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 싱클레어 [429588] · MS 2012 · 쪽지

2018-10-19 19:50:04
조회수 810

컴공 4학년 친구들과의 즐거운 졸업과제가 원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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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과의 즐거운 미팅

테 얇은 안경 낀 조금 통통한 이명학 st 연구원님 등장


- 생각보다 사측이 혁신적인거 원함. 비전 제시!

사측도 아이디어 내기가 어려워서 학생들한터 아이디어 뽑으려고 함. gs25 '나만의 냉장고' 앱 명칭도 대학생 공모전 결과물.

- 근데 전에 지도교수님는 결과물 내라고 해서 의사소통에 장애가 생김. 어쩌라는겨.


연구원님 왈: 스마트폰을 계산대 방향으로 스와이프하면 결제되는거 재밌지 않아요? 장풍 쏘는 것처럼.. 우리 회사 연구소 회의에서 나왔던 건데...



- 방금 여러분이 제안한건 기반이 너무 식상하다고 느낄 수 있다

- 비슷한게 타사에..

- 구현보다 아이디어 원함. 개발은 개발자, 회사에 돈주면 만드는 것. 


개발회사: 원하시는거 제시하시고 돈주시면 뭐든지 다 만들어 드려용ㅇㅅㅇ




어렵드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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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 싱클레어 · 429588 · 18/10/19 21:32 · MS 2012

    그러나 교수님은 이전 제안 긍정적으로 생각하셨으므로 더 이상 회의는 하지 않고
    그냥 이전 제안대로 하고 패스 받고 끝내는거루 정리하였답니다..
    도로 돌아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