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ㅈ살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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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를 하다보면 필연적인 반응들과 대립하게 됨
1. 다른 사람과의 비교
ex)너 나이대 친구들 다 군대갔어 대학 졸업은 언제하니
2. 비용문제
특히나 올해 대치동 현강을 가게되어서 그런지 더 드는거 같음
어차피 난 반수생이라 3개월만 좀 몰빵해보자 이런 느낌이어서 가게 된건데 생각외로 너무 많이 들음(학원비에 식비 교통비)
3. 집안의 역적 취급
가족들로부터 이런 얘기 들으니 너무 속상함.. 너 학원비 드니까동생이 눈치보고 안가는거 아니냐 이런 얘기 할때마다 너무 속상함 .. (물론 동생은 올 4,5등급인데다 공부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이 없었긴 했으나 그래도 미안하긴함..)
4. 유전자 드립
이것도 가족으로부터 듣는 말이라 그런지 너무 멘탈이 깨지게 하는 말임
너 실력은 그것밖에 안되는데 그걸 인정하고 받아들여야지
왜 자꾸 도전하려고 하는거야
너는 어차피 해도 안되 니 능력은 그거뿐이야 라고 할때마다
무시하려고 해도 은근히 설득력있음
필연적인 반응들이니 그냥 무시하면 되는데 이상하게
머릿속에서 자꾸 생각남..
하 어뜨케 이겨내지.. 그래도 마음잡고
국어 기출 풀려고 책폇는데 자꾸 생각나네
그러다 보니 이러한 것들도 못이겨 내는 나자신에 대해
또 추가적으로 자괴감 듬 ... 연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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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 가면 모든게 클린-하게 해결되어요 아조시행님 이번에 잘봐서 다이겨냅시다 그것밖엔없네여
아조시... 이렇게 힘들어할줄 몰랐어요..
유전자가위가 필요합니다
파이팅
저는 조까라 시발 하는 마인드로 저한테 그런 말 하는 사람들한테 되게 싸가지 없게 굴면서 짜증내고 막 그래요.......좀 나쁘긴 한데 안 그러면 내가 골병이 나서....부모님은 존중해주시니 논외고 동생이고 사촌이고 친척이고 뭐고 다 지랄 난리치거나 똑같이 막 깔봐요 난 아빠가 땅줘서 취직 안 해도 돼^^ 평생 내맘대로 살거야 넌 그렇게 못하잖아? 막 이럼

저는 가족이 그러니 슬프네요.. 저로 인해 가족이 파탄나는게 아닌가 싶고님 목표가 어딘지는 모르겠는데 님이 원하는 ㄱ대학 혹은 그 이상 가면 그럴 일 없어요 얼마냐 늦었는가에 관계없이 매우 자랑스러워 하실거임
진심 3번땜에 오르비에서 해소하는듯 동병상련이져
몇수세여? ㅎㅎ요번에 설대 가야져

저 16수능 경험 장수생임.. ㅎㅇㅌ 입시판 탈출하죠 올해는전 17현역입니당 포퍼, 412와 216 .. 정말 끔찍한 악몽같은 17수능이었어요 ㅠㅠ
저두 17현역인데 국어에서 멘붕오고 사탐에 오!개념의 여신 사나....님 덕분에 등급이 와르르
끝났으면
올해 주인공은 아조시가 될 거예요 너무 심란해하지 마세요:>

ㅠㅠㅠ 님 그르지마요.. 힘내고 공부열심히해서 설대꼭가세엿
인생 개썅 마이웨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