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진짜 문이과 논쟁이 제일 의미없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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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가 이겨도 현실은 수험생이고
이과가 이겨도 현실은 수험생이고
아니 다른 사람들보다 우월하다는 것을
전제하고 짓밟는게 진짜 '합리적'인 건가요?
항상 문이과 논쟁글이나 그와 관련되는
여러 의견들을 보면
'공감'이란 키워드는 보이지 않더군요.
각자 주어진 길에 최선을 다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이 논쟁의 끝에서 얻을 수 있는건 '시간 낭비'
외에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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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다음 돌돌이
넵 문과라서 죄송합니다 :)
네 다음 센츄..
합리적이면 여기서 죽치고 있겠냐
네다문
참고로 저도 문과임
네다공
리얼공감영어 리띵학입니다
개찌질해보임.. 의대고 샤대고 각자 다 그 정도 노력해서 거기 갔으면 그에 상응하는 생산적인 일을 좀 했으면 좋겠어요
울 학교가 진짜 문이과 싸움 없어서 좋아요
문과는 이과가 많은 공부량 소화해내는 거 리스펙트하고
이과는 문과 가면 대학 절대 못 갈 거 같다고 그러고
아 물론 상위권 사이에서만 오가는 얘기입니당..
중하위권부터는 문과가 일방적으로 맞고 살아요ㅠ.ㅠ
결국 세상을 지배하는 건 문과다
??? : 아닙니다앙~~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세상을 지배하는 사람들! 누굽니끄아아아아!!!
팩트:그래서 한국이 ㅈ되고 있다
오르비 언쟁 100%가 노부질 쓸 데없는 짓거리 ㅇㅇ 다 지들이 뭐라도 되는 것마냥 말하는데 보면 공부말곤 딱히 씨부릴 것도 없음 ㅇㄱㄹㅇ~ 그냥 방구석 여포는 무시가 답
근데 문이과논쟁이건 다들 그냥 재밌어서 하는 거 아님?? 걍 다들 즐기는 거같던데
그렇다면 공감이 필요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공감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되는 타인이나 현상을 비판하는 것은 합리적인가요?
님의 논리로는 이 글 또한 비합리적인 시간 낭비의 산물이네요.
말할수없는건 침묵하라는 비트겐슈타인의 책내용이 정작 말할수있는것의 범주에 속하지않는다는 수능문제가 떠오르네여 엌ㅋ
넓게 보면 시간 낭비가 맞지요.
그렇지만, 공감이 결여되어 있다고 비판하는
주장 뒤에는
지금 수능도 얼마 남지않은 시점에서
서로의 길을 서로가 응원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를 위해서 글을 썼구요.
결국 이 글을 본 사람도, 쓴 사람도
시간 낭비를 한 것이 맞습니다만,
사납고 뾰족한 말들보다는
따뜻한 말들이 오고가는 커뮤니케이션을
그토록 원했기에 그를 감수했습니다.
그리고, 이 논의의 방향이
선을 향해있으므로 문이과에 대한 우위를 정하려는 따가운 논의보다는 '상대적으로'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논의는 선을 향하는 것이고
문이과 우열을 가리는 논의는 선을 향하지 않는다는 것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따뜻한 마음에서 시작하면 선인가요?
그렇다면 문이과 우열을 가리는 논의에 시간을 쏟는 사람들의 마음이 따뜻하지 않음을 어떻게 증명할 수 있으며
필자께서 따뜻한 소통을 원하시는 것만큼 다른 사람들이 따뜻한 소통을 원하지 않는다면 필자가 옳고 다른 사람들은 틀리다는 것의 근거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악처럼 보이는 것을 덮는 것이 선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는 근거가 없음에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타당해보이지 않으며 흑백논리식 교조적 믿음을 근거로 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말씀입니다. 만약 근거가 있다면 글 작성시 그 근거부터 차근차근 논의를 시작하셨어야겠구요.
이것에 대한 논쟁또한 저는 수험생이기에
낭비라고 생각해서 말을 줄이겠습니다.
그저, 서로 사납게 우열을 정하려는 행위에 대해
지극히 불만을 가지고 있을 뿐이고, 근거를 댈시간에 일찍이 하루일과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보다 더 건강하게 푸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에 제 생각 전부를 말씀드리지 않겠습니다.
우리의 의무는 이것이 합리적이냐, 비합리적이냐,
또 누가 우등하며, 누가 열등하냐를 명징하게 밝히는 것이 아니라, 그저 타자와 함께 공부해 나가는 조화를 추구하는 마음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그를 얘기하고자 쓴 것.
무튼,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