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ㄱㄴ [781668] · MS 2017 · 쪽지

2018-10-09 07:18:00
조회수 2,625

내년에는 오르비 모의고사들 강의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702315

오늘 라인 모의고사 새로운 거 와서


룰루랄라 1회차를 풀었는데....


1컷은 42점이라는데 저는 30점도 안 나오네요...



그래서 문제가 뭔지 해설지를 보려고 하는데


사실 해설지에서는 당연히 넘어가는 상황에 대해서


저는 엥? 어째서? 하고 제가 직접 스스로 다 해봐서라도

이해하려하는데 그러려고해도 도저히 안 되고


그런 문항 수는 1회차만 해도 엄청 많고


이걸 일일이 물어보는 것도 질문하는 쪽이나 답변하는 쪽이나 지칠 거 같고...




그냥 개인적인 바람이지만, 값이 몇배로 뛰어도 좋으니


깔끔하게 강의라던지, 아니면 해설이 자세하게

출제자가 무슨 의도로 뭘 묻고자 이런 문제를 낸건지


하는 바람이 있네요....





제가 국어는 정말 너무나 자신 있어서 항상 1등급 나오고

실모를 풀어도 샤라라락 풀어제낍니다


다른 과목도 점수는 1-2등급 진동인데, 수학 과탐 같은 경우는 국어 1등급처럼 압도적으로 점수가 나오는 게 아니다 보니, 평가원 모의고사나 작년 수능으로는 저도 1-2등급인데


각종 실모를 보면 손도 못 대거나 해설을 봐도 이해 못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 솔직히 말해서 실모 구겨서 축구공 모양 만들어서 허공에 던진다음 싸커킥 후려갈겨버리고 싶은데



그럴때마다 든 생각이,


출제자는 무엇을 묻고자, 어디에 출제의도를 두고 문제를 이렇게 냈고, 이런 문제를 막히는 사람은 어디서부터 풀이가 잘못된걸까.... 누군가 시원하게 알려주면 안될까 그냥 출제의도고 뭐고 그냥 난이도만 무식하게 올려서 “ㅎㅎ X같지?”라는 의도일까? 난 여태 무슨 공부를 한걸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듭니다 싼게 비지떡이라지만 


남들이 퀄 좋다는 실모사서 이해 하나도 못 하고 좌절감에 줄담배만 피우게 되는 것보다는 돈 몇배 더 줘서라도 그 모의고사 전체를 깔끔하게 소화할 수 있는 그런 공부를 하고 싶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