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밤!)10월4일 목요일 D-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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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닿는 마을들은 저 마다의 철학이 있어,
마음 안에 마을, 바닥부터 사막까지 닿아.
이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주는 힘,
끝없는 장단과 가락에 맞춰 흐르길.
10년 전 그의 가르침을 받아 자라난 내 맘 안의 평화.
그러니 헐 뜯고 미워할 시간이 없어.
길 떠난, 그 순간.
우리 목적지는 한 곳.
즉, 약속의 장소.
나를 만들어준 이들에게 건배를,
그들이 어느 정도 소유한 지금까지 내 신념의 지분.
언젠가는 내게도 그 끝이 오겠지.
허나, 당신이 손에 쥔, 그 지분이 영원히 빛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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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수능이 며칠 안 남았네요. 소중한 이 시간 그대에게 가장 크게 도움은 어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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