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이렇게 해석했는데 정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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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월에 눈이 온다.
사나이의 관자놀이에 정맥이 바르르 떤다. >> ㅂㄷㅂㄷ하고있네 삼월에 눈 오는게 싫은가보다 왜 싫을까? 아마 봄이 오는걸 막아서 그런거겠지?
눈이 정맥을 어루만지며
ㅈㄴ많이
하늘에서 내려와
샤갈의 마을을 덮는다. >> 왜 눈이 (+)인 것 같지..?
삼월에 눈이 오면
겨울 열매가 올리브빛이 되고
아낙들은 가장 아름다운 불을 지핀다. >>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눈 (+)인데...???
문제에 생명 뭐시기 나와있음
>> 설마 정맥 바르르 떠는게 생명력 나타낸거임...?? 띠용???? 그러면 눈이 생명을 나타내는거겠네?
않이 시 너무 어려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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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황..동맥이 아니라 정맥이 떤데서 저도 부들부들 하는줄암 처음에
ㅈㄴ 당황스러웠음
동맥이면 ㄹㅇ 역동적 이럴텐데 정맥보고 정적인데 왜 파르르 떠니 춥니 거리면서 ㅋㅋㅋ
그거 시인이 이미지즘이라서
뭔가 말하려는게 아니라 그저 한폭의 그림을 묘사한거라 이해하면 된다고 작년에 김상훈쌤이 그랬던거같은뎅..그런 종류의 시가 작년 6평인가 9평에 나왔었고
그림..?
ㅅㅑ갈의 마을이란 그림이 있어요
띠용..?
왠지 국어 교과서에서 본듯한 기분
넹 그냥 눈이 내려서 마을이 덮이고 연기가 피어오르는..그런 그림? 시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ㅠㅠ 그래서 기출에서도 과한 해석은 안시켰던걸로 기억해요
빠밤
기이ㅓㄱ남!
이비에스에 있습니다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와 참신하네요
이런 해석이 문학의 맛이죠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적중
성지순례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