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질문받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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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눈 노베부터 올라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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왤캐잘해요
기출분석 ><
가장 못한게 몇등급이였음?
5등급 고1 모의고사!
하면 되긴되나요ㅠㅠ
가우스 함수가 딱 맞아요
저는 5점을 올리기 위해서 2년이 걸렸어요..
그 다음부터는 갑자기 치솟기 시작해용
혹시 기술제재에 대한 팁이 있을까요? 유독 그 분야만 읽는데 힘드네요. 그리고 기출분석을 많이 하신 국어 갓 공주님은 사설 비문학 지문과 평가원 지문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느껴지죠! 기출은 원리를 물었으면 원리에 나오는 핵심적인 부분을 묻습니다.
키트에서 직접방식과 경쟁방식,
그리고 그 둘의 핵심적 원리는
"시료가 어떻게 조사되는가?"에 대한
원리입니다.
지문을 읽고
"아 직접방식은 특정물질에 항체가 아예 있는거니까
나중에 직접 붙어서 직접방식인거고,
"아 경쟁방식은 특정물질에 항체 말고 아예 시료 그 자체가 있는 거니까 서로 경쟁해서 경쟁방식인거고,
나중에 그러다보니까 빛이 안나오는 거구나..
아 그래서 빛이 안나오는 경우도 조사가 되는 때가 있는데 그게 경쟁방식이 사용될 때구나!"
이 정도의 이해만 되면 문제야 쉽지요!
느껴지죠! 기출은 원리를 물었으면 원리에 나오는 핵심적인 부분을 묻습니다.
키트에서 직접방식과 경쟁방식,
그리고 그 둘의 핵심적 원리는
"시료가 어떻게 조사되는가?"에 대한
원리입니다.
지문을 읽고
"아 직접방식은 특정물질에 항체가 아예 있는거니까
나중에 직접 붙어서 직접방식인거고,
"아 경쟁방식은 특정물질에 항체 말고 아예 시료 그 자체가 있는 거니까 서로 경쟁해서 경쟁방식인거고,
나중에 그러다보니까 빛이 안나오는 거구나..
아 그래서 빛이 안나오는 경우도 조사가 되는 때가 있는데 그게 경쟁방식이 사용될 때구나!"
이 정도의 이해만 되면 문제야 쉽지요!

자세한 답변 너무 감사해요!반면 사설은 원리 자체를 알려줘도
'이걸 왜 안묻지?' 라는 생각이 참 강해요..
기출만큼 논리가 정합적이지도 않구요..
그읽그풀?
지금은 그읽그풀이 된답니당
시간종나오래걸림 지문읽는데만 20분인데 해결법좀
이해력의 결핍
한 문장 한 문장 단위의 정보가
안들어오기 시작하면
과학 기술지문의 경우
원리가 이해가 안되어 답답하게 되고
인문 철학 예술 (쉽지만)
같은 경우는 견지하고 있는 주장이
명확하지가 않게 되어 헷갈리게 되지요
이해의 속도가 빠르면
봉소 바탕 상상을 굳이 풀지 않아도
시간 조절, 실전에서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더군요
국어는 결국 이해로 시작되어서 이해로 끝나는 과목이에용
간쓸개랑 봉소로 남은기간 양치기중인데 이해력 급진적 증가로인한 3->1등급 수능 백분위99 역전의신화 가능?
2g0=?
사나사나사나>_<
화작 안틀리는법좀
Just 양치기
문제가 물어보고 있는 정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작은 정보를 놓치지 않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봐요
물론 전반적으로 화작문에 나오는
그 글을 어떻게 읽느냐의 문제도 있겠으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정확한 감'
이게 무조건 답이니까
찍고 넘어가는 일명 '손가락 걸기'가
얼마나 정확하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형님 고전시가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진지함)
사대부라는 자아가 세계(자연)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움직임이 매우 한정적이죵?
자연에 대한 만족... 임금에 대한 충성..
