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흠읍 [756247] · MS 2017 · 쪽지

2018-10-02 23: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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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형러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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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나형러

일단 저는 문과에 한정해서 말씀드릴께요.

저는 현역때 이과였고요, 수능때 4등급을 맞았습니다.

시험을 봐보니 가형에서 한번더 할 자신이 없더라고요, 그리고 등급컷도 너무 촘촘하기도했고요. 그래서 다시한번 할때(요번) 수학나형으로 바꿨습니다.

문과 수학 나형 내용  알고는 있었지만 이과에서 왔으니 처음부터 다시 차근차근 기초부터 다지는게 더 좋은결과가 있을꺼 같았고,그래서 시발점 부터 시작했습니다. 남들이 뉴런할때 시발점 다 듣고 이후에 기출과 뉴런 ebs 병행했습니다. 그러니 6월,9월에 둘다 1등급 컷이 나오더라고요. 제가 여기서 해드리고 싶은 말은 최소한 수학 나형에 있어서 머리빨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머리빨의 버프는 21,30번에서 해석능력과 문제풀이? 이거도 어떻게 보면 머리빨보단 경험치와 해석능력이겠죠. 노력으로 21,29,30제외하고 다 맞출수 있다는 것을 저스스로가 공부하면서 느꼇죠. 해보신 분들도 알꺼고요. 수학 나형에서 원하는 결과(최소84-88)가 잘 안 나온다면 두가지중에 한가지겠죠. 공부를 안했거나 공부를 제대로 안했거나. 이 둘말고는 없습니다. 공부를 제대로 안했다는건 절대적인 시간!과 노력!을 쏟지않고 그저 남들이 다 하는 유명한 쌤 커리 다했는데 왜 난 성적이 안나오지?역시 난 노력해도 안되는 나형러야. 웃기지 마세요. 제대로 안한거니까. 제발 나형에서 머리빨 탓, 노력해도 안된다는 얘기하지 맙시다. 언어영역도 아니고 수학 가형도 아닌데 말이죠.

열심히 하자구요 평범한 저도 되는데 왜 님들이 안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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