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드려요~ 조언좀 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39100
안녕하세요 예비 고3인데요 저도 의대진학을 꿈꾸고 있어서 몇가지 조언좀 해 주세요~
일단 제가 정시보다는 수시에 비중을 많이 두고 있어요
1학년때 내신은 체육 미술 뭐 이런 것들 빼고 주요 과목은 다 1등급 나왔구요(그렇다고 기타과목중 3등급 넘어가는건 없어요~)
2학년때는 좀 떨어지더라구요 워낙 이과반 수가 적으니까 등급맞기가 힘들어서요(이과3반이예요ㅜㅡㅜ 1등급 컷은 4등ㅠㅡㅠ)
원래 국어도 잘 했는데 문학, 국어생활이 2등급으로 내려갔구, 수학은 원래 좀 좋아하고 잘 해서 계속 1등급 나왔는데 마지막 시험에서 제가 방심하는 바람에 수1이 3등급으로 뚝 떨어졌어요(어떡하죠? 정말로ㅜㅡㅜ) 나머지 시험들 수1, 수2는 모두 1등급나왔어요
화학, 생물은 과학탐구 중 제일 자신있어서 2학년 시험 4번 모두 1등했구요. 물리, 지구과학은 화학, 생물보다 신경을 좀 덜 써서 그런지 2등급 나오더라구요.(수능선택과목으로는 물1, 화1, 생1, 화2 선택했어요~)
근데 제일 걱정은 영어예요. 제가 언어쪽에 좀 자신이 있어서 외국어도 잘 할 줄 알았는데, 생각외로 정말 점수가 안나와요. 딱 3등급이요.(모의고사, 내신 둘다요)
제가 중학교때는 정말 놀다가 고등학교 오면서 제대로 정신차리고 공부하면서 주변에서는 기대도 안했던 성적을 내고 있어서 영어도 잘 나올 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정말 점수가 오르지 않아요 시험이 어려워도 3등급, 쉬워도 3등급.
모의고사는 내신만큼은 잘 나오지 않아요. 언어, 생물, 화학은 안정적으로 1등급이나오는데 수리랑, 외국어, 물리가 좀 위태위태하네요(지구과학은 선택안했으니까 버리구요~) 수리는 어려운 문제를 못 풀기 보다는 ㄱ,ㄴ,ㄷ, 문제에서 많이 막히구요 숫자를 잘못 본다거나 하는 실수들이 굉장히 많아요. 뒤쪽 문제보다는 오히려 앞쪽에 2점, 3점짜리가 더 많이 틀려요. 2등급 ~3등급 왔다갔다 해요.
수시를생각하고 있는 만큼 의대에서는 수시가 어느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궁금하구요, 의대도 입학사정관제실시하나요? 그리고 외국어 영역 공부비법이나, 수리영역 실력을 확실히 다지는 방법, 지금 겨울방학이 제일 중요하다는데 우선적으로 비중을 두고 해야할 것 들을 조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또 학교가 국공립이라서 사립에 비해 좀 안일한 면이 있는것 같아요(광주여고예요) 겨울방학기간에 과탐 2 선택과목 수업을 안해줘서 제가 혼자 인강 듣고, 학원 다니면서 하고 있는데 많이 어렵네요ㅠㅡㅠ 화2 선택하셨었다면 문제집 같은거나 공부방법들도 추천해 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지금보기엔 너무 무서움 6시쯤 봐야 딱 야무짐
-
피곤해 0
자고 싶다
-
원래 미리 걱정하는거 안하는데올해는 그냥 여러가지 싸움날꺼 생각하면 짜증이 난다.안...
-
오노추 0
3월엔 3월의 판타시아 제목 : 청춘따위필요없어
-
상상친구임
-
자방의는 다 인설의 하려고 반수하고 휴학하고 기숙재종 들어간사람도 많고 빈익빈...
-
나는 쓸모 없어 2
개못해
-
친구 정병걸림 7
그 카톡에 # 이 기능으로, 웬 이상한거 존나 보내고 (걔네끼리 연관성도 ㅈㄴ...
-
하나 둘 2개랑 잡다한거 몇개 더 봣엇나, 기억 안 남뇨.+수능 얘기 하다 옴
-
문디컬 말고 ㅇㅇ 5명 내외?