반성..
고전시가도 결국 사람이 쓴거니까
그 사람이 무슨 생각으로 지금 풍경을
바라보는지 집중하는 편이에용
그리구 고전시가는 EBS를 중심적으로
많이 참고하고 있어요!
(강민철 선생님이 자료를 폭탄으로 나눠주셨거든용 ㅜㅜㅜㅜ)
딱히 어느부분이 약하다고 하긴 힘든데 자꾸 의문사해서 점수가 2후 3초에여.. 이런경우 어떡할까요..?
본인께서 지문 전반적인 흐름을 관조하셨을 때
핵심적인 정보나 조직성이 한 눈에 확확 꽂히시면
잔실수가 그저 많을 뿐이니까 그건
상상이나 봉소 또는 바탕 모의고사 등등의
실전모의고사로 계속 점검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근데 만약 그것이 아니고
제재나 주제에 따라 이해력의 농도가
확 달라지시는 편이어서 실수를 하시는 거면
계속 기출분석하시면서 본질적인 이해의 깊이를
확장하시는 것이 맞는듯해요 남은 기간 동안!
감사합니당~
6평 83 에서 남들이 기출만 보라길래 기출만봤더니 9평 97받았습니다 독서지문읽을때 독해태도가 일관적이지 않은거같아 고민입니다 그냥 읽고 그냥 풀어서 어려운부분이 나오면 흘리면서 대충보고 서치할때도 있고 보기문제 좀 길어보이면 그냥 제끼고 이런식으로요...상황마다 너무 즉흥적으로 반응해서 시험을 보는거같습니다. 그래서 답에 대한 확신을 너무 못하는것같아요 9평때도 사실 망한줄알았습니다. 앞으로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지금 시기에서는 굳히기가 필요하다고 봐요
일단 9평은 잘 보셨으니까 수능 현장에서도
그렇게 하시면 잘 될 것 같구
지금은 자기가 내린 답이 확실하다는
억지스런 믿음과 그리고 조금 더 정확한
논리를 익혀야 한다고 봐요
음.. 그러면 계속 기출분석을 하시면서
수능보기 전 한 5회분 정도의 실모를
겻들이는게 낫지 않나싶어용!
9평을 이런태도로 쳐서 97이 정말 제 실력인지 의문이 듭니다 ㅠㅠ
호에에엥... 아무리 운이 좋거나 아무리 찍어서 맞히셨다고 해도 90점대 후반을 찍는다는건 어떤 시험이든 쉽지 않지요 ㅎㅎ
분명 그것은 자기 내면에 국어를 수능가서
다 맞혀낼 수 있다는 재료와 감이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국어 뿌시실거니까
흔들리지 마시고 기출과 실모를
알맞게 분석하고 풀어보자구요!
정성스런 답변 감사드립니다...
남들이 다 하길래 저도 무작정 기출분석을 해봤었는데 단순히 문제푸는걸 넘어서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해야할지 감이 안오더라구요...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없을때까지 읽고 해설강의도 보고 했습니다만 자잘한 평가원식 논리에 익숙해진거 외엔 딱히 얻은게 없는 느낌입니다. 어떤 태도로 분석을 해야할까요
사실 기출분석을 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그 지문을 여러번 보게 되어 있는 것.'에 있어요.
원래 반복은 항상 고되고 힘든 과정이지만
그 반복을 계속 하다보면 깊은 것이
발견될 때가 있지요.
그러니까 기출 분석을 하면서
'아 이게 이 뜻이었구나 그래서 글이 이런 식인거구나!' 이런 상황이 벌어지지요.
이는, 해당 글을 한 두번 읽는다고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닙니다.
적어도, 5번, 10번은 읽어야 좋아지지요.
기출 분석은 따라서, 글 하나 하나에
집중해서 무언가 꼭 밝혀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서 하는 노가다라기 보다는,
계속 주어진 글을 이해하고 또 이해하면서
과거의 내가 봤던 시선이 지금 현재 내가
보는 시선이랑 비교했을 때 어떤가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해보는 반복이에요.
