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존나 떨리고 불안한 사람들 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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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 안하는 팁을 알려드리자면 수능을 조져도 자신에겐 여러가지 길이 있다는걸 깨우치면 됨.
본인은 수능 망쳐도 잘 먹고 잘 살수있다는걸 알아서 그냥 긴장 1도 안하고 편안한 상태로 시험에 임함.
전날 그냥 마지막 오답노트 챙겨보다가 12시에 자서 7시 50분에 일어남.
10분만에 씻고 8시 5분에 교실 들어감.
깜박하고 도시락 안챙겨와서 그냥 점심 굶음.
이정도로 수능에 되게 덤덤했음.
수능을 망쳤을때도 그냥 "음.. 조졌네"이러고 별 감흥 없는데 가족들이 유난떨어서 결국 강제 재수행 하게됨.
그리고 지금도 그다지 긴장 안됨.
만약 내가 수능을 조져서 배제대나 고구려대 같은델 가더라도 어차피 자격증따고 내 실력을 키운다면 충분히 먹고 살수 있다는걸 알기때문임.
님들도 너무 긴장하지말고 편안하게 수능을 조져도 괞찮다는걸 떠올려보세요.
수능 조져도 국가공인 자격증 따고 여러가지 잡다한 일 하다보면 대학잘간애들보다 더 잘 살수도 있음.
물론 자격증 따고 여러가지 잡다한 일 따면서 자신의 커리어를 쌓아가는 과정이 대학 잘간애들보다 더 힘들죠.
다만, 님이 수능을 조진다고 인생까지 조진게 아니라는 거에요.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말고 편안하게 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도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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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조지면 군대가야되면요
존나싫은데
수능 잘보면 군대 안가요?? 혹시 안 가는 방법 아시면 쪽지나 답글 좀 부탁드려요 제발..
안조져도 곧 감 엉엉
군대 갔다오면 되죠 수능 잘봐도 군대 가야하는데
그러기엔 지금까지 인생을 수능에 너무 올인해왔음 수능말고 할줄아는게 없음
근데 막상 조져보면 할게 넘치고 넘침.
본인 처음에 수능 망치고서 컴퓨터 관련 국가공인 자격증과 여러가지 공모전같은거 찾아보는데 수없이 많았음.
수능만 보고 달려왔기에 다른길을 못본거지 다른길이 없는게 아님.
그리고 수능을 조지라는 얘기가아님.
단지 수능이란 벽에 쫄지말라는거
시머의 자랑거리...
님 답글이 더이상 안 달려서 여기다 달아요 ㅋㅋㅋ
진리의 회바회인뎅.... 저희는 그랬어요... 저는 주니어라 일찍 퇴근했는데 막 월욜에 출근하면 금욜 저녁 여덟시에 사수가 보낸 메일 있고 그랬음 ㅎㅎ.. 행사 같은 거 있으면 새벽에도 연락오고 그래여...^^..
일하셧던 곳은 어딘가요?
대기업인가여?
외국계쪽이었어영
우사인볼트! 우사인볼트!
우사인볼트가 왜 세계에서 제일 달리기 빠른 사람인지 알아요?
삼수해 띠바 사수해 띠바!
수능 조지면 다시 취준해서 입사해야 하면여?
그러면 취준해서 입사 해야죠.
수능을 안죠져서 대학 잘가도 취준해서 입사해야하잖아여
교대 가면 입사 안 해도 됨ㅠㅠ 사기업 ㅈ같아여ㅠㅠ 다시 가기 싫어여 엉엉
그러면 교대 가야져 뭐...
대신 이번에 조져도 남들 취준하는것처럼 나는 수능을 준비한다! 마인드로 해보세요
개꿀방학 4시 40분 퇴근! 야근 시져시져여.. 하지만 조금이나마 위안을 받고 갑니다
너무 긴장빨지말고! 홧팅!
저는 사기업이 목표인데
매일 야근하시나요?
의대or한강인데 수능을조진다는건 내년에무조건해야한다는말..
아 의대는 너무 제겐 꿈의대학이라 고려 안함;; ㅈㅅ;;
배재대 무시발언?
ㄴㄴ 기만임 내가 수능을 조져도 배제대는 갈 성적이 된다
ㄷㄷㄷ ㄱ..ㅁ
학교가 3분거리임 ㅋㅋㅋ? ㅈㄴ가까운데 배정받았네
집 앞에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 옆옆임.
님 집안에 재력이 있으니까 그러는 거 아님?
? 재력이 있다니요. 아버지 직업이 목사님이신데 월수입이 100조금 안됨 정말 빈곤하게삼
아 수능 망쳐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단 게 할 일은 많다는 거였군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