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성대오빠 [43701] · MS 2004 · 쪽지

2011-10-05 11:02:17
조회수 3,766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6툴 전준우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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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1위 최형우 2위 이대호

타점 1위 최형우 2위 이대호

타율 1위 이대호 2위 최형우

출루율 1위 이대호 2위 최형우

장타율 1위 최형우 2위 이대호

안타 1위 이대호 2위 전준우 3위 최형우 ( 2위 전준우와 1개차이 )

득점 1위 전준우 최형우가 4위  이대호가 7위

2루타 1위 전준우 2위 최형우 3위 이대호







부록

[일간스포츠]


LG 외야수 이진영의 통산 타율은 3할(0.302)이 넘는다. 하지만 올시즌 타율은 2할5푼2리(11일 현재)로 신통찮다. 어깨 부상을 털어내고 지난달 22일 복귀했지만 타격감이 좀체 좋아지지 않고 있다. 이진영이 12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원정불펜 앞에서 김성근 SK 감독을 만났다.

"너 요즘 얼마나 치냐."

김성근(SK 감독)=옛 제자 이진영의 인사에 대뜸 성적부터 묻는다. 야구선수에게 성적을 묻는 건 곧 안부 인사다.

"2할5푼칩니다."

이진영(LG 외야수)=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다. 3할은 고사하고 언저리에도 가지 못하는 부진이 속상하기도 하다. 이진영은 김성근 감독과 SK에서 뛰면서 3할5푼(2007년)과 3할1푼5리(2008년)를 각각 기록했다.

"박재홍이는 저거 쳐."(한숨을 쉬고 전광판을 가리키며)

김성근=전광판에는 이날 SK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는 박재홍의 타율이 적혀 있었다. '.175'였다. 옛 스승도 타격 때문에 속상하긴 마찬가지였다.


김감독님 엘지행 루머가 많이 나오네요 박동희도 좀 거든 거 같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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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dour · 379018 · 11/10/05 11:05 · MS 2011

    현실은 3할거부

  • ardour · 379018 · 11/10/05 11:07 · MS 2011

    근데 인예 잠실예수되면 이진영은.......ㅋㅋ

  • 꿀성대오빠 · 43701 · 11/10/05 11:08 · MS 2004

    이진영 돈복 하나는 정말..... 하늘이 점지해준 거 아닌가 싶습니다 ㅎㅎㅎ

    내년에 FA라고 하던데 FA로이드에 김감독 버프 받으면 성적도 어느 정도 나올테고

    그럼 애제자라서 프런트에 꼭 잡아달라고 할텐데..

  • 꿀성대오빠 · 43701 · 11/10/05 11:12 · MS 2004

    이진영보다는 박현준잌ㅋㅋㅋㅋㅋ
    머 지금이야 선발로 잘 자리잡았고 김감독도 연습 투구에서 싫은 소리 듣기 싫다고 감독한테 위협구 던진 놈, 노해서 욕하기보다 간땡이 마음에 든다고 할 정도의 그릇이 되니까 망정이지
    잘못했으면 선수 인생 제대로 꼬일뻔한 인연이져

  • 17cm · 94005 · 11/10/05 11:09

    야구판에 핀치는 곧 찬스라는 말이 있다.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이다. 5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SK에 있으면서 어려울 때나 고민이 있을 때는 숙소에서 인천구장까지 두 시간이 넘는 기간을 자주 걸어갔다.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더 걸었다. 매번 걸을 때마다 생각하던 것은 ‘김성근이 니가 문제다’라는 것이다. 가끔 ‘이호준이 이놈 왜 그렇게 못치지’ 하는 등의 생각도 했는데(좌중 웃음) 결국은 내가 잘 못해서 그런 것 이었다.
    10.4성대강연에서 -성대사랑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