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랭찌랭 [358788] · MS 2010 · 쪽지

2011-10-08 23:36:23
조회수 723

절실한 재수생얘기좀 들어주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32258

질문하나만 해도될까요;; 자랑은아니지만 전 작년에 하루에3시간(그것도 거의 인강들은걸로...)도공부안하다가 꾸준히 열심히했구요(10~12:30분)정도했구요 7월부턴 학원에들어가서 학원에서 제일열심히 한다는 소리를듣습니다(학원특성이 하루에2~3개수업 나머지11:30분까지자습)입니다  정말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절실해서 열심히하는데 올해 평가원성적이 4(88)2(92)2(89)입니다 작년 수능 작년평가원보다도 못한성적입니다 학원샘들이 너무걱정하지말고 넌잘될꺼니까 묵묵히하라고하시거든요 자습때도안졸고한다고(여기가 판옵티콘체제라) 음 공부방식은 리웰님이써오셨던거를따라계속해왔구요... 솔직히 실력이 늘었다는 느낌은 확실히있는데 이런건왜그런지정말.... 작년에 왠만한 예능다쳐봤지만 올해는 하는거라곤 가끔들어오는 오르비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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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시시시 · 345882 · 11/10/08 23:37 · MS 2010

    비밀글인줄 ;

  • 찌랭찌랭 · 358788 · 11/10/08 23:38 · MS 2010

    아 리웰님꼐도 질문했던거 그냥 복사했습니다...정말 많은 의견좀듣고싶어서 ㅋㅋㅋㅋ 아그러고보니 이번9월은 2등급이네요 ㅈㅅ...아까 백분위 96~97은 올9월 생각안했네요....참 올해6월은 2개인가3개나갔는데 이것도 잘모르겠고...죄송해요...

  • 시시시시 · 345882 · 11/10/08 23:40 · MS 2010

    지금은 더하시는수밖에없어요

    1등급구간이 원래 탄탄하죠 .....

  • 찌랭찌랭 · 358788 · 11/10/08 23:43 · MS 2010

    예 맞는말이지만 엉엉 작년엔 진짜 공부를안했거든요;;;; 오히려 공부를했는데 성적이 이모양이니까 막힘빠지고;;;

  • 찌랭찌랭 · 358788 · 11/10/08 23:40 · MS 2010

    그냥 아무말이라도해주세요 뭐 이렇게 안오른다고해서 공부를때려칠껀아니지만 그냥 조언이라도 감사히받겠습니다

  • 소녀ㅋ · 289141 · 11/10/08 23:41 · MS 2009

    본인이 그렇게 열심히하시고..실력도 늘었다는 느낌도 든다면 성적은 분명히 나와요 걱정하지 마세요ㅎㅎ
    저도 그랬어요..재수 초반에... 한 5월까지? 전 12월부터 공부했는데
    11수능에서 외국어가 평소보다 많이 떨어졌었거든요 그래서 재수할때 거의 공부의 70%를 외국어에 쏟았는데도
    5월까지 성적이 정말 안나오더라구요..음..삼등급정도? ㅋㅋㅋ
    근데 6월부터 나오더라구요 성적이..지금은 고정1등급이에요
    수능날 어떤 변수가 있을진 모르겠지만..저는 수능도
    다른과목은 몰라도 외국어만큼은 잘나올거라고 믿고있어요
    근자감이 아니라 피나는 제 노력이 있었으니까요.
    제 실력을 믿는것도 있지만, 제 "노력"을 믿으니까요.ㅎㅎ아 오글거리네 ㅎㅎㅋㅋㅋ


    오히려 불안해해야 할 사람은 노력도 안하고 실력도 없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그에 비해)좋게 나오는 친구들이죠
    제 고삼때 모습ㅋㅋㅋ공부는 거의 안해도 반에서 1~2등 하고 그랬으니까.. 제가 머리가 좋은줄 알고
    노력도 안했죠ㅠㅠ그랬더니 수능에서 뒷통수를 뙇ㅎㅎㅎㅎ!! 정말..재수하면서 배운게 많아요 저는ㅋㅋ

    전 수능날만큼은 본인의 실력이 드러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엄청나게 긴장해서 떤다던가..하는 그런 외적인 요인에 의한건 빼고요..ㅎㅎ)

    스스로도 "난 열심히 했어"라고 말할 정도의 노력이라면 수능에서 충분히 보답받으실수 있을거에요
    화이팅!

