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실패하신분들 들어와봐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8093419
실례지만 괜찮다면 왜 실패했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수능끝나고 어떤기분이셨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저는 술먹으면 맞춤법을 장맞텨요
-
찾았다 영역 2
따로따로 보니깐 괜찮ㄴ네
-
산책하다 길잃음 3
여기가 그 어디지
-
안녕하세요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오답노트에 관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
가능할까요? 0
한줄요약
-
그냥 x가 a와 한없이 가까워 질수있고 그때에, f(x)와 L이 한없이 가까워질수...
-
네가 아플땐 4
조금 가벼운 걱정
-
1.이지영 2.이다지 3.이기상 4.김종익 5.윤성훈 6.임정환 6.수능 응시생들을...
-
피곤하다 6
카페에서 냅다 낮잠자야지
-
ㅜㅠ
-
솔직히 지방의나 인설의나 메쟈의나 거기서 거기 아님? 14
수험생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올리고 싶은거 이해가지.. 근데 연의를 나오든 순천향의를...
-
왜 너는 몰랐던거야
-
크아악
-
매일생각한다. 7
이 신성한 줄임말은 대체 누가 만든 것인가.. *물먹기
-
나는 이게 병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
신기하네진짜
-
요즘 나빼고다핑크퐁이네아주
-
답지 죽어도 안본다
-
1.이겨놓고 싸우는법 뒤에 나오는 필수 고전시가에서 모르는 한자는 외워야 하나요?...
-
닥치라고 욕먹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난 항상 마음의 준비중인데
-
돈만 되면 3
사설 인강은 일찍 접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나도 EBS랑 강남인강으로 되는 줄 알았지 응응...
-
환율 돌았나 7
아.. 달러로 쥐고 있을걸
-
[속보] 세종시장 "서울대를 세종시로 이전하라...지방소멸 해소 기대" 15
최민호 세종시장은 10일 수도권 집중 해소를 위해 서울대 등 수도권 명문대학을...
-
엘리하이ㅋㅋㅋㅋ랑 메가스터디로 그때 배운걸로 중3 끝날때까지 과학은 항상 고정...
-
무지성 의까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얘도 차단해놔서 안보이네
-
마라탕 먹고싶다 5
-
애초에 무엇이 방귀고 무엇이 dong인지 우리는 어떻게 감각하는가?
-
으흐흐
-
통사 1타 예상 8
우영호
-
장풍이 1타를 먹을까 아니면 배기범/백호/오지훈/고석용 4명이서 엑조디아마냥 잘라먹으려나
-
교육 과정 하에서 잘 풀리는 문제가 아니라 교육과정만 잘 학습한 놈이나 사교육 달은...
-
내용을 이해하기도 전에 어휘를 잘 모르는게 문제면 많이 풀면서 어휘도 정리하고 그래야겟죠?
-
ㅇㅇ 개나소나 다 야뎁 받아서 쓰던데 첫주 빼고 책 피는 사람 본 적이 없음 어차피...
-
점수도 의대가 더 높고 벌이도 의사가 더 좋은데. 왜 자기보다 못한 직업에 열등감을...
-
스트레스성이라 특별한 방법도 없고 ㅅㅂ
-
인강 책값을 낮추는 게 훨 낫다. 애들도 PDF보다 종이책을 선호하던데 애초에 야뎁...
-
의치수약대 학사편입 가능성 좀 봐줘.. 건국대(서울) 의생명계열 학과 GPA...
-
수능영어 토익 2
수능영어 고정 1이면 토익 처음봐도 900 가능한가요?
-
질문이 무플로 떠내려가서 ㅠㅠ.... 수학문제집을 제대로 풀고 넘어가라고 하는데...
-
나 숏 더쳤거든 ㅜㅜ
-
오늘만큼은 내게도 꼭 기회를 줘
-
손도 못대겠군
-
넵
-
언매 널 죽이겠다
-
19번 애는 선지 제대로 안 봤다가 틀림... 왜 여기서 손가락 걸기를 한 거야 빡통이...
-
수학 자작 문제 1개(정적분으로 정의된 함수의 미분) 10
모의고사 2회 15번이 될 뻔한 문제입니다. 식의 형태에 주목하여 초반 과정만 잘...
-
네..
