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빌런 라모스트리 [818498]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8-08-31 22: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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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문돌지방러의 지거국에 대한 사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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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3등급따리부턴 경북대가 최고좋은 대학으로 알고있어요. 그냥 입결 자체에 대한 개념이 없죠. 선생님들부터 주위에 공부 그럭저럭하는 자들이 다 경북대 졸업자이니 서울이 얼마나 높은지에 대한 인식이 잘 없는거죠.

현실적으로 2등급대부턴 현실을 직시합니다 '건동홍>=경북>국숭' 딱 이정도 인식이에요. 금전적인 문제 때문에 서울게 가길 꺼려서 저렇지 실제적인 인식은 경북=건동홍(상위)~국숭(하위)입니다. 

대부분 다 중경외시 붙여준다고 하면 삼보일배하며 들어갑니다. 경북대는 안중에도 없는 채로요. 이 풍토가 언제 바뀔진 모르겠지만 단언컨데 최소 10년이상은 이 고착화되어있는 인식은 안 바뀔 것 같아요.

중-하위권들한테 지거국 인식이 좋으면 뭐합니까 어차피 갈 능력 되는 자들은 경북대(지거국) 안갈려고 발악을 하는 중인데.

어른들에게야 경북대 인식이 좋겠지만, 학생들에겐 이미 고착화되어 있습니다. 단언컨데 몇 십 년 간 이 생각은 바뀌지 않아요. 그나마 상위권지거국인 경북도 이런데, 타 지방은 더 심했으면 심했지 약화되진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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