  • 찌랭찌랭 · 358788 · 11/10/08 23:46 · MS 2010

    와 긴글감사해요ㅠㅠ 사실 외국어야 이번에만 2등급이나오긴했어요 수학도 한문제는 병맛으로하고;; 뭐 어차피 핑계겠죠 정말 열심히하는자가 이기는건 진리일테니까요..
    님도 올해 성공하셔서 웃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소녀ㅋ · 289141 · 11/10/08 23:57 · MS 2009

    넹 전 그리구.. 여기가 "학벌조장사이트" 오르비라서 쉽게 말은 못하겠지만

    대학이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음... 서울대>> 연고서성한중경외시>그외 인서울>...
    아 이건 좀 심했나..ㅋㅋ
    아무튼ㅋㅋㅋ전 재수하는 이유가 "수능을 망쳐서" 도 있지만
    고삼때 제가 제 본분에 충실하지 못했던게 후회되어서 하는거에요
    (한의대가 너무너무 가고싶다는 마음도 있구요ㅠ_ㅠ)

    설령 제 올해 입시결과가 안좋다고 하더라도, 제가 올해 수능공부에 들였던 노력들은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언제라도 저에게 좋은 방향으로 도움이 될거라고 믿어욤ㅋㅋ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사는게 제일 멋있잖아요~_~

  • 찌랭찌랭 · 358788 · 11/10/09 00:16 · MS 2010

    헐...저랑 완전 진짜 거짓말안하고 똑같은 마인드를 가지셨네요 거기에 더하면 전 작년엔 어떻게든되겠지이러면서 놀았거든요 올해는 진짜 애들이 보면 너성격이바겼다고할정도로... 여튼 올해만큼은 치열하게살고싶거든요 ㅎㅎ

  • 소녀ㅋ · 289141 · 11/10/09 00:31 · MS 2009

    우왕..ㅎㅎ진짜요? 신기하네요 사실 전 저런말을 속으로만 생각했지 한번도 밖으로 말해본적이 없거든요ㅠㅠㅋㅋ저만 저렇게 생각하는줄 알았ㅇ므.. ㅋㅋㅋ맞아요 올해는 치열하게!! 정말 저랑 똑같네요ㅠㅠ이제 33일?32일밖에 안남았는데~ 우리 조금만 더 힘내요! ㅎㅎ
    수능끝나고 좋은 결과 들고 다시 만나요^^ 닉넴 기억할게욤

  • 팽귄님 · 385084 · 11/10/09 00:01

    http://www.gon123123123gsin.com/gs_read.php?menu=37&catg=0&board_num=146300&order_by=&start_page=1&search_type=nick&search_text=%EA%B9%80%EB%8F%85%ED%95%99&search_page=1

    사이트 사이에 숫자 지우고 들어가세요

    작년 제 실패수기입니다. 저두 고딩시절 개 날라리였고 대학 안가고 음악하려다가 고3때 " 그래도 인서울해야 음악을 하지.

    인디의 고장은 홍대! 신촌! 인서울이야! " 하면서 연대 목표로 지금까지 달려오는 중이빈다 젠장 ㅠ

    저 작년에 님이랑 딱 똑같은 성적이었습니다.

    언어 당황만 안했으면 언수외 1/1/1 이었을는지도 모릅니다.. 님은 저보다 더 열심히 하셨을겁니다.

    그러니 작년 제 점수보다 훨씬 더 오르실거에요.

    열심히 한거 어디 안가더랍니다... ㅠㅠ

  • 찌랭찌랭 · 358788 · 11/10/09 00:23 · MS 2010

    우와...멋있어요.... 얼마전에 사설본거 3/1/2였는데 그것도 약간비슷하네요ㅋㅋ... 열심히하는게 답이겠죠 정말힘이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