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전날 마인드컨트롤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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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수능첨치는 현역문과생입니다.
제목그대로 수능전날 마인드컨트롤 문제인데요
전날에 극도로 이성적인상태를 유지하면서 조용히 그다음날 수능장모습 그려보면서 최대한 평범하게, 마음 가라앉히는게 좋나요
아니면 전날 지인들 격려인사 다받고 하면서 뭔가 가슴속 끓어오르는느낌? 이라고해야되나 그다음날 진짜 뭔가 잘할수있을것같다 같은 어떤 벅차는 마음을 가지는게 좋나요?
제가 원래 고3초까지 성당다니다가 종교에 믿음을 잃어서 안다니고있는데
어머님이 독실한 신자셔서 1년내내 미사안본거는 봐줄수있지만
미사전날 수능생위한 미사는 꼭 참여해달라고 부탁을하시네요..
그 미사가면 젤앞자리 앉아서 성당사람들의 집중 한번에 받을테고 성당에 아는사람도 많아서 수많은 격려인사 들을텐데
부담되서 가기싫다고 어머님께 말씀드리니 제발 수능전날만은 미사보는게 어머님 간절한 부탁이라고하시니 어머님께 죄송하구요..
1. 수능전날 마인드컨트롤어케할지 (이성적 vs 감성적?)
2. 수능전날 어머님 부탁들어드리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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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밋 리밋 리밋리밋 Trying to let you know( you를 know로 정의하자. )
저라면 전자.
미사도 고3때 안나갔으면 굳이 가지 않으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될 수 있으면 평안하게 있는게 젤 좋죠
괜히 들뜨고 혹시나 무슨 일이라도 생기면
그냥 패닉임... 미사 가지 마시고
이성적으로 계세요
너무 당연한 질문 아닌가요?
1. 이성적
2. 죄송하지만 거절
수능 전날에는 폰도 다 끄고 친구들 응원도 안 받는게 나아요..
끓어오르는 느낌 별로안좋아요
미사한번 가는것도 좋아요 격려받고 .. 그렇게 나쁘진 않아요 물론 말많이 하지마시고 그냥 감사합니다 정도로
저는 이성적인걸 추천하지만
저도 그 전날 교회갈꺼기떄문에 ㅠ
끓어 오르면 한문제라도 틀리면 ㅈ된다 이런 마인드 되서 수능 망칠 가능성 높아짐;
그냥 아무 생각없이 망치면 내년에 한번 더보지 뭐 이런 마인드가 최고.
1. 이성적
2. 기존에도 안나가셨다면 안나가는게 좋을듯 싶음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1교시 시작전까지는 긴장되는데
히터도 빵빵하게 틀어주고 문제풀기 시작하면 평소 모의고사랑 큰 차이를 못느낌
시험시작하면 그렇게 긴장안되요
모두들 감사합니다.. 어머님께 잘 말씀드려야겠네요
웬만하면 응원하러 오는 사람들 만나지 마세요 괜히 마음만 뒤숭숭해집니다 평소랑 똑같이 보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