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 시절 부모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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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점수에 대해선 아무 말도, 잔소리도 안하심.
현역때 모의고사는 항상 1등급을 받다가 수능을 못쳤을 때에도 오히려 괜찮다고, 한번 더하고 싶으면 더하고 너 하고싶은 대로 선택하라고.
반수 시작 후 9평 전까지 현역시절 실력을 못찾아서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가 나왔을때에도
그냥 절 믿고 신경쓰지 않을테니 열심히 하라고, 다만 수능 다 쳤을때도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하라고.
부모님이 이렇게 믿어주신 덕분에 수능도 잘받았나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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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다른점이 있다면 전 지금 열심히 안함ㅜ
부모님이 크게 터치 안 하고 도와주시는 걸 보면 (금전적으로나, 여러가지로..)
열심히 하셨나봐요 :)
리스펙..
최대한 돈 덜쓰면서 부모님께 부담 안가는 방향으로 한것 같아여
뭔가 이 글 비슷한걸 예전에도 본 것 같은데 혹시 이전에도 비슷한 글 쓰셨나요..? 뭔가 데쟈뷰 느낌이..
음 제가 쓴 반수글은
1. 반수할때 놀면서 한것
2. 반수생들 마음가짐
3. 이 글
정도밖에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