현재 내가 보는 시선이 과거의 내가 이 글을
보고 느꼈던 시선보다 더 넓고 깊다면,
그것이 기출분석이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감정은 실모에서는 절대 못 느낍니다.
이감 한 세트를 저희가 10번 이상 보는 것이 아니고
점수 메기고 오답처리하면 더 이상 보지 않기 때문이에요.
이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공부법은
오로지 기출분석입니다.
그리고 그게 국어의 본질이라고 봐요!
명심할게요 정말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문제를 푸는 이상적인 순서와 독서파트에 이상적으로 분배되는 시간을 몇분정도로 보시나요 저는 평균적으로 독서 화작문 문학순 40 15 25 정도로 분배해서 푸는 편인데 지적하실만한 부분이 있으신가요
딱 적당하신 것 같아요!
저는 15 20 35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매번 10분 정도가 남아서 그 시간에는
아리까리 했던 2,3 문제정도 고치거나
자세히 보는 데에 쓴답니다!
하나만 더 어쭤볼게요 죄송합니다ㅠ
인문철학은 상관없는데 기술과학경제지문에서 보기문제를 푸는데에 시간을 너무많이 쓰는거 같아요 9평때도 smt보기문제 3분정도 멀뚱거리다가 찍었습니다 수능때엔 가장어려운 지문에서는 그냥 보기문제를 버리자고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혹시 앞으로의 기출분석을 통해서 해결가능한 문제일까요
남은 기간 동안 해결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긴 합니다.
수능에서의 <보기>문제는
핵심적인 정보와 그들 간의 조직성을
간파하지 못하면 뚫어내기가 참 힘들죠.
이번 9평은 예외이긴 합니다.
단순 비례 반비례관계를 물어서 그런데,
올해 키트 보기문제.
살모넬라균이 세균이며,
세균은 직접방식에 해당되고,
직접방식에서는 특정물질이 항체라는 것,
그러므로 항원-항체 반응에 의하여 조사된다는 것
이 모든 것이 조직적으로 이해가 되어야
38번 보기 문제의 정답을 골라낼 수 있습니다.
또한, 오답을 가려내는 상황에서도
경쟁방식이 대한 이해가 위와 같이
이루어져야 하구요.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도
어불성설입니다.
될 지 안 될 지는 모르지요.
다만, 그럼에도 자기 자신의 이성을
믿어보시길 권합니다 :)
이제 확인했네요 친절하고 정성어린 조언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대박나시고 행복하세요ㅠㅠ

아니에여 꼭 수능 잘보고 오자구요!현역 수능때 몇점 받으셨어요??
현역 수능 88점 받았습니다 :)
1년 내내 심멘 따라가신거죠??
ㅔㅔ네!-!
떠억사앙 하셨네요 역시 규칙적인 공부습관과 클라뜨가 다른 집중력....kia 강옯 다닐때 진짜 개머싯었어요
에구구 과찬이세요오>_<
심찬우t에서 강민철t로 갈아타신거에요?? 찬우쌤하면 님이 항상 떠올랐는데 찬우쌤 알리는데 님이 수강생중 가장큰기여를 하신거같아요!
현재는 심찬우 선생님이랑 강민철 선생님 같이 듣고있어요 ㅎㅎㅎ >< 꼬맙습니다><
2등급목표입니다 실모는 현재 1도안봤고 기출계속보고 문법복습할생각입니다 실모는 안사서 안풀계획이고 이비에스 작품은 고전시가라도볼까요??
지금은 딱 그럴 시기예요 :) EBS는 사실 실모에 연계되어 나오지만 실모를 안푸실거면 EBS 보시는게 지금은 맞을듯해요!
구성 추론 적용 같은건 별로 안힘든데 세부 내용 묻는걸 못하겟어요 특히 소설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