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좋은 실력이 좋은 결과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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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르비 글이네요.
한달에 한두번 들러서 글 써봅니다.
한참 수능을 향해 달려가실텐데
갖고있는 모든걸 쏟아부으시길 바라요 ㅎㅎ
그런데 사실 생각하셔야할 점은
좋은 실력이 시험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 오르비에 이런 글 썼다가 별의별 소리 다 들었는데...
경험해보기 전까진 모릅니다.
그렇다고 공부를 때려치란 이야기는 아니에요
에잇 해도 안된다고? 왜해!
이게아니라..
설령 안좋은 결과가 발생하더라도
과도하게 자신에게 화살을 돌릴 필요는 없단 겁니다.
수능을 준비하면서 들인 습관과 사고는 대학와서도 가져가는거잖아요.
수능보고 대학입학했다고 갑자기 "나"가 불연속해지는게 아니잖아요? 다만 변곡이 생길 수는 있겠죠.
그러니까.. 최대한 좋은 결과를 바라시되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과정에서 배운 것을 대학으로 가져가신다면
분명 행복하게 사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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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지 않음? 매일 샤워한다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됨...
결론 : 수미잡이다 이말이야
요지파악이 ㅆㅅㅌㅊ다 이말이야
으앙 뼈맞았다.. 안그래도 2년 더해서 슬픈데.. 8ㅅ8
98ㅎ-ㅇ! 올해는 좋은결과 있을거에요 ㅎㅎ
내년을 기약하며.. 이만..
인정합니다
에잇 해도 안될거 왜해 이게 잘못됐다는거 진짜 동의합니다ㅠㅠ 공부하면서 공부 외적으로도 성장하고 배우는게 많은거같아요
ㄹㅇ ㅇㅈ 정작 수능 당일날 떡상한 경우도, 떡락한 경우도 고루고루 있기에..
좋은 실력이 좋은 결과를 보장하진 않지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선 좋은 실력이 필요하죠.
당연한 이야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