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은해야지 [365763] · MS 2011 · 쪽지

2011-10-03 20:26:50
조회수 696

독서실에 앉아 있으면 자꾸 의욕이 사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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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미친것 같습니다. 수능이 다가와서 긴장은 되는데 막상 책상에 앉으면 긴장이 풀리고..

 집에 와서 후회하고 하는 패턴이 자꾸만 반복되네요. 억지로 공부를 하고는 있는데 이게 효율이 떨어지는것 같고.

 정신 못차린것 같아서 저 스스로에게 답답해 죽겠네요. 6,9월 잘봐서 자신도 모르게 안주한다는게 이런건지 
 
 6,9월 잘본 상위권 학생도 엄청 많고 작년에 그렇게 수능 망해놓고도 이렇게 하다니 ..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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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정♡ · 310800 · 11/10/03 20:30 · MS 2009

    독서실보다는 도서관이 더 좋던데요 사람에 따라 다를진 모르겠지만

  • wonderwaIl · 342200 · 11/10/03 20:34 · MS 2010

    전 사람많은곳이 싫어서 독서실을 다니는데요
    지금 님이 각성이안돼서그런걸까요?
    저도 그냥허공만바라보고 라디오만듣던시간이많앗는데
    그때의공통점이 그냥 막연한목표없이 공부를해야한다는 압박감떄문에 그런걸꺼에요..
    독서실은 안시끄럽나요?

  • 노력은해야지 · 365763 · 11/10/03 20:39 · MS 2011

    독서실은 전혀 안시끄럽고요. 옆에 고등학교 동창 둘이 앉아서 같이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