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복짜리욜매 [732752] · MS 2017 · 쪽지

2018-11-16 12:14:37
조회수 990

국어는 근데 좀 바뀔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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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자체가 대학에서 학습할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인데 왜 문이과가 같은 내용의 시험을 봐야하는건지 이해가 안돼요...

문과는 과학 기술 지문 없애고 철학, 경제, 논리학, 법 지문으로 어렵게 조지면 변별력도 있고 좀 더 대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랑 유사한 내용을 공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이과도 괜히 ㅈ같은 논리학 지문 풀 시간에 과학 기술 지문 푸는게 더 좋을 것 같고요.

올해 가능세계 지문, 이전 시험에 나왔던 오버슈팅, lp, 신채호 아와 비아, 보험 지문 등등 과학 기술 지문 아니더라도 변별력 있는 시험 만들 수 있을텐데....ㅠㅠ

이상 문파의 개소리였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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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태운다열정적으로뭐든지!!!! · 829472 · 18/11/16 12:17 · MS 2018

    정리
    문과 과학기술 풀지말고
    이과 과학기술 풀자

    문과 인문풀고
    이과 인문못품

    오우노우 ㄷ ㄷ

  • Last Fantasy · 753592 · 18/11/16 12:20 · MS 2017

    비문학은 그래도 여러 분야를 다루는게 좋다고 봅니다

  • 시복짜리욜매 · 732752 · 18/11/16 12:22 · MS 2017

    제가 뭐 평가할 짬은 아니지만 이번 국어 제일 어려운 문제 중에 하나였던 31번 문제의 경우에도 과탐보는 분들이 더 유리한 문제였고 항상 수험생들 사이에서 형평성 문제가 나와서요ㅎㅎ
    애초에 문이과 학생들은 서로의 경쟁 상대가 아니기 때문에 다른 시험을 보더라도 별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기도 하고요

  • Last Fantasy · 753592 · 18/11/16 12:25 · MS 2017

    문이과는 분리하되 문과도 과학 이과도 논리 인문학을 다룬다면 괜찮을 듯 하네요

  • 시복짜리욜매 · 732752 · 18/11/16 12:28 · MS 2017

    그렇다면 또 괜찮을 듯 합니다. 탐구 간접 연계가 심리적 안정감이나 문제 푸는 속도에 영향을 많이 주니까요. 저도 동서양 사상가들 나오는 윤리학 지문은 풀 때 자신감도 있고 빨리 풀리던데 그런 요소를 제거해야 더 공정한 시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 봄날은 간다 · 828006 · 18/11/16 12:55 · MS 2018

    문과도 과학지문, 이과도 인문 사회 지문 푸는게 맞다 봐요. 근데 이렇게 약간 배운거 따라서 유불리 갈리는게 좀 불공평한 느낌이 있는것도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