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설] 80점대에서 90점대로, 1등급으로 도약하고 싶다면 [ㅇㅇㅇ]을 많이하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505069
안녕하세요 우주설입니다.
많은 분들이 질문한 부분에 대해서 하나의 게시글을 작성해볼까 합니다.
꽤 좋은 글이라 생각되어 많은분들이 볼 수 있게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나. 기출분석해서 80점대까지 올렸다. 3등급 정도나온다.
그런데 공부를 해도해도 90점대가 안된다. 1등급이 안된다
하시는 분들이 질문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그러면 과연 이 90점대 1등급은 어떻게 진입해야할까
21, 29, 30을 어떻게 대비해야할까 에 대해 제 의견을 적어볼까합니다.
때는 15~17학년도 수능 이였습니다.
수험생활 + 과외생활을 거치면서 수능수학을 분석하곤 했는데
그당시의 수능의 메타는 전형적인 27+3 형태였습니다.
27문제는 다같이 맞추고 나머지 3문제중에 하나맞을때 마다
등급이 하나씩 올라가는ㅎㅎ...
그래서 저 역시 저 3문제에 대해서 엄청난 분석과 고민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떠한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3문제를 어떻게 맞출 것인가??
첫째. 우선 사전기출분석으로 안정적인 84점 이상이 나와야합니다.
이게 어려우신 분들은 이 칼럼을 지금 읽으실 필요가 없고, 지금 기출분석 및 양치기를 더욱 하셔야 합니다.
둘쨰. 27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 50분을 남기는 연습을 하셔야합니다.
시간은 많이 남기면 남길수록 좋습니다.
수능에서는 시간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저 50분남기는 연습을
꾸준히 하지않으면 문제상황도 파악못하고 omr 제출해야 할겁니다.
그걸 하라고 실모가 있는거구요.
셋째. 차근차근 분석하여 한문제를 깊게 보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학생들이 문제를 계속 풀고 또 풀어도 성적이 안오르고 제자리 걸음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풀지 않기때문에 경험치가 쌓이지 않는 겁니다.
1.그냥 식을 미분하니까 인수분해가 대길래 극값을 찾아보니까 풀리네.
이런식으로 풀거나,
2.생각을 할 필요없이 풀리는 본인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이하 문제만 풀거나.
3.현재 상태를 제대로 모르고 높은곳만 바라봐서, 또는 남들이 이거 좋다더라 하니까. 절대 스스로 생각못할만한, 수준보다 많이높은 문제를 풀기 때문입니다.
실력을 쌓으시려면 본인 수준보다 조금이라도 살짝 높은 문제에 도전을 하면서 경험치를 쌓아야합니다.
그게 혼자 안되서 질문을 통해서라도 도전하여 경험치를 100까지는 아니더라도 50이라도 꾸준히 적립하는 학생들이 있고.
혼자 고민하고, 애 쓰다보니 경험치 100을 얻는 방법을 터득한 학생들도 있습니다.
이것들의 공통점은 바로 생각을 하면서 문제를 푼다는 것입니다.
생각을하면서 문제를푼다?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누군가는 그럴겁니다.
아니 생각안하면서 어떻게 문제를 풀어?
자기수준보다 높은 문제를 어떻게 생각하면서 풀어?
어떻게 보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연습해보고 실천해보면
지금 하는 말이 어떤말인지 이해가 될 것입니다.
실천법
A).초급자
생각하면서 풀기가 뭔지 잘 모르겠다 싶고, 자기가 수학적 센스가 없다고
판단되지만. 노력으로 3등급 수준까지 올라오신 분들
B).중급자
생각하면서 풀기를 좀 알것같은데, 구체적으로 생각은 안해보신분들. 선천적인 센스가 약간은 있으신분들. 모평 2등급 정도 수준
C).고수(진)
생각하면서 풀고 있는데, 킬러가 나오면 뭔가 중간까지는 가는데 마무리가 어려워서 답이안나오고 또는 생각을 한다는 생각은 못하고 있었는데, 지금껏 자신을 되돌아보니 수학적 센스로 커버하고 있었던분 (1~2진동)
초급자용
기출문제를 꺼냅니다. 그리고 풀기 시작할건데, 평소대로 말고 생각하면서 풀겁니다.
