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밤!)10월18일 목요일 D-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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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읽을 때
오로지 필자의 얼굴과 생각,
그의 '필선'을 따라 그를 그리기 위해서
나의 주관을 그것에 피력하지 않으니,
글을 읽는 순간
나는 나를 잊게 되는 경지를
경험하는 것이 되며,
그 순간만큼은 가히
나를 군자라 칭할 수 있겠다.
다만, 어떤 군자인지는,
그와 같이 내가 나를 그려내는 '필선'에 따라
달라지는 셈.
결국, 나의 '어진화사'에 따라서
그 글을 보는 관점이 달라지는 것일 뿐.
요즘은 글에 흠뻑 빠지는 공부를 하는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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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를 써야하나... 공부한거 정리가 안됨
플래너 써보면 좋아용 흐 한번 써보시요!
이런글 쓰고 담날보면 닭살돋지않음?
닭살이맛잇죠
헐 맞아용
글씨가 사나쌤 반 윽건쌤 반 넘좋네야
애인이 좋아하실듯

으엌ㅋㅋㅋ 반지영 반우진 글씨체지만..!애인이 업따요><

연애중은 허언인가여
앗 (들킴)아 혹시 국어랑....!

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사실 맞아요>_< 국어랑 사귀는 중입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