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자다가 소리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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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상 음슴체 쓰겠슴 참고로 울엄마도 좋아하는 문체임
저번에 독재에서 자다가 싸우는꿈 꾸고 소리질렀었는데
오늘 또 소리지르면서 깸;;;
이번 고삼들 방학이라
지금 밥주고 에어컨나오는 독재오는 애들 많음ㅇㅇ 노숙자분들아 월 30이면 여름을 배부르고 시원하게 보낼수 있슴다
근데 이눔자식들은 피자스쿨다니는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폰만보고있음 ㄹㅇ 아침부터
같은방에 10수인지 9수 인지 하는 수험생 계시는데
이 아재도 초반에 하루종일 폰만 만지더만
이제 아재 양쪽에서 폰만지니 모양이 볼만함ㅇㅇ
이 광경을 한달밖에 못본다는게 넘 슬픔
ㅠㅠ 물론 내 공부에 지정있는건 아닌데
그냥 보고있으면 신기함
서론이 넘 길었다 암튼 이번엔 고삼들로 빡빡한데 소리질러서
참 부끄러움
본인은 배부르면 자는사람임. 본인 의지가 아니라 나도모르게 그냥 눈이 감김
그래서 오늘도 그래서 잤나봄 그리고 꿈을꾸는데 내가 운동장에있었음
그땐 수능날이였고 국어지문을 풀고있었음 (무려 텅 빈 운동장에서!)
비문학지문에 "현재 지구가 움직이는걸 사람이 느길수 없지만 움직이는 속도가 빨라지면 사람도 느낄수 있다" 란 주제의 글이 있었는데
지문을 읽는데 어느 토;끼;한마리가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귀여운척을 함ㅎㅎ 웩토끼련이ㅜ "지구가 움직인다" 할때마다 뭔가 움직이는게 느껴지기 시작함. 근데 난 신기하기보단 생명의 위협을 느꼈음
그래서 책상을 꽉 잡고있었다 지금생각하니 토기새기주둥이를 잡았어야 했네
그러고는 다음줄에 "지구가 광속으로 움직인다" 라는문장을 읽으려는데 나보고 준비하란거임
??ㅇㅇ????하는데 갑자기 엄청빠르게 돌진하는 느낌들면서 슈우우우웅하는거임! 근데시불 내가 입으로내는 소리였음
계속 엎드려서 못일어나다가 그상태로 또 잠ㅎㅎ 고딩들 재수생을 얼마나 한심하게볼까 ㅠ
결론은 피자먹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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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역시 꿈이군요
소리지른것까지 꿈이였으면 좋겠네요...
ㅋㅋㅋㅋㅋ개웃기네
ㅋㄲㅋㅋㅌㅋㅋㄱㅋ 아 매력터진다
그걸 세세하게 다 기억하시는 게 신기해요
저도 다른분들처럼 다는 기억못하고 전체적인 줄거리나 수능,토끼,지문대로 느끼다가 슈와아앙하다가 깬거 이런거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ㅌㅋㅌㅌㅋㅌㅌㅌㅋㅋㅋㅌㅋ헐
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
태몽이네요
헐 본인은 남자
꿰에에에에엨
아 시 밬ㅋㅋㅋㄱㅋㅋㅋㄱㅋ존나내스타일이다 미친