평소같았으면.
미분하고 그래프 그려서 접선 찾아보고 극대,극소 어쩌고.. 어...쩌다보니 풀렸다!! 였다면
생각하면서 푼다는것은
함수식을 미분해보자.
왜? 그래프를 그려서 상황을 파악하고싶어
미분해도 될까?
함수식이 가려지거나, 모르는 부분없이 명확하게 주어져있으니 미분해도 괜찮을것같아!
극대 극소를 왜 찾지?
그래프를 정확히 그려야 상황도 정확히 파악하지.
이제 접선을 찾자. 왜?
다음줄에 나오는 조건 (가)가 접선에 관한 상황이야. 기출에서 봣어!
이런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어렵다구요? 네 처음에는 그럴겁니다.
근데 금방 적응하는 꿀팁이 있습니다.
바로 혼잣말 입니다. 좌뇌와 우뇌가 대화한다고 상상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스스로 대답하면서 푸세요 (ㅋㅋㅋ)이 무슨 개같은 소리냐! 할 수도 있습니다만 제발 이렇게 3일만 해보세요
신세계가 보일겁니다. 초급자분들은 내가 그동안 기출을 푼게아니라 외웠구나 라는 생각
이 들것이고, 이게 기출분석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물론 이게 어려워서 기출분석 강의를 듣고 생각하는 방법을 조력자의
도움으로 습득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렇게 하면 빨리 출발할 수 있겠지만
혼자 터득하는게 더 멀리갈 수 있습니다.
문제를 풀면서.
1.읽습니다.
2.조건이 등장하네요
3.어떻게 해석할지 스스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입밖으로 꺼냅니다.
4.미분하면 된다.
5.그리고 자신의 또 하나의 자아를 꺼내서 질문합니다. 왜? (절대 입밖으로 꺼내야합니다)
6.근거를 제시합니다. (입밖으로 꺼내야합니다. 절대로!) 생각을 하며 풀어나갑니다.
이렇게 하면 본인 수준보다 약간 높은문제도 도전해서 풀어나가게 됩니다.
에이... 거짓말! 같다구요!? 해보세요. 이게 됩니다.
한번에 4계단을 올라가면 가랑이가 찣어질것 같지만 한계단씩 4번 올라가면 할만합니다.
중급자용
어지간한 기출은 머릿속에 가득해서 위에 방법이 잘 안될겁니다.
그래서 새로운문제를 위에 방법처럼 풀어나갑니다.
새로운 문제가 뭐냐구요?
많잖아요. 이혜원 N제 미적이라든지, 이혜원 N제 확통이라든지, 이혜원 N제 기벡이라든지
한문제 한문제에 녹아있는 경험치 100을 다 흡수하고 소화하도록
위 방법처럼 혼잣말을 통해, 생각을 이끌어내고, 말하면서 적립하면
본인 수준보다 약간 높은문제를 비비고, 도전해서, 맞출 수 있습니다.
상급자용
21, 29, 30번급 문제를 위 방법처럼 하면 됩니다.
다만 진행속도가 느리닥고 초조해 하지않는게 핵심입니다.
상급자 분들은 1계단을 올라가는 속도가 현저히 느리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올라가는게 핵심입니다.
그렇기 떄문에 속도에 집중하기보다는 방향에 집중하세요.
신속보다는 정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50분남기기 연습도 하는겁니다.
느긋하게 봐야 보이는 것도 있습니다.
느리더라도 정확한 방향으로 해석하는 연습을 하셔야됩니다.
질문과 대답을 통해!
한문제에 녹아있는 어지간한 기출은 머릿속에 가득해서 위에 방법이 잘 안될겁니다.그래서 새로운문제
상위권으로 도약하고 싶다면 ( 혼 잣 말 ) 을 많이하자!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다행이다 0
이따 아빠가 퇴근하시면 데리러 온다고 하심
-
사실 이제는 좀 부러움 강팀 옮겨다닐수 있는 그 마인드가 어디서 생기는걸까
-
3등급 n제 평가 좀 해주세요 3등급 n제 평가 좀 해주세요3등급 n제 평가 좀 해주세요3등급 n제 평가 좀 해주세요 0
통통이입니다 통통은 기출하고 있어잉 일단 빅포텐 즌1 수1수2 했구여 어려운 문제가...
