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동만 [794341] · MS 2017 · 쪽지

2018-11-16 10:28:20
조회수 790

3수 통보각이어서 너무 우울한 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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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하다.

어제 시험 망치고 엄마 언어 폭력 수준의 현타 맞으면서, 친구 전화 받으면서 소시민 운운하며 울고 또 울고

근데 그 와중에 배고픈 나도 싫고 잠자는 나도 싫고

3수 각 스는데 솔직히 이번 n수 대거 양성인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 아니 기본적으로 시켜줄까? 라는 생각도 들고 ...

미달되는 학교 지원해서 (종교학) 그냥 무휴학 삼수할까 하는데 ... 자존심과 모든게 허락 안하구 ...아니 붙여줄까 싶기도 하고

논술은 맞춘듯 싶어서 가서 보려는데 그것도 이미 다 떨어진 것 같고 ... 

난 왜 늘 이렇게 재수가 없지 싶고 ..

죽고싶진 않은데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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