹㅇ 내가 이번 시험 현역이었으면 제대로 조졌을 것 같은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