-
피방 출근 0
사장님의 설거지 짬처리….
-
만년 3등급이 수능 1등급 받은 수학공부법 좋나요? 0
읽는데 오래 안걸리나요?
-
국수 백분위가 감이 안잡힘 언매확통 원점수 88 96 수학 찍맞하나빼면 88 92...
-
화작 인강 들으려고 하는데 심찬우T 들을까요 아니면 김승리T 들을까요
-
인간을 좋아해야 인간같지않음에 의인화를 하기 때문이야 나는 충전기로도 가능해
-
잇올 가야겠다 2
작년엔 진짜 하루하루 마음에 들게 살았었는데 재수 시작한 지 반 년 정도 되니까...
-
지 주제도 모르고 너한테 추근덕거릴거다 헉!!
-
연대공대 목표고 사탐런 사문 제외 한과목 못정했는데 추천좀요ㅜㅜ
-
아이우에오 3
카키쿠케코
-
이씀?
-
나는 매번 40분씩 걸리고 더 걸릴때도 꽤 있는데 하.... 저능저능.... 생명...
-
현재 높3인데 기출 제대로 돌린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기출 4점짜리만 풀고 있거든요...
-
어댔어요
-
성인되면 이뻐진다 잘해준거 기억하고 너한테 혜택준다
-
수학황분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7덮 보고 수학에 대한 자괴감이 너무 심해져버림 0
7덮: 14, 21, 22, 27, 28, 29, 30 틀림 12번부터 쉽게...
-
해결법좀 ㅜㅜ
-
지리네요...
-
이번에 수능 치는데 탐구를 하나도 안 해서요ㅠ 이제 시작하려고 하는데 사문 재작수...
-
요요햄 13
이상한 여캐만 가져오지말고 이런 인간같지 않은 포켓몬도 가져와주세요
-
국수가 제대로 안된 상태라면 ㅇㅇ 작년엔 탐구라도 잘하면 괜찮게 가지 않을까...
-
나는 왜
-
존나 다네 머리아픔
-
미용실 옆자리 2
기영이 머리됨 ㅋㅋ 이거 머임 ㅋㅋ
-
그냥 적당히 멍청한 글만 쓰자 이말이야
-
마취 안풀림 5
근데 배고파서 브라우니쿠키 먹구 이씀
-
나 이해가 안돼 수능 비문학 goat가 5타???
-
총 내신 ㅇㅈ 14
선택자수는 혹시몰라 가림 1등급만 칠해봄 전교과 2.15 주요교과 2.09 ㅠ
-
리프레시하는 기분을 좀 느끼고 싶은데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운동 추천 좀뇨
-
4개월
-
스블 난도 ㅈㅂ 0
작수 공통 다맞고 미적 2점이랑 3점 하나빼고 다틀림 등급은 기억에 없고요.....
-
2명만
-
더프 피드백 0
국어 가나형에서 제1성질 중 ~~~~인데 잘못 읽어서 움직임 (운동)을 제2성질로...
-
7덮 국수 1
화작 확통 97 81인데 보정백분위 어떻게 예상하심?
-
맛도리뉴런 0
수1 수2 미적 맛도리 뉴런 알려주실분
-
수능기준 1컷 46 2컷 41 3컷 36쯤 될듯 아님 말고
-
기회균형 작년 수시 학종입결 보려고하는데 일부대학만 공개하는건가요? 대학어디가,...
-
비 개많이옴 6
갑자기 비가 많이 쏟아지는데 걍 비맞고 집에 갈까 지금 편의점도 좀 멀어서 우산 못사는데
-
인생은 시발 6
공부하다가 오르비 키고 잠시 선생한테 물어보는거 갖고 엠창 새끼가 저격을 하고 있어
-
국민이뜻이다.
-
군대 ㅈ같음 2
서로 험담하고 벌것도 아닌걸로 속닥거리고 앞에서는 잘해주는척 뒤에선 욕하고 ㅈ같다
-
여름에 감기라니 6
-
ㅈㄱㄴ
-
현강말고 녹화본으로 수강할수도 있나요.? 제가 학원 강의는 잘 몰라서..
-
에피 됐다 2
데헷
-
서울대일줄은 ㄷㄷ
ㄱ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