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희아니곳서니✨ [781976] · MS 2017 · 쪽지

2018-10-23 12:53:04
조회수 18,036

인생 첫 봉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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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도 imagine했고 올해도 연간imagine 시켜 놓은 게 있어서


그거랑 권규호T 모의랑 여러 선생님들 모의 풀고 봉소 처음 풀었는데


확실히 imagine하면서 만든 거랑은 급이 다른듯

 

의문사가 없어짐.(특히 화작ㅠㅠㅠㅠㅠㅠ)


틀릴만한 거 틀린 것 같고


깔끔하다는 걸 확실히 느낌


imagine 풀 때 틀리면 '아 또 뭐야;;;;'이런 생각밖에 안들면서 짜증 겁나 났는데


이거 봉소 풀 때 틀리니까 '아 틀렸나보다 왜 틀렸지?'하게 됨.


지금까지 내가 인성이 나빠서 틀리면 짜증나는건가 걱정했는데ㅠ


나는 정상이었다는 걸 느낌ㅎ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설이다보니 응?이건좀 하는 건 조금 있는 것 같지만


지금까지 imagine하면서 접한 응?이건좀 보다는


'아 이건 좀 그렇지만 다른 선지가 더 유력하네.'


이런 식으로 유력한 다른 선지를 잘 머리에 되새겨야겠다는 다짐이 드는 정도.


imagine하면서 풀 때보다 등급이 오르는 imagine같은 현실을 경험했음.


다들 맨날 imagine하는거 엄청 까길래 그렇게 china나 했는데


진짜 china는 것 가트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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