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본질씨 [315253] · MS 2009 · 쪽지

2010-12-07 23:02:11
조회수 513

드디어 성적표가 나오네요 ! 좌절전문가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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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수능 볼때마다

혹시 성적이 잘 안나오더라고

전혀 거릴께 없엇거든요 혼자 자취를 하고잇는 상황이였고 항상 성적은 계속 올랏엇고 (전반적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왔엇거든요

근데 올해는 집에서 하게 됬는데

공부 도 열심히 했고 공부한 것에 대해 후회도 없는데

어머니 아버지께서 만학도 아들 둔 죄로 많은 나이에도 돈때문에 일하시는모습보니

정말 올해는 꼭 가야겠다 싶네요

작년까지만해도 아 열심히 했다! 라는 점에 구린성적에도 의기소침 하거나 하지않았는데

올해 부모님의 고생을 직접 눈으로(집독학햇거든요) 봤더니

내가 열심히 했건 찍어서 맞췄건 제발 내가 원하는 성적 나왔으면 하는

바람뿐이네요 ㅎㅎ

흑흑 일주까지만해도 개좌절전문가 여러 독동분들과 이야기 나눴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좌절전문가에서 의지하고 싶어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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