-
가형 29번이랑 지금 기하 30이랑 난이도 비슷한가 17
너무 어렵네
-
님들 이거 해보셈 12
https://payge.kr/speed?share=refer 글 읽기 속도...
6모 끝나고 하스스톤 깔아서
끝나고 기분어땠어요? 지금은 어떻게 사시나요
수능날 탐구2 끝나고 +0.5를 확정했습니다..화2 시발개객기
그 때가 대학가기 적기였는데 아직도 수능판 못떠서 좀 큰 N수하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생식기에 지배당함
끝나고 기분어땠어요? 지금은 어떻게 사시나요
그냥 인생다산기분입니다
임종 직전의 기분인가요?
그렇다고 자살생각은 안했고요
혹시 저는 재수짬밖에 없긴 하지만... 저는 작년에 어느정도 남하는정도 하면 막판감이랑 당일운이 80프로 이상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결국 놀거 다논놈들도 될놈될이고 ㅋㅋ 작년에 수능치고 현타 크게 왔엇네요 ㅎ
수능이 다가온다는 것을 너무 의식했었어요. '무조건 다 맞아야 한다'라는 강박관념에 더더욱 묻힌 것이죠. 그런 부담감 때문에 공부가 생각보다 손에 잡히지 않았었어요. 그렇게 맞이한 수능은 여타의 모의고사보다 성적이 좋지 않았고, 결과는 과목이 끝날 때마다 '하...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생각 밖에 안 들었어요.
의대라니..
의대는 N수해서 간 것이랍니다
헐.. 혹시 n이 4이상인가요?
네, 정확히 수능을 4번 응시했었어요
ㄹㅇ 시험은 초연한 상태로 보는게
구거 멘탈조절 어떻게 하시는지도 궁금함
저요?
아무나 수능 경험자분들.....
끝나고 멘탈이요? 아니면 불안감말씀하시는거죠?
아뇨 수능국어 시작하기 전 그 아슬아슬한 좆같은 깆분이 궁금함 저는 긴장을 너무 많이 해서 걱ㅈ벙되거든요 과민성대장증후군 있어서
미리 시뮬돌리세요 그리고실모 많이푸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초반 긴장감풀고 시험에 몰입하는연습하세요 저도 그덕에 긴장안하고 한것같아요 그냥 시간날때마다 그상황을 머리로 상상하면서 대처방안을 이미지트레이닝하세요 도움많이돼요
슈능 끝나고 멘탈이 궁금하심? ㅋㅋㅋㅋ 생각도 하기 시른데 ㄹㅇ
현역때는 저도 경험해봤습니다
차원이 달라요 진짜
ㄹㅇ
작년에 재수하셨나요? 지금은 어떻게 지내세요?
삼반수용 ㅎ
화이팅이요.. 저도 열심히하겠습니다
재수망했을때 기분은 걍 부모님보기 죄송하고 오 ㅅㅂ그냥 개같음
마음이 좀 아픈글이네요ㅠ
100일도 안남았는데 멘탈관리도 안되는 제자신에게 혐오감까지드네요
재수망한이유중의 하나는 부담감+불완전한 생활패턴이었던것같습니다.
지금 삼반수중인데 지금은 공부할때 모토가 부담감을 의식적으로 없애되, 매일 꾸준히 하자 입니다
생활패턴이라함은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거얘기하시는거죠? 저도 현역재수 계속 늦게자서 걱정이되네요..
기상시간은 ㄱㅊ았는데 매일 공부상태가 불완전했습니다
그럼 늦게 자서 수면시간이 부족하셨던건가요?
수능날 멘탈조절실패
수능장 나올때 심정
인생 ㅈ됐다...
군대입대후 군수 성공으로 멘탈케어
대단하십니다.. 어떻게 군수성공하셨나요..
3개월 정도 공부했었는데 상근이라서 가능했던거 같아요 ㅎㅎ...
혹시 재수때 왜 실패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영어 듣기하는데 수학 실수한거 생각나서 영어랑 탐구를 조졋어요 ㅎㅎ
하..생각만해도 가슴 터지네
재수중이세요?
네..ㅠ
딱 수능 끝나고 나와서 하늘을 바라보면 석양이지는데 아 거기서 멘탈 한번깨지고 교문에 학부모님들서있는거에 한번더 나가고 ㅎ 하지마세요
이미 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