-
많은것 같진 않은애매하게 열받는 애매한 재능없는것보단 낫것지
-
냠냠 0
-
이것조차 잘 모다네 3일 연속도 모다는 듯.루틴이 잇는 생활이 아ㅜㅈ 어렵다
-
이럴 땐 어떤 공부를 ㅐㅎ야만할까
-
는 생각이 항상 내 뇌에 어느정도는 차지하고 있는 거 같네
-
키우고 싶다.거북이도 키우고 싶다
-
빅스비틀고 아무말도 안했는데 갑자기 "5시간 후에 알람 맞춰줘" 라고 내 말풍선에...
-
고민이 많다
-
진챠로
-
잘자요 0
지금까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내일은 더 열심히!!
-
에무리
-
으하하하 0
-
벨기에의 독일어권 지역이라는 나름 체급 있는 문제여서 오답률 50%는 나왔지만...
-
뭔가 막 엄청 친해진 사람은 많이 없는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있음 ㅠㅠ 대충 이런...
-
사설 인강 들으려면 알바까지 해야할 거 같은데 일주일에 하루는 쉬어야 할 거 같고,...
-
힘든데 잠이안오네;;
-
원래 -40이었는데 이제 -26됨
-
재수 망하고 부터 인듯 삼수 성공하면 다시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가도 망하면 어떡하나...
-
머야!!!
-
갑자기 든 생각이다
-
그냥 귀엽잖아요
-
맛있는거먹어야제
-
아무나 걸려라
-
입학 할때만 주나요 아님 계속 주나요
-
Yoon’s edu는 정말 유명한 명언 제작기임.
-
근데알빠노긴함 여자라해도 쓰는 글들은 바뀌지 않음
-
진짜 좋은 말
-
수시는 건동홍까지 달아주더니 싯팔..
-
수학 안정 3? 0
최저러인데 3합에 탐평인 최저가 제가 노리는 대학교 최저라 수학을 버릴 수가 없는...
-
나는내가 1
빛나는 별인줄 알았어요
-
결심했다 2
1학기 다니고 2학기 휴학한 후 연치,경희치 노려야겠다 많이 어렵겠지만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ㅂ
-
잠이 안 온다 1
-
이거 확통에서 배우는거아님? 어떤 3끼가 고등수학 테마로 질문했는데...
-
닉네임 뭐지을까 하다가 좋아하는 색깔 + 그 색하면 떠오르는거 합쳐서 짓기로 하고...
-
예술을하고싶구나 1
그래..
-
그치만나는지성인이기에밖을나선다
-
생존하기위해서 일하고싶지 않음 답답하다
-
얼버잠 1
.
시험이 어려워도 3등급 쉬워도 3등급인건.. 시험이 어려울 땐 다 같이 어렵고 쉬울 땐 다 같이 쉬우니까 점수가 다들 같이 오르고 내려서, 석차는 유지되니까 3등급이 나오는 것이고..그게 당연한 것이고요.
수학 쪽에서 ㄱ,ㄴ,ㄷ로 측정하는 것은 개념적인 것들인데, 이 부분에서 막힌다면 개념이 부족하다는 것이고, 보통은 개념은 공부 초반에 쌓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중급에서 상급으로 올라가면서 요구되는 응용된 개념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들이 해결되어야 하고요.
숫자를 잘못보는 건 정신을 안 차려서 그렇고요. 공부할 때 노래 듣지 말고 MP3, PMP 같은 거 갖고 다니지 말고 그냥 공부가 아닌 다른 취미를 다 끊어버리세요. 평소에 다른 데 정신이 팔려있으면 그렇습니다. 그리고 좀 집중하는 연습을 하셔야 하는데 요가 명상 같은 걸 해 보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단 현재까지의 내신으로는 수시로 의대 들어가기는 어렵고,
수능 점수를 많이 올려서 정시로 간다고 생각하고 있어야 합니다.
입학사정관제는 특히 주요대학이 아닌 경우 결정된 사항이 거의 없고, 입학사정관제 실시되어도 어차피 의대에서는 성적 높은 애들을 뽑아가게 될 것이기 때문에 신경쓰지 말고 내신+수능 점수 잘 받는 평소같은 공부를 하면 됩니다.
공부 방법은 명예학습게시판을 참조하시고..문제집은 문제집평가 게시판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